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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전국민 민방위 대피 훈련…을지연습 계획 확정

8월 19∼22일 4일간 시행…국가기반시설 피해 등 가정해 실제같은 훈련 진행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포함한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22일 4일간 시행하며,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 역량을 ...

한국경제 | 2024.05.19 12:00 | YONHAP

20일부터 상반기 안전한국훈련…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 재난유형별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상반기에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화재·산불 등 사회재난 대비훈련이 중점 실시된다. 최근 3년간 호우·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던 지자체는 주민대피가 포함된 풍수해 훈련을 의무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88개 훈련기관 중 59개(67%)가 풍수해 대비 훈련에 나선다. 상반기 훈련 주요 내용을 보면 충북도와 청주시는 17개 참여기관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하천과 저수지가 ...

한국경제 | 2024.05.19 12:00 | YONHAP

서울 성북구 다가구주택서 불…60대 여성 1명 숨져

... 불이 나 60대 여성 주민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69)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사는 나머지 주민 5명은 소방대원 유도를 받아 대피했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타면서 4천57만8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77명과 차량 14대를 동원해 26분 만인 오전 2시 5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

한국경제 | 2024.05.19 10:59 | YONHAP

이스라엘군 "라파 동부서 하마스 130여명 제거"

...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테러 공작원을 제거하고 하마스 시설 약 100곳을 무너뜨렸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지역에서 작전 중인 기바티 보병여단은 80여명의 테러 공작원을 사살했으며, 라파 동부지역에서 지하 터널도 찾아냈다고 부연했다. 한편,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지난 6일 이스라엘군이 라파 공격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80만명의 피란민이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고 추산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19 02:18 | YONHAP

유엔 팔레스타인 구호기구 "라파 군사작전에 80만명 피란길"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집중된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이스라엘군이 공격을 개시한 이래로 이곳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대피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집계됐다. 필립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5월 6일 이스라엘군이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라파 인구의 거의 절반인 80만명이 다시 피란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라자리니 위원장은 "사람들은 소위 '안전지대'로 이동하라는 명령에 따라 가자지구 ...

한국경제 | 2024.05.19 02:16 | YONHAP

러, 우크라 국경 넘어 10㎞ 전진…1만명 대피

러시아의 지상전으로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지역에서 주민들이 1만명 가까이 대거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하르키우 주민 총 9천907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에도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유치원 건물이 파손되는 등 민간 부문 피해가 잇따랐다고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

한국경제TV | 2024.05.18 19:01

우크라 하르키우서 1만명 대피…젤렌스키 "전선 불안정"

러시아가 지상전 공세를 연일 강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지역에서 주민들이 1만명 가까이 대거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하르키우 주민 총 9천907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에도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유치원 건물이 파손되는 등 민간 부문 피해가 잇따랐다고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한국경제 | 2024.05.18 17:53 | YONHAP

해남 고등학교 기숙사서 불…인명피해 없어

18일 오전 2시 24분께 전남 해남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내부 시설을 태운 불은 화재 발생 10분 만에 기숙사 사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기숙사생 5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과열된 전기 시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18 08:25 | YONHAP

WHO "라파에 열흘간 의료품 반입 못해…연료가 가장 시급"

미군 건설한 임시부두로 첫 구호품 반입 이스라엘군이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전면적인 지상 작전을 예고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최근 열흘간 의료품이 반입되지 못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했다.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지난 7일 라파 국경검문소를 막아서면서 의료품이 전혀 가자지구로 들어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연료 반입"이라고 ...

한국경제 | 2024.05.18 01:22 | YONHAP

"하마스 태국인 인질 2명 사망"…태국, '전원 즉각 석방' 촉구

...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기 전 이스라엘에는 태국인 약 3만명이 거주했다. 이들은 대부분 키부츠(집단농장) 등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다.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된 외국인 중 태국인이 가장 많았고 가자 전쟁으로 태국인 사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태국 정부는 공군기 등을 동원해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 약 8천명을 본국으로 대피시켰으나 상당수가 생업을 위해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17 11:2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