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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수천점 미국소장 확인...조사단, 의회도서관등 3곳서

      ... 고지도 29 종 43도 등 모두 4백51종 2천9백43책의 우리 고서가 보관돼 있는데 이들 문화재는 대부분 미국이 일본에서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특히 는 조선조 중종 시기에 인쇄된 것으로 국내 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유일본이다. 이 고서는 중국 송나라 나대경이 지은 전적으로 당대의 문장가,도학자 들의 문장과 도학을 사건별로 정리한 것인데 인쇄문화사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1613년에 간행된 무오자로 ...

      한국경제 | 1994.02.08 00:00

    • 검찰,자보 이창식전무 예금계좌 압수수색

      ... 증거들을 찾기 위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압수수색 대상으로는 이전무가 개설한 국민은행.삼희투자금융과 동양상호 신용금고 등 3개 금융기관의 예금계좌의 수표실물 및 마이크로 필름,입출 금 거래내역 등이 포함돼있다. 검찰은 이에앞서 중간수사발표를 통해 6일 오후 한국자동차보험 사무실및 김택기 사장.이창식 전무.박장광상무 및 이규천 관리담당이사 집에 대한 압 수수색 결과 이전무의 예금통장에서 수사가치가 있는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 혔었다.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돈봉투 의원수뢰혐의 못밝혀...자보 김사장구속으로 일단락

      ... 박장광상무등은 사장지시에 따른 범행임을 감안,국회노동위 위증혐의 고발사건 수사이후 신병처리 여부를 재검토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6일밤 이전무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로비자금을 관리 한 것으로 보이는 예금구좌 1개를 발견,자금추적에 나섰으며 한국자보측이 장기보험상품용으로 조성한 63억원이외에 사내복지비등 명목으로 2백27억원 의 비자금을 조성하려한 사업계획서를 추가로 확보해 수사중이다. 검찰은 또 김말룡의원을 6일오후 참고인자격으로 소환조사한데다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무교빌딩 송두리째 털려...1억2천여만원 도난

      7일 오전 7시10분쯤 서울 중구 무교동 무교빌딩 지하 1층 금성다방,2층 황 태성 법무사 사무실,5층 동광무역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현금등 1억2천여만 원의 금품이 없어진 것을 경비원 백남태씨(52)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백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건물 출입문 셔터를 연뒤 외부를 살펴보니 지하 다방으로 통하는 뒷문에 자물쇠가 부서진채 열려 있어 내부를 순찰해 보니 5층 사무실 출입문이 부서져있고 절단기등 연장이 버려져 있었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주가 양극화'향후 전망은..'저가주'푸대접벗고 강한반등

      "1.14"증시안정대책이 나오기전 이른바 주가양극화가 극으로 치달을때 주식시장에서 5만원이상짜리 주식을 사기위해 "팔자"를 기다리는 상한가 대기주문이 50만주에 달한 사례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들어 5만원짜리 주식을 50만주 사겠다고 하면 매수대금으로 모두 2백50억원의 돈이 필요하다. 매매체결과 관계없이 당장 일반투자자가 주문을 낼려면 당장 위탁증거금만도 주문대금의 40%(현재는 80%)로 1백억원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이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신림동 대성빌딩사무실 강도 주범 검거...서울남부경찰서

      ... 대성빌딩사무실 강 도범의 주범인 황종극씨(29.무직.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강1동 480)를 붙 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수표중 황씨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이서된 수표가 은 행에서 발견됨에 따라 황씨의 주소지인 성남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이날 오 후11시께 귀가중이던 황씨를 검거했다. 황씨는 이미 구속된 장옥현씨(30)등 4명과 함께 지난달 20일 오후 2시께 서울관악구 신림8 동 166의56 대성빌딩 402호에 ...

      한국경제 | 1994.02.05 00:00

    • 금융기관 감사행사 권한 대폭 강화...은행감독원 부원장

      ... 지금까지 감사들이 내부통제에 의한 경영진의 견제보다는 예금 섭외등 은행경영이나 영업활동에 주력해 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관련 규 정을 개정해서라도 감사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부원장은 또 앞으로 내부통제 및 자체 감사기능 수행이 소홀해 금융실명제 위반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은행의 감사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사고의 개연성이 발견될때에는 즉시 은행감독 원으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4.02.05 00:00

    • 안양시 4일부터 평촌신도시 불법전대 전매행위 일제조사

      (수원=김희영기자)안양시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평촌신도시의 불법전대,전매행위를 일제 조사한다. 이번조사는 현대산업개발등 26개주택건설업체가 분양한 국민주택규모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벌이며 불법전대,전매행위가 발견될 경우 퇴거조치와 함께 형사고발키로 했다. (인천=김희영기자)전경환 전 새마을중앙본부회장이 자신의 땅이라며 재판이 진행중인 인천시 중구 운북동 220 영종도땅 12만2천여평은 주민들로부터 강압적으로 매입한 것이라는 주장이 ...

      한국경제 | 1994.02.04 00:00

    • 헬기 동원 차고당 수리...기아자동차,설날 귀성서비스

      ... 해''로 정한 기아자동차(대표 한승준)는 설 날 귀성하는 고객들의 안전운행과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4일까 지 10일동안 헬기를 동원, 지상과 공중을 연결하는 입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 헬기는 이 기간동안 각 도로상공을 선회하다 고장차량을 발견하면 본사 종합상황실로 연락, 정비사업소 기동서비스 고속도로 서비스코너등 과 함께 고장차량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종합상황실 및 헬기관제실은 서울 784-1212.

      한국경제 | 1994.02.02 00:00

    • 거창군의장 오발 동행인 사망...심야의 불법수렵

      ... 뒷산에서 불법사냥 을 하던 거창군의회의장 최학영씨(51.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479-17)가 엽 총을 오발, 함께 사냥을 하던 강태욱씨(28.고물상.거창읍 송정리 252-1)를 쏘아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숨진 강씨 등 3명과 강씨의 록스타 지프를 타고 불법으로 야간사냥을 하다 산토끼 1마리를 발견, 엽총의 방아쇠를 당겼으 나 불발되자 격발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돼 운전석에 있던 강씨가 변을 당했다는 것.

      한국경제 | 1994.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