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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아 첫 내한공연

... 처음으로 한국무대에서 선다.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오페라나 성악을 꽤 좋아하는 팬이라도 '마리엘라 데비아'라는 이름에는 고개를갸우뚱할 것같다. 고국이자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벗어나서는 좀처럼 공연을 하지 않을뿐 아니라 30년 경력에도 불구하고 음반이 그리 많지 않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때문. 하지만 그는 현재 이탈리아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주저없이 꼽히는 인물이다.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 등 벨칸토 오페라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고양오페라단 '행주치마 전사들' 공연

권율 장군과 행주대첩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오페라가 막을 올린다. 고양오페라단(단장 김성봉)은 8-13일(10일 공연 없음) 고양시 덕양어울림 누리어울림극장에서 창작오페라 '행주치마 전사들'을 공연한다.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인 권율 장군은 고양시가 자랑하는 역사 인물. 그의 호국정신과 지도력, 행주치마를 두른 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부녀자들의 용감한 정신을 작품에 담았다. 손현미씨가 극본, 임긍수씨가 곡을 썼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아르헨서 탱고 공연 공명규씨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한국인에게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네요" 탱고 댄서 공명규씨(46)가 자신이 가르친 두 여성무용수 유수정(37), 장소정(36)씨와 함께 오는 11월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세르반테스 국립극장에서공연을 펼친다. 공씨는 8년 전부터 한국에 아르헨티나 탱고를 선도적으로 전파해온 인물. 1980년 태권도 사범으로 아르헨티나 땅을 밟은 이후, 현지 육군사관학교 태권도 교관과프로골퍼 생활을 거쳐 탱고의 매력에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제1회 청주예술제' 9-11일 개최

청주시는 청주예총(회장 김동연)과 함께 10월 9-11일 청주 중앙공원 등 시내 일원에서 '제1회 청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이 예술제의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주예술제 터다지기 한마당 공연 : 9일 오후 4시 30분. 성안길-중앙공원 ▲청주예술제 개막식 :9일 오후 6시. 중앙공원 특설무대 ▲제4회 망선루 전국서예대회 : 10일 오후 1시. 중앙공원 ▲제3회 내가 살고싶은 도시, 행복한 청주 "예술축전" : 10일 오후 1시.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CJ CGV 용산점 개관

... 덜었습니다. 또한, 식음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침대형 좌석을 갖춘 프리미엄 상영관 '골드 클래스'도 함께 갖춰 영화관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CGV용산11'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8일부터 3일간 필름없이 영화를 보는 디지털 영화제(D-Cinama), 2만명 초대 무료 시사회, 공연 개최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이번 용산점 개관으로 CJ CGV는 전국적으로 24개관 193개 스크린을 갖추게 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0.05 00:00

동대문구 체육관 개관

... 동대문구민의 날'행사도 펼친다. 답십리4동 동대문문화원 옆에 세워진 체육관은 대지 1천7백38평,건평 1천7백37평,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1백14억여원이 투입됐다. 체육관은 대체육관,소체육관,조깅트랙 및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리며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 정·관계 사회단체 인사 1천6백여명과 주민 4백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구민시상식 및 유공자 표창과 뮤지컬댄스공연,조영남 김용임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한국경제 | 2004.10.05 00:00

국립보건원 터에 대규모 공원

... 청원군 오송 지역으로 이전하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 국립보건원 부지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은평구 녹번동 5의 29일대 국립보건원 부지(3만3천여평) 중 2만여평에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나머지는 세종문화회관 같은 전용 공연장이나 공공주택,공공청사 부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부지 활용방안을 최종 확정,은평구에 통보해 도시계획 절차를 밟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립보건원 ...

한국경제 | 2004.10.05 00:00

울산 처용문화제 7일 개막

... 처용암에서 울산의 발전과 나라번영을기원하는 `처용제의'에 이어 오후 6시 문수공원 호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어 7시30분부터는 고복수 가요제가 가수 지망생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이 열린다. 8일에는 처용과 헌강왕 행차, 울산쇠부리놀이, 국제민속춤페스티벌, 총체극 처용, 처용콘서트가, 9일에는 거리 퍼레이드, 처용합창제, 젊은 예술가의 무대, 꿈나무예술제, 퓨전&패션, 처용영화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김정일, 중ㆍ러 인사 `환대'

... 인사 접견에 치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9월 이후 지난 3일까지 모두 9차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이 중 두 차례 군부대 시찰을 제외하고는 평양을 찾은 중국ㆍ러시아 인사를 만나거나 이들 국가 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지난달 12일 방북한 리창춘(李長春)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하고 오찬을 같이 했으며, 같은 날 저녁에는 리 상무위원과 함께 중국예술단 공연을 봤다. 김 위원장은 하루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강수진, 2년만에 내한무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강수진이 발레단과 함께 2년만에 내한, '오네긴'을 전막 공연한다. 10월25-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강수진 스스로가 고국 무대에 가장 선보이고 싶어했던 공연이다. 전 동료 무용수이자 매니저인 툰치 쇼크만과의 지난 2002년 결혼 이후 첫 내한이기도 하다. '오네긴'은 1961년부터 작고하던 1973년까지 발레단의 예술감독을 지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안무가 ...

연합뉴스 | 2004.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