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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0년차인 마크 헨스비(호주)가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최하위권에 그쳤다. 지난 95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단 한번도 우승치 못했던 헨스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 6천76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380만달러) 마지막날 연장 승부 끝에 존 E. 모건(영국)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

연합뉴스 | 2004.07.12 00:00

프로 10년차인 마크 헨스비(33·호주)가 미국PGA투어에서 생애 첫승을 거뒀다. 지난 95년 프로가 된 헨스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에서 열린 존디어클래식(총상금 3백80만달러)에서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백68타를 기록,존 E 모건(영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홀에서 파를 잡고 정상에 올랐다. 2000년 미PGA투어에 합류한 헨스비는 지난해엔 '톱10'에 한차례도 들지 못했으나 이달초...

한국경제 | 2004.07.12 00:00

... 문제가 노출돼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할 상황이다. 본프레레 감독은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바레인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팀이기 때문에 새롭게 개선해야 할 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경기에는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포워드 이동국(광주), 측면 미드필더 정경호(울산), 중앙수비수 최진철(전북), 윙백 현영민(울산) 등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잔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있던 안정환(요코하마), 박지성(에인트호벤), 김남일, ...

연합뉴스 | 2004.07.12 00:00

... 유학을 떠났던 그는 지난 3월 4집 '토로'를 발표하고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한 음악과 재즈를 구현하기 위해 36인조 오케스트라와 6인조 브라스 밴드 등 50여명에 달하는 연주자들이 동원된다. 이 무대는 데뷔한 지 11년째를 맞는 그가 전람회, 카니발, 솔로 활동 등 그간의발자취를 정리하는 의미도 지닌다. 4집 수록곡과 역대 히트곡 외에도 카니발의 동료인 이적과 함께 부르는 '그땐그랬지', 이소은과 호흡을 맞출 '욕심쟁이' 등도 감상할 ...

연합뉴스 | 2004.07.11 00:00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삼성증권.세계 77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대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다. 이형택은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컵(총상금 100만달러) 대회에 3장의 와일드카드중 1장을 획득해 32명이 겨루는 본선에 바로 출전, 예선 통과자와 1라운드를 치른다. 주로 자국 선수에게 주거나 흥행을 고려해 스타급 선수에게 안배하는 ...

연합뉴스 | 2004.07.11 00:00

... 때려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의 송아리는 첫날에 이어 단독선두를 지킨 US여자오픈챔피언 멕 말론(미국. 135타)에 2타 뒤진 공동3위로 올라섰다. 나비스코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상위권 입상이 뜸했던 송아리는 이로써 데뷔 이후 첫 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는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이날 손목부상으로 경기를 포기,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에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도 맞았다. 이날 무려 9개의 ...

연합뉴스 | 2004.07.10 00:00

... 때려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의 송아리는 첫날에 이어 단독선두를 지킨 US여자오픈챔피언 멕 말론(미국. 135타)에 2타 뒤진 공동3위로 올라섰다. 나비스코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상위권 입상이 뜸했던 송아리는 이로써 데뷔 이후 첫 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는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이날 손목부상으로 경기를 포기,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에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도 맞았다. 이날 무려 9개의 ...

연합뉴스 | 2004.07.10 00:00

'본프레레 데뷔 무대는 우리가 책임진다.' 청소년대표팀에서 '환상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동국(광주)과 김은중(서울)이 5년만에 바레인 격침의 선봉장으로 힘을 합친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바레인과 친선경기를 통해 아시안컵(7.17-8.7, 중국)에 대비한 첫 리허설을 치른다. 본프레레 감독은 아시안컵 개막을 1주일 앞두고 갖는 이번 평가전을 취임 이후 고강도 훈련을 통해 담금질했던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 걸 알아냈다. MBC-TV와 함께 3부작 '생명수의 진실'을 제작하면서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거듭 확인했다. 그래서 물질의 기운을 물에 담아 치료하는 서양의 동종요법 원리를 이용해 '미네랄 알칼리 환원수'를 만들어 많은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그 신비의 원리와 좋은 물을 만드는 법,음용방법 등이 이 책에 담겨있다. 7년 만에 재기한 고려원북스(대표 박건수)의 데뷔작.3백60쪽,1만2천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09 00:00

'빛고을 4강 신화 그 느낌 그대로.' 한국축구대표팀의 듬직한 수문장 이운재(31.수원 삼성)가 10일 빛고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바레인의 본프레레호 데뷔 무대를 통해 2002한일월드컵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선보였던 신들린 선방을 다시 한번 펼쳐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운재는 7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의 마지막 훈련에 임하면서 "광주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내 월드컵경기장 중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깃든 곳"이라며 "이번 ...

연합뉴스 | 2004.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