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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바구니 투표함' 사용시 최대 징역 5년형 법안 발의

... 기표소·투표함 등 투표소의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거나 투표의 비밀이 보장되지 않는 설비 등으로 투표의 비밀을 침해한 경우나 기표내용이 보이게 하거나 투표함에 넣는 행위를 방해하는 경우에도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송 의원은 최근 사전투표 논란과 관련해 "선관위와 행정당국은 부실하고 엉성한 선거관리로 선거의 공정성 확보와 국민의 참정권 보장이라는 헌법정신을 크게 훼손했다"고 지적하며 이번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7 19:16 | YONHAP

시민단체들, 사전투표 논란 진상규명·책임자 문책 촉구

... 사전투표 거부 움직임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종이박스, 비닐 쇼핑백, 택배 상자 등에 들어갔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 주권자의 참정권을 훼손하고 불신을 불러일으킨 책임을 선거 후에라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 등도 선관위의 부실한 투표 관리를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이미 투표된 용지가 재배부 되고, 분실되는 일까지 벌어져 ...

한국경제 | 2022.03.07 17:26 | YONHAP

[일문일답] 선관위 "본투표소 1만4천464곳…확진자 투표 예측 어려워"

... 투표와 개표에 집중할 계획이다. -- 사전투표 때 본인확인 절차만 밟고, 춥고 아파서 귀가한 확진자들이 있다. 이들은 선거권이 보장되나. ▲ 해당 선거인이 누구였는지 특정되고 확인되지 않는다면 본 투표일에서 투표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 그렇다면 참정권 침해 아닌가. ▲ 이분들이 부득이한 사정에 따라 투표소에 양해를 구하고 알리고 갔는지, 아니면 아무 말씀 없이 갔는지 여러 상황이 있다. 각 사례를 자세히 봐야 하겠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7 16:14 | YONHAP

정영애 여가부 장관 "남녀 모두 체감하는 성평등 사회 구현"

... 배려와 공존의 가치가 약화되면서 성평등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격차도 커지고 있다"며 "경쟁과 다툼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미래를 향해 꿈꾸고 노력하는 사회가 되도록 여가부가 더욱 뛰겠다"고 말했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은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다. 한국은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계기로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7 12:00 | YONHAP

부안 위도 사전투표함, 풍랑 때문에 이틀만에 수송 완료

... 위도항에서 오전 9시 5분께 출항한 해경은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격포항에 도착, 투표함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인계했다. 위도항에서 격포항까지 평소 50분이면 도착하지만, 아직 바다가 잠잠해지지 않아 시간이 더 걸렸다고 해경은 전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사전투표 종료 직후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져서 투표함 수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다음 날 해경이 이송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참정권이 제대로 행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7 11:15 | YONHAP

이용섭 시장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임을 투표로 보여달라" 독려

...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다"며 "천사의 정치는 유권자들이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옳고 그름을 심판할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일에 발생한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광주시는 확진자들의 참정권을 확실히 보장하고 일반 유권자들이 감염 위험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관위 투표소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7 11:10 | YONHAP

해경, 대선일 '섬 투표함 이송'에 함정 39척 동원

... 전용부두에 도착한다. 앞서 항로별로 사전 답사를 한 해경청은 대선일 투표함 수송 선박이 고장 나거나 기상이 좋지 않아 운항이 어려운 경우 즉시 대체 경비함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경청은 또 대선이 끝날 때까지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상황대책팀을 꾸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선거업무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섬 지역 투표함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육지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7 10:33 | YONHAP

확진자투표 부실관리, 선관위 거센 후폭풍…D-3 대선 격랑속으로(종합)

... 있도록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직접·비밀 투표 원칙을 무시했다는 법조계와 야권의 질타도 이어졌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접투표와 비밀투표라는 민주주의 선거의 근본 원칙을 무시한 이번 사태가 주권자의 참정권을 크게 훼손하고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회의에서 "비밀투표 원칙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유권자가 직접 투입하는 것은 거소투표 ...

한국경제 | 2022.03.06 22:55 | YONHAP

'법과 규정' 따랐다던 선관위, 文 유감 표명 후 2차 심야 사과(종합)

... 비롯됐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번에 제기된 각종 문제점이 선거일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보다 세밀하게 준비하겠다"며 "확진 선거인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하는 방법 등을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7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확정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에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선거일 투표에서는 모든 선거인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6 22:38 | YONHAP

'직접·비밀투표 원칙 훼손' 논란…선관위 "지적 겸허히 수용"

... SNS에는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밀봉되지 않은 채 플라스틱 바구니나 우체국 종이박스 등에 담겨 있는 사진이 확산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직접투표와 비밀투표라는 민주주의 선거의 근본 원칙을 무시한 이번 사태가 주권자의 참정권을 크게 훼손하고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헌법상 가치는 물론이고 실정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전투표 방식을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58조 4항은 "선거인은 기표소에 들어가 ...

한국경제 | 2022.03.06 21:1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