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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화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재무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농사자금은 지난달 5천7백억원이 공급된데 이어 영농자금 최대수요기인 이달에는 7천억원가량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통화 관리를 위해서는 주택자금 등 정책자금외에는 민간여신을 늘리는데 상당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중 민간신용 공급규모가 지난달에 비해 2천억원 가량 늘어나는 것은 매년 3월말까지로 되어 있는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및 특별소비세 신고납부분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 무협회장은 9일상오 방한중인 도미니카 공화국 무역사절단일행과 들라미니 주한스와질랜드대사및 케릴 주한튀니지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협문제등을 협의. 전영수 주택은행장은 9일 수도권지역 주택건설사업자대표 19명을 본점 으로 초청, 주택자금의 효율적인 지원방안과 주택가격 안저이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남욱 대한건설협회회장은 9일 건설회관에서 "건설기술인 새질서 새생활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일본의 건설 기술자를 초빙, 신공법 신기술에 관한 세미나를 개...

한국경제 | 1991.04.09 00:00

... 그러나 주택 신축 및 구입자금의 대출신용보증료율과 사업주 및 주택사업자의 대출신용보증료율은 현행 0.8%와 1.0%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개인주택임차자금 1천3백74억원, 개인주택취득자금 2천8백74억원, 사업자주택금융자금 4천7백74억원 등 총 9천22억원(대상 주택 14만2천85호)에 대한 대출신용보증을 해주었으며 올해는 8천5백억원(12만4천호)의 주택자금에 대해 대출신용보증을 해줄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4.04 00:00

무주택자등 모임인 토지주택 경제운동연합은 5일 하오2시 아파트 분양가 인상에 반대하는 평화 대행진의 일환으로 서울 명동성당에서 종로3가 종로 성당까지 침묵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토지주택 경제운동 연합회원들은 침묵시위를 벌이기에 앞서 명동성당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발표된 분양가 인상에 반대하는 결의를 다지고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회를 쉽게 하는 택지 공영개발과 주택 공영건설을 대폭 확대할 것을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4.04 00:00

... 통화증발이 우려되는 만큼 불요불급한 민간여신을 최대한 억제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는데 한은은 지준부족을 초래한 일부 시중은행에 과태료까지 부과하면서 민간여신을 억제했다. 그러나 정부부문의 통화환수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농사자금, 주택자금 등 정책자금을 중심으로한 민간신용도 더욱 늘어남에 따라 통화증발이 가속화됐다. 지난 3월중 부문별 총통화 공급동향을 보면 정부부문은 재정증권이 순증발행되고 소득세(3천5백억원)와 법인세(5천억원) 납부가 있었으나 경상적 ...

한국경제 | 1991.04.04 00:00

건설부는 분당을 비롯한 신도시아파트 당첨자 가운데 1가구2주택자인 불법당첨자와 당첨권 전매자 51명을 적발, 당첨권 취소 및 아파트 당첨제한 조치를 취한데 이어 사직당국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불법당첨자 및 당첨권 전매자 15명을 추가 적발, 현재 조사 중이며 곧 사직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건설부는 신도시아파트의 투기를 막기 위해 분당에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국세청. 경기도 및 사업주체와 합동단속반을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임금과의 차액인 13만3천32원을 인상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백분률로 환산할 경우 자노련의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은 20.3%가 된다. 이밖에 자노련은 불합리한 임금제도 개선 노동시간 단축 주택건설 및 주택자금 지원등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의 개선과 사내 복지기금의 제도화 및 학자금 지급 확대 근로환경 개선으로 인력확보와 고용안정 이룩 등을 91년도 임금인상의 기본목표로 정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임금제도 개선부문의 경우 완전월급제의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정부가 전용면적 1백35제곱미터 (40.8평)을 초과하는 대형주택 소유자에 대해서는 1가구1주택자라 하더라도 주택청약 1순위자격을 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주택청약 예금 가입구좌 가운데 전용면적 1백35 제곱미터 초과분의 구좌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주택청약 정기예금에 가입한 구좌수는 지난 2월말 현재 모두 97만1천7백6개로 전월말의 95만7천1백42개에 비해 1만4천5백64개(1.5%)가 늘어 났다. ...

한국경제 | 1991.03.17 00:00

... 국민은행의 경우 5백만원 이상의 가계자금 대출은 반드시 본부의 승인을 거쳐 집행토록 전국지점에 지시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어음할인 일반운전자금대출은 오는 20일이후로 연기시켰다. 또 주택은행도 지난 8일부터 일체의 주택자금대출을 중단, 주택부금등을 가입해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을 빌리고자 하는 일반서민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조흥 상업등 시중은행들도 지난 8일부터 신규대출을 중단한데 이어 11일부터는 신탁자금을 통화채 인수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조합주택건설예정지로 그린벨트 공원 녹지 학교용지등 집을 지을수 없는 곳을 선정해도 규제할 길이 없었고 (89년2월3일 개정보완) 주택사업자 소유부지를 조합이 사들여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수도 있었다(88년2월29일 " ). 1년이상 무주택자이면 단독세대주도 조합원이 될수 있었고 (89년 8월1일 3년이상 무주택, 부양가족 있는 세대주로 개정) 직장재직기간은 언급조치 하지 않았다. (89년 8월1일 동일직장 2년이상 근무자로 규정) 조합원은 1년이상 서울시내에 거주해야 ...

한국경제 | 1991.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