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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공정거래관련 증권사직원 중징계 요구 .. 증감원

      ... 2개지점이 동시에 한종목에 대해 주가를 조작했으나 해당 회사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증권사의 약정강요풍토" 를 묵인한 꼴이란 지적이다. 또 지난달 삼부토건의 주가조작에 대해 시세조종한 증권사 직원이 근무 한 회사와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주식을 매입했던 제일은행등의 3개기관에 대해 직원관리소홀등의 책임을 물어 주의촉구했던 것에 비해 볼때 형평성을 잃은 처벌이란 비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1일자).

      한국경제 | 1994.10.20 00:00

    • 북-미 연락사무소 6개월내 설치...미국무부대변인 밝혀

      ... 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합의문에는 연락사무소개 설과 관련한 기술적 문제들과 일부 영사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연락사무소설치 전문가회담을 즉각 시작하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너무 양보했다는 일부 비판에 언급, "우리는 정직과 신뢰의 협 상으로 좋은 타결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면서 주한미군주둔문제를 포함, 북한측이 제기한 여타문제에 대해서는 양보를 하지않았음을 상기시켰 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1일...

      한국경제 | 1994.10.20 00:00

    • [도토리] 승낙안받고 사진 게재 "초상권침해 해당" 판결

      ...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오로지 보도를 위한 목적이라 할지라도 본인들의 승낙없이 사진등을 무단으로 게재했다면 이는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비록 피고측의기사 내용이 오렌지족을 비판하는 건전한 내용이며 게재된 사진에 이름등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 역시 초상권 침해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씨는 월간주니어사가 93년 1월호에 "압구정동 문화의 실체를 벗긴다" 제하의 기사에서 압구정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

      한국경제 | 1994.10.20 00:00

    • [한국경제신문 창간30돌] 학술대회 : 한국 2001년 설계 <끝>

      ... 전적으로 산업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비해 우리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을 무려 45조원이나 투입시켜 건국이래 최대의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그타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는 고사하고 이를 뒷받침할 연구보고서 하나없다는 비판도 있다. 이것은 우리실정에 맞는 정책의 방향설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나온 비판이라고 하겠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제시한 비전에 대해 국민과 기업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 이 중요하며 민간의 참여, 그리고 적절한 관민의 역할 분담이 ...

      한국경제 | 1994.10.19 00:00

    • [한경시론] 한국외교 시련과 극복..신희석 <아태 연구부장>

      ... 너무나 경솔한 판단이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외교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바람직한 자세는 될수 없다. 우선 주인정신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의 외교적 여려움은 외교당국의 과제에 불과하고 여론과 국민은 이를 비판하는 방관자에 불과하다는 편협된 자세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또한 4,000만 국민의 과제요, 대한민국의 과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시점에 있어서 한국의 외교정책과제를 평가하고 비판 하는 고압적 자세보다는 이를 ...

      한국경제 | 1994.10.19 00:00

    • "개혁 대상이 개혁 비판"...김대통령, 엄중경고

      김영삼대통령은 18일 "부정부패를 없애려면 의식개혁이 앞서야 하는데 의식 개혁을 해야 할 사람이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허물을 헐뜯는 양심에 녹슨 사 람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있다"며 "양심에 녹슨 사람들은 먼저 자기 스스로 반성하고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의 이세중위원장및 김영일위원등 19명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개혁의 대상인 사람들이 개혁의 위치에 앉았노라 하고 ...

      한국경제 | 1994.10.18 00:00

    • [한경초대석] 김준경 <대우회장> .. '양반의 상투' 펴내

      ... 모순덩어리인 암담한 현세태를 조망한 소설이다. 김회장은 "초기에는 사회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썼고 그후엔 인간의 존재에 대해 천착했는데 이제는 사회풍자적인 소설쓰기에 관심이 끌린다" 며 웃음을 자아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회를 비판하는 풍자의 원류를 한국고전작품에서 배우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김회장은 현재 개의 눈으로 인간세상을 바라보는 중편소설 "똥개"를 쓰고 있는데 이후에는 인간 마음안쪽에 자리한 선악을 철학적으로 파고든 소설 한편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4.10.18 00:00

    • 도쿄환시 위축일로..하루 200억달러 소화...런던의 30%

      ... 휴식시간제도로 거래가 계속 연결 되지 않고 중간에 끊기는 거래시스템도 도쿄시장의 단점중 하나이다. 도쿄의 높은 부동산가격과 법인세 개인소득세는 거래업자들이 도쿄에서 홍콩이나 싱가포르등 주변 시장으로 빠져나가도록 부추키고 있다는 비판 을 받고 있다. 거래실적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는 구미외환딜러와는 달리 일본딜러는 샐러리맨에 불과한 고용관행도 도쿄시장의 발전을 가로막는 또다른 요소이다. 일본의 외환딜러들은 실적이 좋든 나쁘든 연공서열에 따라 월급을 받고 ...

      한국경제 | 1994.10.18 00:00

    • 경협활성화 불가피 .. 북미회담 타결, 남북관련주 관심

      ... 가 많았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이에대해 신중하게 반응하게 된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그동안 남북관련 재료가 나올때마다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도 전에 민감하게 움직이던 종목들이 실질적인 수혜종목인지가 불투명하다는 비판적시각도 작용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좀더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수혜종목 들이 드러날수 있을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럭키증권의 김기안 증권분석팀장은 "북한의 반응과 입장이 명확하게 드러 나지 않고 ...

      한국경제 | 1994.10.18 00:00

    • [새로나온책] (일반) '개인정보가 팔리고 있다' 등

      ... 수집한 책. 특히 컴퓨터에 의한 프라이버시 침해 케이스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히포크라테스는 죽었다 (시바다지로저 김명순역 252면 5,000원) 일본의 한 정신과의사가 40여년간 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낀 의료계의 부조리를 자아비판형식으로 고발한 양심선언서.의사로서의 기본자세인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망각한 채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일부 몰지각한 의사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 당신도 담배를 끊을 수 있다 (에스터 워딩저 이일남역 김일순감수 남희간 ...

      한국경제 | 1994.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