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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출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이 회사 최수일(63) 사장, 장병수(53) 전무, 이상규(42) 재정부장 등 3명 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의 혐으로 구속기소하는 한편 문종박(35) 외화금융과장, 임양희(35) 출납과장 등 2명은 불구속기 소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입건 당시 적용했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일본에 체류중인 정주영 국민당 대표를 귀국 즉시 주중에 기소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1.31 00:00

13대 국회상공위 뇌물외유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 집행유예 4년~징역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고 풀려나 91년5월 항소했던 이재근(57) 이돈만 전평민당의원(47) 박진구 전민자당의원(59)등 3명이 2월8일로 예정된 항소심 4차공판을 앞두고 지난29일 변호사를 통해 재판 부인 서울고법형사1부(재판장 김대환부장판사)에 항소포기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그동안 3차례 열린 2심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해왔으나 이같이 항소를...

한국경제 | 1993.01.31 00:00

... 50%미만으로 자료상혐의가 짙은 3천8백 5명등 총4천8백93명의 명단을 전산관리하는 한편 이들 명단을 일선세무 서에 통보해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내용을 분석할때 각종 세금계산서중 자료상이 발급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기로했다. 국세청은 또 자료상에 대해선 거래금액에 관계없이 전원 검찰에 고발 하고 벌과금등을 무겁게 추징하는 동시에 이들과 거래한 업소에 대한 세 무감시를 대폭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1.31 00:00

... 31일 "현행 을 폐지하고 대신 을 제정하는 방안을 법무부등 관계당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실효된 형이나 사면된 형이 일체 외부에 나타나지 않도록 신원증명서나 등본기재를 금지토록 내무부규정인 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자당은 그러나 선거사범은 벌금 구류 과료형이라도 현행 전과말소기간을 그대로 적용하며 검찰이나 경찰등 수사상 필요성이 있는 기관에 한해서는 철저한 대외비로 전과기록을 보관토록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1.31 00:00

... 의 유자차를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겨온 (주)삼화식품대표이사 유정상(45) 씨와 국제식품상무 선봉규(50)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등 의 혐의로 구속하고, 국제식품대표 선만규(52)씨를 같은혐의로 불구속입건 했다. 검찰에 따르면 삼화식품 대표 유씨는 지난 91년 1월부터 3종류의 유자 차 제품을 만들면서 유자성분을 30% 이상 사용하도록 한 허가사항을 어긴 채 5%의 유자성분만 섞어 만든 유자차 6백만병(시가 1백20억원어치)을 팔 아왔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3.01.31 00:00

공무원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공무원범죄의 절반가량이 무혐의로 처리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검찰에 적발된 공무원범죄는 모두 1천 8백82명이며 이중 2백56명이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조사결과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은 전체의 45.9%인 8백64명에 달하 고 있다. 이같은 무혐의율은 여타범죄사건에 비해 가장 높을뿐 아니라 일반 형사사 건중 비교적 무혐의율리 높은 고소나 고발사건의 ...

한국경제 | 1993.01.30 00:00

서울 송파구 송파동 유택홍씨(23/미용사)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차량절도범으로 몰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구속됐다가 검찰 수사단 계에서 증거불충분으로 구속 만기인 30일만에 기소중지로 풀려난 후 뒤늦 게 진범 정달영씨(21/무직/경기도 부천시 남구 소사3동)가 검거돼 지난 26일에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유씨는 또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증인들의 증언으로 명 백한 알리바이가 입증됐음에도 검찰이 허위진술을 한 ...

한국경제 | 1993.01.30 00:00

... 50%미만으로 자료상 혐의가 짙은 3천8백5명 등 총 4천8백93명의 명단을 전산관리하는 한편 이들 명단을 일선세무서에 통보해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내용을 분석할때 각종 세금계산서중 자료상이 발급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다. 국세청은 또 자료상에 대해선 거래금액에 관계없이 전원 검찰에 고발하고 벌과금등을 무겁게 추징하는 동시에 이들과 거래한 업소에 대한 세무감시를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1.30 00:00

...자들은 30일 대법원이 민주당의 이부영의원에 대해 "일부윈심파기"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이의원사건이 일단 잘 넘어갔다 고 해서 야권공조에 문제가 된것은 없다"고 애써 강조. 양순직최고위원은 "일부에서는 정주영대표에 대한 검찰의 기소문제와 이의원사건을 일직선상에 놓고 이 문제도 우리와 민주당이 연대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나 크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전제,"대선에 패배한 두 야당이 신정부출범에 앞서 공조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 한 일"이라고 ...

한국경제 | 1993.01.30 00:00

교도소 재소자를 상대로 시가의 1백배에 가까운 비싼 값으로 담배를 팔 아온 교도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대구지검 강력부 이홍훈 검사는 29일 대구교도소 보안과 소속 교도 문 창식(29)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뇌물을 주고 담배를 구해 핀 재 소자 김두제(37)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강도상해죄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재소자 김씨에게 지난해 12월31일 88라이트 담배 20갑(시가 1만2천원)을 ...

한국경제 | 1993.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