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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회복세 약화, 물가상승세 확대

수출호조로 큰 폭의 감속없이 성장세는 유지… 한은, 최근 경기상황 종합 진단 한국은행은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큰 폭의 감속없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민간소비는 고용사정 개선 미흡과 심리 위축 등으로 회복세가 다소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의 종합의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출은 두자릿수의 ...

연합뉴스 | 2006.10.12 00:00

"내년 2분기 1500선 간다" ‥ 골드만삭스 증시 전망

...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적립식펀드를 비롯한 증시 자금 유입과 연기금 등을 고려하면 3~4개월 변동을 거쳐 충분히 흡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을 확인한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돼 '쌍끌이 장세'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4.0%,향후 6개월 원화 환율은 달러당 950원으로 전망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0.12 00:00 | 서정환

재경부 "경기 하방 위험 지속"

재정경제부는 "국내 경기에 불규칙 요인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외 여건과 관련해서도 하방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재경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세계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북한 핵실험 관련 발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북한 핵실험 발표에 따른 향후 상황전개를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경제지표 움직임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토대로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

한국경제TV | 2006.10.12 00:00

국제유가 하락...배럴당 57.59달러

... 마감됐습니다. 유가는 장중 한때 57.48달러까지 떨어져 작년 12월27일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69센트 하락한 5 8.6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전문가들은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이 감산을 위한 협회를 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에 동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10.12 00:00

한양 "네오위즈 불확실성 높아지고 있다"

...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이 성사되더라도 드래곤플라이측 재계약 조건은 캐주얼 게임의 게임수명 주기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리스크는 존재할 것으로 판단. 또 피파온라인에 대해서는 핵심적인 수익모델 창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풍부한 차기 라인업이 긍정적이나 베타서비스 이전까지는 성공을 가늠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0.12 00:00 | ch100sa

내수 간판株 '실적 잔치' 벌이나

... 나온다. 9월 소비자기대지수는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김승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북핵문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과거 경험으로 보면 단기간에 해소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심리의 추가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남옥진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소득세 감세,준조세 경감 등의 적극적인 내수부양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내수주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백광엽·고경봉 기자 ...

한국경제 | 2006.10.12 00:00 | 백광엽

[뉴스투데이7] 경기부양 선회

... 경제성장률> 북핵 사태가 터진지 아직 사흘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벌써 3%대로 수정 작업에 들어갔고 심지어 2%대로 낮추려는 곳도 있습니다. 외국계 가운데서는 리먼브러더스가 내년 GDP 성장률이 4%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4.6%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4] 정부가 쓸수 있는 경기부양 수단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기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재정지출 확대입니다. <CG 경기부양 수단> ...

한국경제TV | 2006.10.12 00:00

콜금리 동결…연 4.50% 현수준 유지

... 금통위는 회의 종료 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 발표문에서 "건설투자가 저조하고 민간소비의 신장세가 다소 약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설비투자도 개선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표현으로 실물경제를 종합 진단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근원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간의 고유가 지속에 따른 상승압력이 내재돼 있고 부동산 가격의 오름세도 높아지는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시장에서 유동성 사정이 전반적으로 ...

연합뉴스 | 2006.10.12 00:00

[리포트] 정부 경제전망 하향 수순

... 내년도 전망치 발표를 미루거나 수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S: 북핵 장기화 2~3%대 추락> 일부 국내기관은 4%는 물론 3%대도 힘들 것으로 보고 있고 해외에서는 리먼브러더스가 당초 예측치인 4%를 하회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부도 나홀로 낙관론을 버리고 경제전망 수정에 착수했습니다. <S: 내년 성장률 전망 수정 검토>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경제성장률 수정을 포함한 관련 대책을 12월말 발표될 경제운용계획에 ...

한국경제TV | 2006.10.12 00:00

김도연 서울대 공대학장 "지금 이공계 대학은 집단이기주의 옹성"

... 김도연 서울대 공대학장(54)이 이공계대학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내부 혁신을 강도높게 주문했다. 김 학장은 12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HRD(인적자원개발)-R&D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진단을 내리고 "경쟁을 기피하고 무차별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교수사회에 경쟁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대학 어디에 있나'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김 학장은 이 같은 현실의 타개책으로 교수 간 경쟁을 촉진하고 학부와 학과장의 ...

한국경제 | 2006.10.12 00:00 | 문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