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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林昌烈) 경기도지사는 "판교개발개획 수립과정에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지사는 28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판교개발계획과 관련해 건설교통부가당초 도(道)와 합의한 내용을 번복한 것에 어떤 배후가 있다"며 최근 판교개발계획 수립 과정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임지사는 그러나 이 '배후'가 누군지 또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지사는 "건교부의 신도시 정책이 모두 실패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판교가 ...

연합뉴스 | 2001.06.28 17:13

분당 한화오벨리시크의 시행을 맡고 있는 인간과 공간이 30일 "판교개발 계획의 전망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연다. 분당 서현동 한화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엔 이창무 서울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가 판교개발의 취지와 내용,이에 따른 분당의 위상변화와 투자전략 등에 대해 강연한다. (031)701-0052

한국경제 | 2001.06.28 15:11

정부와 민주당은 28일 판교신도시 안에 IT(정보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대학원을 설립키로 했다. 또 경기도가 요구하고 있는 벤처단지 확대와 공장입주는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 당초 방침대로 벤처단지를 10만평 규모로 만들되 공장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주택 2만가구, 인구 6만명 이하의 저밀도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교는 수도권 과밀억제 차원에서 분당의 30∼35% 수준의 ...

연합뉴스 | 2001.06.28 11:02

수도권살리기시민연대는 28일 판교신도시 건설 의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신도시 건설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판교신도시 건설의 개발압력 실체를 밝히기 위해 주변의 지가상승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토지소유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조사에서는 위장전입이나 부동산 투기의혹이 없는지를 살필 예정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시민연대는 또 수도권 시민들의 반대여론을 ...

연합뉴스 | 2001.06.28 10:54

판교개발지역내 벤처단지에 일부 제조형 벤처기업의 입지가 허용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7일 "전날 민주당과 중앙정부, 경기도, 서울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판교개발 관련 관계기관 협의에서 도의 요청에 따라 일부 제조형 벤처기업의 입지를 허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판교지역에 소프트웨어 위주의 벤처기업 입지만을 허용하기로 발표했었다. 벤처단지 입지가능 벤처기업은 면적 500㎡미만의 공해와 소음을 유발하지 않은 도시형 업종 ...

연합뉴스 | 2001.06.27 11:48

... 반영하듯 6월말 현재 서울시내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연말보다 20평형 이하가 6.4%, 21-30평형이 5.5%, 31-40평형이 3.6% 상승한 데 비해 40평형대 이상 대형아파트는 0.8%라는 극히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판교개발 등 부동산 대책 쏟아져 = 올들어서도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대책이 잇따라 쏟아졌다. 지난 1월 건설교통부는 지방 신시가지 조성, 국민임대주택 5만가구 추가건설 등 대책을 내놓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신규주택 구입자와 임대사업자를 ...

연합뉴스 | 2001.06.27 07:16

정부와 민주당은 26일 판교신도시 개발계획과 관련, '선(先) 교통대책 완결, 후(後) 입주'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판교 입주는 빨라야 신분당선 일부 구간 완공 및 광역도로망 확충 등 교통대책이 어느 정도 선결되는 오는 2008년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당정은 내다봤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 주재로 건교부와 환경부, 기획예산처, 정보통신부 등 관련부처 및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 등의 차관급인사들과 협의를 ...

연합뉴스 | 2001.06.26 19:57

... 계정을 설치하고 국책은행 보증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만 하다. 공적자금 일부를 투입해 보증여력을 확충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금융인프라의 확충없이 해외건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기대하긴 어렵다. 논란이 많은 판교신도시에 대해서도 주무장관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 △ 오 장관 =PQ 변별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대한주택보증 부실화 때문에 국민의 혈세부담이 많았다.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면서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

한국경제 | 2001.06.26 17:21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26일 "판교신도시 개발사업은 주택난 해소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의 초청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조만간 당정협의를 거쳐 개발방향을 확정짓겠다"며 강한 정책의지를 밝혔다. 오 장관은 또 부실건설업체의 상시퇴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최저가 낙찰대상 공사 입찰자격이 주어지는 PQ(사전적격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1.06.26 17:13

녹색연합, 경실련, 환경정의시민연대 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수도권살리기 시민네트워크' 회원들이 26일 서울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판교신도시 건설 반대집회를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26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