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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원지 등 부정,불량식품 단속...서울시,35개업소 행정처분

      서울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대비, 어린이 놀이시설 유원지 공원 등 33곳의 3백1개 음식점 매점 등에 대한 위생점검 및 부정,불량식품 단 속을 실시, 35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행정처분 내역을 보면 조리사 미고용 등으로 인한 영업정지 4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공급에 따른 품목제조정지 1곳 유통기한경과 제품 사용에 대한 시정명령 30곳 등이다.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금성정보통신, 한국통신에 IC카드시스템 공급

      ... 이카드를 인사DB(데이터베이스)에 연동,인사관리에도 활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카드만 있으면 식당 매점 자동판매기등의 복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성정보통신은 이시스템의 하드웨어가 모듈구조로 돼있어 신규 서비스 추가및 시스템 확장이 쉽고 국제표준규격을 채택,국내외 모든 IC카드와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또 비밀번호체크기능을 강화,카드의 도난,분실시 발생하는 부정사용을 사전에 방지할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직원부정 예견된 손실 미통보땐 보증인 책임없다'..대법원

      ... 해지기회를 빼앗은 것이므로 신원보증인에게 배상책임을 물릴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 이 내려졌다. 이번 판결은 피신원보증인의 부정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통지의무를 강조 하고 신원보증인의 배상책임을 엄격히 해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천경송 대법관)는 27일 (주)영남상호신용금고(대표 방경기)가 부정대출로 인해 미회수금이 발생, 회사에 손실을 입힌 이 회사 전직원 홍순경씨의 신원보증인인 홍순명씨(서울 강남구 대치동)를 상대로낸 ...

      한국경제 | 1994.04.27 00:00

    • 현실정치와 불협화 '대쪽소신' 단명..총리 교체 의미/파장

      ... 불러왔다. "행정수반인 총리로서 당연한 주장이다"는 평가가 있었는가 하면 "총리가 모든것을 보고받아야 하나"하는 부정적 시각도 없지않았다. 한편에서는 이총리 단명의 명분은 지난 4개월동안 꾸준히 축적되어 온 것으로 보는 시각도 ... 이제는 화합조치의 가시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대부분 청와대 비서진들의 인식이다. 이런점을 고려할때 김대통령은 총리경질을 계기로 흩어러진 국론을 수습 하는 카드를 사용할수 있고 그 카드는 "화합조치"로 나타날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4.04.23 00:00

    • 상무대부정 의혹 관련 증인.참고인 50여명 선정...민주당

      민주당은 19일 상무대 공사대금 부정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관련, 청우건 설 조기현회장이 공사대금 가운데 횡령한 2백27억원외에 정치인등에게 제공 한 것으로 알려진 13억2천만원도 조사범위에 넣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 국정조사위원 회의를 열어 2백27억원의 사용처가 밝혀지 지 않은 이상 조회장이 공사수주를 위해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의혹이 있는 13억2천만원의 어음 회수대금이 2백27억원 가운데서 충당됐을 가능성이 있 다고 보고 이같이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조회장 유용 1백89억 일람표작성 검찰 은폐.축소 의혹""

      ... 상무대비리와 관련,청우종합건설 조기현회장이 유용한 2백27억원중 1백89억원의 유용일시 액수등을 정리한 범죄일람표까지 작성, 이미 조회장 의 비자금 사용처에 대한 수표추적을 마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상무대부정의혹진상조사위의 정대철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은 이미 조회장의 자금사용처에 대한 수표추적을 완료한 상태임에도 수표추적사실을 은페 축소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검찰공소장에 첨부된 범 죄 일람표사본을 공개했다.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서재한담] '물/공기/햇볕이 건강 3대비결'..김동만

      ... 를 했습니다. 그때 멸치잡이는 징용면제 대상이었어요. 왜냐고요. 멸치는 영양가가 높은 만큼 그때 군대부식으로 사용됐으니까 군수산업(멸치잡이) 을 하는 사람을 징용에 보낼 이유가 없었던 겁니다. -서울에는 언제 올라오셨습니까. ... -그런데 회장께선 깍쟁이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지 않습니까. 김회장=깍쟁이는 남의 것을 넘보지 않고 나의 것을 부정하게 주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나는 60여년동안 사업을 하면서 단돈 1백원도 빌린 적이 없습니다. ...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환경용어 제품이름 사용규제 검토...환경처

      무공해나 바이오,청정,그린과 같은 환경용어들을 제품이름에 함부로 사용 치 못하게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환경처의 한 관계자는 11일 "최근들어 가전제품과 세제,샴푸,식료품은 물 론 회사이름까지 실제 내용과 관계없이 환경용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바 람에 소비자보호차원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소비자보호법과 상표법,부정경쟁방지법,독점금지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등 관계법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장외투쟁 포기할수도...민주당, 임시국회.국조권 발동 조건

      ... 참여를 촉구했다. 민주당의 이같은 방향선회는 9일 UR비준반대와 관련한 장외집회에 대한 여 론이 좋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한편 민주당의 "상무대부정의혹 진상조사위"(위원장 정대철 의원)는 "정치 자금화 의혹이 있는 80억원 외에 각종 불교법회비로 지원된 45억원이 대통령 선거자금으로 사용된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자당은 11일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상무대의혹사건에 대한 국 정조사권발동과 임시국회소집문제에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청우종합건설 조회장-현철스님 대질심문

      서울지검 형사1부는 9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사업 시주돈 80억원의 정 치자금화 의혹과 관련, 청우종합건설 조기현회장(56.구속)과 동화사 재무 담당 현철스님(54)을 소환, 이돈의 전달경위 및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조 사했다. 검찰은 특히 조회장의 법정진술과 현철스님이 민주당 부정의혹조사위(위 원장 정대철)에서 한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점을 중시, 이들을 대질심문 했다. 조회장은 현철스님이 80억원을 모두 자신이 받았다고 진술한데 비해 ...

      한국경제 | 1994.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