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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파업…수술실 사실상 마비

... 평균 35건에 이르렀는데 수술 건수가 파업 사흘째인 12일에는 2건만 시행됐고 이제는 암환자들도 전혀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병상 가동률은 전날 53%에서 45%로 떨어졌고 암 진단을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되는 특수촬영 검사도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돼 10% 수준으로 치러지고 있다. 외래진료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노사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2000시대 초읽기] 글로벌 증시도 동반 급등 ‥ "조정와도 단기에 그쳐"

... 있다. 포천은 정보기술(IT)의 혁신을 통해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이 가능하다는 '신경제붐'이 일었던 1990년대와 오일 쇼크 직전의 1970~73년 글로벌 경제붐보다도 더 강한 초경제 호황이 2000년 초부터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물론 최근(2003~2007년)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4.9%로 1970~73년(연평균 5.4%)보다 낮다. 그러나 세계 국내총생산(GDP)은 2000년 이후 25조달러나 늘어 1970년부터 2000년까지 증가액과 맞먹고 ...

한국경제 | 2007.07.13 00:00 | 하영춘

"정부 경제 자화자찬 말아야"

... 재건축.재개발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토론자인 윤우진 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하반기 이후 4% 후반의 성장기조가 정착될 전망이며 내수회복이 확산되고 대외여건이 호전되면 5% 내외 성장이 가능하다"고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윤 본부장은 "경기회복의 확산을 위해서는 고용기반의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업의 저생산성 및 과잉고용 해소, 중소기업의 성장활력 회복, 경제부문간 양극화와 단절현상 극복 등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윤장혁 화일전자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김승연 회장 18일까지 종합검진"

... 신경쇠약으로 입원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오는 18일까지 종합적인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김 회장이 전체적으로 쇠약한 상태에다 지병이 있어 다음주 수요일까지 종합적인 검진을 마친 뒤에야 1차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병원 의료진은 임시 주치의를 정해 김 회장의 진료과와 일정 등을 조율,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입원 첫날 진행된 신경과.정신과 진료 결과에 대해서도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아주대병원 "김승연 회장 정밀진단 받을 것"

한화측 "실형 선고 받고 건강 급격 악화" 12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입원한 아주대병원의 관계자들은 "김승현 회장이 현재 진료대기중이며 오늘부터 이틀간 입원한 상태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복폭행'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수원 아주대병원 13층 VIP실에 입원했다. 김 회장은 오후 3시30분께 아주대병원 구급차로 교도관 3명과 함께 구치소에서 아주대병원으로 이동했으며, 병원 로비를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6월 은행 수신 13.3조..10.3%↑-한투

... "하반기에는 상반기 중 상승한 시장 금리와 은행의 스프레드 확대 노력으로 마진 개선 여지가 높다고 판단되지만 상반기와 같은 대출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시장성 자금 조달 비중이 높아져 조달금리 상승 압박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신규 여수신 기준 예대금리차는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은행 이익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순이자마진만 안정세에 진입한다면 대출자산 위주의 수익성자산 확대 및 낮은 대손비용 구조가 유지되면서 2007년과 2008년 ...

한국경제 | 2007.07.12 00:00 | ramus

신정아 '미술계에 찬물'‥학력위조.논문표절로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내정

...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은 "이제는 미술계에서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거론되는 가짜 관련 소문들을 하나하나 검증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이 같은 문제가 미술시장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신씨의 가짜 논문 의혹은 지난해 초 신씨가 동국대 인문학부 교수로 임용되기 전부터 미술계에 떠돌았다. 동국대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 교수가 제출한 예일대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는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재 ...

한국경제 | 2007.07.12 00:00 | mina76

댄스그룹 출신 보험사기단 입건

... 혐의(사기)로 모 댄스그룹 출신 가수 이모(33)씨와 전 매니저, 백댄서 등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3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 상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18차례에 걸쳐 모두 1억2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신호가 바뀌면 급정거하거나 갑자기 차선을 바꾸며 끼어들어 상대 운전자가 사고를 내도록 유도한 뒤 보험금을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김승연 입원…1심 선고 열흘 만에

... 아주대 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회장이 우울증과 불면증을 호소해왔으며 이날 구치소 보건의료과장의 허가를 받고 오후 1시께 수원 아주대 병원에 외래 진료를 나갔다. 일단 입원해 정밀 진단을 받은 뒤 병원 결정에 따라 장기 입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간 우울증과 불면증, 심장질환과 폐렴을 앓아왔으며 구치소내에서 6월초부터 최근까지 6차례 왕진을 받았다. 김 회장은 VIP 병실이 있는 13층에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댄스그룹 '잉크' 이만복, 억대 보험사기로 입건

... 전 매니저, 백댄서 등 6명과 함께 2003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18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ㆍ경기지역에서 고의로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후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 상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운전이 미숙해 보이는 운전자를 상대로 신호가 바뀌면 급정거하거나 갑자기 차선을 바꾸며 끼어들어 상대 운전자가 사고를 내도록 유도한 뒤 보험금을 ...

한국경제 | 2007.07.12 00:00 | saram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