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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사설(13일자) > 최근 자금흐림 경색의 원근인

      ... 불협화음이 커지고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기업도산이 잇따르자 신용이 약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해져 얼마전에는 정부가 나서 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을 다그치고 상업어음할인을 무제한 허용한다고까지 했다. 또한 최근에는 급증하는 주택자금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새로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들에 대한 중도금대출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항의가 잇따르자 이를 취소하는 소동을 벌였다.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정부나 대기업에 비해 돈을 얻어쓰기 어려우며 돈을 얻을수 있는 ...

      한국경제 | 1992.08.12 00:00

    • 주택자금 대출요건 내년부터 강화...주택은행,재원 한계로

      주택은행의 주택자금 대출조건이 내년부터 까다로워진다. 대출한도가 줄어들고 대출대상 및 대출기간도 축소 조정되는등 주택 은행의 주택자금대출요건이 지금보다 대폭 강화된다. 11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신도시아파트 당첨자의 청약예금해약이 크게 증가한 반면,신규로 들어오는 청약예금액은 크게 둔화,올 1-7월중 약 5,000억원의 초과대출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주택은행은 부족자금을 콜자금 차입으로 메웠지만 내년에는 조달여건 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오늘의 조간톱뉴스> 황영조 올림픽 월계관등

      ... *1면: 종합상사 `준제조업'' 분류 *산업: 고속전철 차량선정 지연 *사회: 신도시 아파트분양 내년 완료 중앙경제신문 *1면: 폐기물 예치금제 운용개선...`재활용가능''에만 부과 *산업: 가전3사, 대형고급품으로 수출 승부 *사회: 신도시 교통난 장기화 우려...돈 쪼들려 전철공사 지연 내외경제신문 *1면: 주택자금 대출요건 강화 *산업: 환경처, 포장재 사용규제 여파...EPS업체 대책부심 *사회: 군산-군장공단 333만평 공급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신도시 부정당첨자15명적발 계약취소...건설부

      ... 분당시범아파트 분양이래 지금까지 적발된 부정당첨자는 모두 3백91명으로 늘어났다. 11일 건설부는 지난 2월중 청약접수된 신도시 민영아파트 당첨자 7천75명에 대해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주택우선 공급조건을 위반한 위장무주택자 4명,1가구 2주택이상 소유자 3명,일정규모 초과주택소유자 8명등 15명을 적발,계약을 취소시키고 재당첨제한과 형사고발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분당이 주모씨(50.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등 12명이고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 금융세정면 톱 > 아파트 중도금대출 당분간 계속 실시

      정부는 주택은행의 아파트 중도금대출을 중단하지 않고 당분간 계속 실시토록할 방침이다. 그러나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은 중단하고 내년부터 대출한도와 대출기간을 축소하는 등 주택자금의 대출요건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11일 재무부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당초 오는 9월부터 아파트 중도금대출을 중단하는 문제를 검토했으나 아파트 당첨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이같은 검토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올해 주택자금공급목표는 지난해와 비슷한 2조원에 달하고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부동산경기침체속에서도 청약부금가입자는 꾸준히 늘어

      ... 6월이후 1년동안 20여만명이 늘었으며 최근에도 매월 1만여명씩 신규가입하고 있다. 아파트값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청약부금가입자가 이처럼 늘어나는것은 이 부금이 무주택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고있기 때문이다. 또 그동안 무주택자들에게 공급됐던 국민주택이 국민주택기금부족으로 60 평방미터(18평)이하 규모로만 공급돼 중산층무주택자들의 욕구를 채우지 못하는 것도 한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적립식으로 월3만-30만원씩 납부하는 청약부금은 누적액이 3백만원이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7월 은행대출 크게늘어...상업어음할인/일반대출증가로

      ... 달했다. 기업과 가계대출등 일반자금대출도 4천8백86억원에 달해 지난6월(전월대비 4백32억원감소)에 비해 큰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달 총통화증가율이 18.5%로 통화량이 지난6월보다 1조5천4백12억원(평잔기준) 더 늘어난 것에 따른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당좌대출이 2천9백94억원 늘어났다. 주택자금과 농업자금도 전월에비해 각각2천4백30억원과 4백92억원이 증가했다. 주택자금증가는 신도시아파트의 중도금수요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주택은행,중도금대출 계속하기로...항의 잇달자 방침 바꿔

      ... 당초 9월부터 중단하기 로 검토했던 아파트중도금 대출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신도시 건설등 주택200만호 건립에 따라 대출수요가 많아 내년부터는 융자한도 와 대상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주택은행은 올해 주택자금으로 2조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7월말까지 이미 전체의 73%인 1조4,600억원(이중 중도금은 39.7%인 5,8 00억원)이 대출됐고 대출요청이 잇따르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과 전세 자금대출을 제외한 중도금대출을 중단하는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 주택토지면톱 > 주택전산망 본격 가동

      ... 형태(단독 아파트 연립)면적 양도일등이다. 이같은 양도소득세 전산망이 구축됨에 따라 기존전산망으로는 확인할수 없었던 주택양도여부확인이 가능해져 분양및 임대주택당첨자의 무자격여부를 철저히 검색할수 있게됐다. 특히 지금까지는 5년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민영주택의 당첨자확인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이들의 5년간 거래실적확인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게됐으며 1 3년간 무주택세대주를 요건으로 하는 주택조합원의 자격확인도 강화할수 있게됐다. 지난해9월 완료된 기존의 주택전산망은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신도시 부정당첨자 15명 또 적발...건설부,고발등 조치취해

      올해 1차로 분양된 분당 일산등 수도권신도시 민영아파트 당첨자가운 데 15명이 장기무주택위장 1가구2주택소유등 부정당첨자로 적발됐다. 건설부는 11일 지난2월중 청약접수된 신도시 민영아파트 당첨자 7,075 명에 대해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주택우선공급 조건을 위반한 위장무주택자 4명,1가구2주택이상 소유자 3명,일정규모 초과주택소유 자 8명등 15명을 적발,계약을 취소시키고 형사고발등의 조치를 취했다 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