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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다리…' 주연에 하지원

... 내내 자신 몰래 누군가 등록금을 대신 내줬던 것. 이 키다리 아저씨는 영미가 작가로 일을하게 된 후에도 계속 선물을 배달한다. 한편 하지원의 상대역은 드라마 '사랑을 할 거야'에 출연중인 연정훈이 맡았다. 이 영화로 스크린 연기에 데뷔하는 그는 영미가 첫 눈에 반하게 되는 이상형의 남자준호로 등장한다. 신인 공정식 감독의 데뷔작으로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와 배급을 맡은 '키다리…'는 다음달 9일부터 10월 초까지 촬영을 진행한 뒤 12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새 영화] '달마야, 서울가자'

... 홍미선으로 한혜진이 나온다. 전편인 '달마야 놀자'에서 폭력조직 우두머리로 나왔던 박신양이 과거를 청산하고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주인으로 깜짝 출연한다. 영화의 주요 무대로 등장하는 절은 실제 서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산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중구 신창동의 대각사. 영화의 70% 이상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지난 2002년 '아이언 팜'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했던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shg@yna.co.kr

연합뉴스 | 2004.06.29 00:00

탤런트 데뷔하는 쥬얼리 박정아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탤런트로 데뷔하는 쥬얼리의 박정아.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6.28 00:00

[2004 한경 주거문화대상] 우량중견기업 부문 : 예성종합건설

... 중견 건설업체다. 그동안 시행사업을 거쳐 지난 2000년 아파트 건설분야에 진출,독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예성종합건설은 '그린캐슬'이란 브랜드로 2000년 8차 서울지역 동시분양(남현동 그린캐슬 1차)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용마산 그린캐슬,남현동 그린캐슬(2∼3차),안양호계동 그린캐슬 등으로 연거푸 성공을 이어갔다. 지난 해에는 인기탤런트 김혜수를 광고모델로 기용,구로동 예성 유토피아 1∼3차 분양을 완료하기도 했다. 유토피아는 주거용 ...

한국경제 | 2004.06.28 00:00

"US오픈 우승해야 시집가겠다" ‥ 김미현 웨그먼스로체스터 2위

... 올렸다. 김미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CC(파72·길이 6천2백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백78타로 4타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992년 투어에 데뷔해 2위만 네 차례했던 킴 사이키(38·미국)는 이날 1언더파를 기록,합계 14언더파 2백74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김미현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아홉차례 '톱10'에 들었다. '톱10' 횟수로는 투어에서 1위이며 ...

한국경제 | 2004.06.28 00:00

이젠 `친환경차 시대'..국내도 하이브리드카 경쟁

... 선두업체인 도요타는내년께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인 `RX400H'를 국내에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렉서스 브랜드로는 첫 하이브리드카인 `RX400H'는 올 연말께 미국 시장에서 전세계적으로 데뷔무대를 갖는다. 배기량은 3천300cc지만 4천cc급의 힘을 자랑하며 연비가 크게 개선된 동시에 `유로Ⅳ' 기준을 충족시킨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이에 앞서 하이브리드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6일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

연합뉴스 | 2004.06.27 00:00

[PGA] 나상욱, 공동 5위 도약

... 홀당 퍼트수가 1.41개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던 퍼팅이 되살아났기 때문. 또 드라이버샷의 정확도도 전날 64%에서 79%로 높여 전반적으로 안정된 경기를펼친 것이 유효했다. PGA 무대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속하는 나상욱의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은 올해혼다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4위. 나상욱은 "퍼팅에 정신을 집중했다"면서 "관록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이기려 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경기하라'고 충고를 받아들인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4.06.27 00:00

전도연, "이보다 더 뿌듯할 수 없다"

... 감격스럽기 까지 하다. "지금까지 8편의 영화를 찍었네요. 모든 영화 한편 한편이 소중하지만 '인어공주'가 전도연의 대표작이 되었음 해요." '인어공주'는 고두심과 박해일이 한 손씩을 잡아줬을 뿐 올곧이 전도연의 영화다. 영화 데뷔작인 '접속'은 한석규, '약속'은 박신양,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설경구, '해피엔드'는 최민식, '내 마음의 풍금'은 이병헌, '스캔들'은 배용준 등 쟁쟁한 파트너와 함께 였다. 연기파 남자배우들과 공연해도 절대 빛이 ...

연합뉴스 | 2004.06.27 00:00

'악녀' 하딩, 존슨에 3회 KO패

... 꿇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태생의 젤라나 므르드제노비치(캐나다)와 대전료 60만달러짜리 빅매치를 계획했던 하딩은 이날 완패로 향후 링에 오르는 것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동료 낸시 케리건 피습 사건에 연루돼 지난 94년 빙판을 떠났던 하딩은 지난해 6월 프로 복서로 데뷔한 뒤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하는 등 돌출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에드먼턴 A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4.06.27 00:00

나상욱 버디7개 '슈퍼 샷'.. 부즈앨런클래식 5위 점프

... 애브널TPC(파71·길이 6천9백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슈퍼샷'을 날리며 7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백3타로 전날 공동 35위에서 3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64타는 나상욱의 투어 데뷔 후 가장 좋은 스코어다. 나상욱은 이로써 지난 3월 혼다클래식(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번째 '톱10'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나상욱은 이날 총 퍼트수 23개가 말해주듯 대부분의 버디퍼트를 성공시켰다. 티샷의 페어웨이 적중률도 ...

한국경제 | 2004.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