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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돌아오기만"…마라도 전복 어선 실종자 가족·동료 침통

"오늘 오후나 내일께 동료 선원들과 갈치잡이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배가 뒤집혀 4명이 실종된 갈치잡이 근해연승어선 A호(29t) 사고에 대해 선원 B씨는 18일 오후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파출소 옆에 마련된 사고 상황실을 찾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전복된 어선의 선원인 B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7분께 A호 선장과 통화한 내용을 보여주며 "제발 돌아오기만 바란다"며 간절히 기원...

한국경제 | 2022.10.18 16:47 | YONHAP

오영훈 제주지사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최선"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오 지사는 "주변에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관공선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어선전복사고와 관련해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상황실을 인근 수협에 설치했다. 도는 외국인 선원의 가족이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과 체류 경비 지원 등 사고수습에 ...

한국경제 | 2022.10.18 15:36 | YONHAP

마라도 어선 '갈치잡이 명당 지키려다' 뒤집힌 듯

24시간 내 조업한 해역에 돌아오면 같은 자리 조업 가능 바닷물 들어차거나 닻 올리다 급격히 기울어졌을 가능성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뒤집혀 4명의 실종자를 낸 마라도 어선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귀포 선적 갈치잡이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선주와 같은 선단 어선의 신고가 잇따라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오전 5시께 A호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

한국경제 | 2022.10.18 15:19 | YONHAP

"갈치잡이 자리 선점했다가"…제주서 어선 전복돼 4명 실종 [종합]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8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으나 아직까지 발견된 이는 없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2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오전 5시 8분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는 이미 뒤집힌 채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시점은 정확히 ...

한국경제 | 2022.10.18 12:44 | 김수영

"좋은 자리 잡아뒀다가…" 제주 갈치어선 전복돼 4명 실종(종합2보)

해경, 수중 수색 8차례 진행했으나 아직 못찾아 승선원 8명으로 기재…실제 4명 탄 것으로 추정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선주와 같은 선단 어선 신고가 잇따라 해경에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이 오전 5시 8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을 때 ...

한국경제 | 2022.10.18 12:21 | YONHAP

"마라도 전복 어선 8차례 수중수색…실종자 못 찾아"

해경이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8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을 현재까지 8차례 진행하고 주변을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아직 선실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으며, 선실 내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 등 모든 ...

한국경제 | 2022.10.18 11:01 | YONHAP

[속보] 해경 "마라도서 어선 전복사고…아직 실종자 못 찾아"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2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오전 5시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A호는 뒤집혀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한국인 2명과 외국인 ...

한국경제 | 2022.10.18 10:58 | 김수영

해경 "마라도 어선, 갈치 조업자리 선점했다가 전복"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10.18 10:58 | YONHAP

"가을·겨울철 어선 사고 많고 인명피해 크다"

성어기 가을철 선박 입출항 많아지면서 사고 늘어 해경 "동절기 해상 상황 수시로 바뀌어…기상정보 늘 확인해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위험이 큰 가을·겨울철 조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새벽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A호에 4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헬기와 ...

한국경제 | 2022.10.18 10:00 | YONHAP

해수부장관 "마라도 해상 어선 전복, 가용자원 총동원해 수색"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도록 지시했다. 조 장관은 18일 해경 등 관계기관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근해연승 어선 A호는 이날 오전 5시 9분 제주 마라도 약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됐다. 배는 29t(톤) 규모로 한국인과 외국인 선원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해경정과 어업지도선, 인근어선 ...

한국경제 | 2022.10.18 08:5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