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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고국에서 공연하게 돼 기쁩니다.원작의 인물들을 저 나름대로 해석해 다양한 춤 동작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나 강수진씨(35)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씨는 오는 30,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알렉산드르 뒤마의 원작을 발레로 만든 작품 ''카멜리아의 여인''을 공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가졌지만 어느 때보다 ...

한국경제 | 2002.01.29 16:18

LG카드는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각종 문화행사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듬뿍 주는 ''LG문화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에 가입하는 회원은 전국 1백10여개 극단의 연극입장료 30%와 50여개 콘서트·뮤지컬공연 티켓값의 20%를 1년내내 할인받는다. 특히 연극공연을 5회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1회 무료관람권이 주어진다. LG카드는 오는 6월까지 연극을 관람한 카드회원중 2명을 추첨,10년간 무료 공연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한국경제 | 2002.01.29 14:14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카멜리아의 여인(The Lady of the Camellias)」 내한공연을 위해 일시 귀국한 발레리나 강수진(34)씨가 2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장에는 강씨를 비롯, 함께 내한한 이 발레단 예술감독 레이드 앤더슨,이번 작품에 파트너로 출연하는 로버트 튜슬리, 그리고 강씨의 매니저로 활동하다최근 남편이 된 터키 출신의 툰츠 셔크만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강씨와의 일문일답. --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식사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디너 씨어터''(Dinner Theater) 형태의 공연장이 특급 호텔 안에 생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문화기업인 ㈜인포아트는 오는 3월 30일 호텔 지하 1층에 ''슈파스(Spass)''라는 이름의 디너 씨어터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래 나이트클럽이 있던 자리에 생기는 ''슈파스''는 소극장 규모의 무대와 200여석의 식사좌석, 그리고 갤러리로 이뤄지며 음악,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정동극장의 ''설날맞이 전통예술무대'' 공연이 다음달 9-13일(월요일 공연없음) 오후 4시 열린다. 정동극장 예술단이 출연, 우리 전통예술의 신명나는 가락과 춤사위를 펼쳐보일 이번 공연은 부채춤, 산조합주, 판굿 등 전통무용, 음악, 사물놀이 중 가장 대중적이고 화려한 부분만을 모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무대로 나와 출연자들과 함께 어깨춤을 추는 화합의 장도 펼쳐진다. 이밖에 관람객이 입장할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 추상의 세계로 변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론도」「산월」등이 남아 있다. 한편 2월의 문화인물 선정을 기념해 내달 1-28일 전남 신안의 김환기 선생 생가일원에서 작품전시회가 열리며, 내달 6일에는 신안의 안좌초교 강당에서 기념식과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축하공연은 도립국악단과 연예인 초청무대, 어린이 노래자랑,중등부 합창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내달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에서 탄신기념전 「김환기 50년대 드로잉.수채화」가 열린다.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카드는 29일 한국연극협회 및 ㈜하제닷컴과 제휴를 맺고 연극이나 콘서트,뮤지컬 관람시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LG 문화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카드 회원은 전국 110여개 극단과 50여개 콘서트.뮤지컬 기획사의 공연에대해 연중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극 티켓은 30%, 콘서트나 뮤지컬은 20% 할인된다. 또 연극을 5번 볼 때마다 1회 무료관람 티켓을 주고 오는 6월까지 연극을 관람한 카드회원 중 2명을 추첨해 10년간 무료 공연관람 티켓(동반1인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노르웨이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 얀 가바렉과 영국의 중창단 힐리어드앙상블의 합동 공연이 국내 처음으로 내달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얀 가바렉은 전설적인 뮤지션 키스 자렛의 ''마이 송''에서 매력적인 색소폰 연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색소포니스트.1960년대부터 연주활동을 해온 그는 1980년대 이후 스칸디나비아 전통음악과 인도,파키스탄의 민속음악을 결합하는 등 독특한 연주로 주목받아 왔다. 힐리어드 앙상블은 두 명의 테너와 ...

한국경제 | 2002.01.28 15:28

설 연휴를 겨냥한 신파극과 악극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오는 2월8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악극 ''단장의 미아리 고개''(평일 오후 4시 7시30분,토·일·공휴일 3시 6시30분)와 2월1일부터 1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는 신파극 ''모정의 세월''(화∼토요일 오후 3·7시,일요일 2·6시)이 그것.두 작품 모두 ''어머니''와 ''모성''을 테마로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파극이 20세기초 ...

한국경제 | 2002.01.28 15:22

... 무대에 함께 서 화음을 맞춘다고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이 무대에서 매카트니가 베이스를,재거가 보컬을 맡고 그룹 제너시스의 전 간판 스타 필 콜린스가 드럼으로 합류해 ''세계 최고의 슈퍼그룹''공연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6월3일 버킹엄궁에서 1만2천명의 팬과 모든 왕실 가족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이들 트리오 외에 아레타 프랭클린,스티브 원더,브라이언 애덤스 등의 스타들도 출연한다. 버킹엄궁 ...

한국경제 | 2002.01.28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