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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원장 최공웅씨...대법원,고법부장급 15명인사
대법원은 19일 공석중인 대구고법원장에 최공웅서울가정법원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고법부장급 이상의 법관 1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3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청주지법원장에는 안석태부산고법부장판사가, 광주지법 원장에는 안문태서울고법부장판사가 각각 승진 발령되고 서울가정법원장 에는 정지형광주지법원장이 전보됐다. 대법원은 이와함께 오는 23일경 신규임용을 포함한 지법부장급 이하의 법관 4백여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
한국경제 | 199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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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무 청주지법원장 사표 제출,수리...후배에 기회주려
김헌무청주지법원장(55.고시 14회)이 18일 사표를 제출,수리됐다. 김원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법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후배 법관들에게 기 회를주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민사지법 박동섭부장판사,서울고법 김영대판사 등 법관 4명도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한국경제 | 199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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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합격자 대폭 늘려야""...학계, `개혁안' 주장
대법원 사법제도발전위원회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제 도입 등 주요 사법 제도 발전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학계에서 사법시험 합격자의 수를 많이 늘리고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에 법학자 등을 임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법학교수회(회장 김철수 서울대 교수)와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회 장 서원우 서울대 법과대 학장)는 17일 `국민에 대한 법률서비스의 확충 을 위한 사법개혁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현재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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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예산요구권 확보""...사법제도발전위, 24개안 건의
... 법률안 을 국회에 직접 제출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상고심사제 도입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16일 사법제도발전위원회(사법위.위원장 현승종) 3차 전체회 의를 열고 서울 민.형사지법을 통합하고 법관 임용자격을 강화하는 등 모두 29개 논의안 가운데 등기.호적청 설치 등 5개를 제외한 24개 개혁 안을 최종 확정,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대법원은 이에 따라 사법위에서 의결한 안건에 대해 법원행정처가 인력 및 예산확보 ...
한국경제 | 199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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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효력다툼 당사자 유인물 배포행위 3자개입 아니다
... 노사의 단체협약 과정에 개입,복직문제 해결을 위해 유인물등을 배포,제3자개입 금지조항을 위반했더라도 활동내용 관여 정도등이심하지 않았다면 제3자개입으로 볼수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 왔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정귀호 대법관)는 15일 대우자동차 해고근로자인 유 길종씨(인천시 북구 계산동)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노동조합 법위반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고근로자가 법률적 소송으로 해고효력을 다툴 경 우제3자로 ...
한국경제 | 199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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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대지조성사업 벌였으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법원
이미 대지로 지정된 토지일지라도 아파트등을 짓기위해 흙을 메우는등 실 질적인 대지조성사업을 했을 경우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 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김주한대법관)는 15일 현대그룹 제3직장주택조합이 서울성동구청을 상대로 낸 개발부담금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같 이 판시,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 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측은 지목이 대지로 지정돼 있는 지역에 ...
한국경제 | 199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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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없는 공무원 불성실 직무유기죄 해당안돼""...대법원
공무원이 고의가 아닌 태만 착각 등으로 인해 직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한 경우는 직무유기죙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14일 직무유기혐의로 기소된 임춘 길경장(46.전남 목포시 용당동)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 임경장에 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직무유기는 공무원이 직무에 대한 의식적인 방임 또는 포기 등 정당한 사유없이 그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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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불법행위 부모 감독소홀없으면 책임없어
... 불법행위를 저질렀더라도 법정감 독의무자인 부모가 감독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없다면 피 해자가 미성년자의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김상원 대법관)는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이순옥씨(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가족이 오토바이사고를 낸 김학일씨(사고당시 17세.고교3년)의 아버지 김영식씨(경기도 화성군 태안읍)등을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의 ...
한국경제 | 199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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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출근중 교통사고 업무상재해 아니다""...대법원 판결
회사측이 조기출근을 요구했다 하더라도 회사가 제공한 통근차량이 아닌 자신의 자가용으로 출근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업무상 재해에 해 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안용득대법관)는 12일 자신의 승용차로 출근하던 도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정우 석탄화학(주)직원 이정희씨의 부인 강양순씨(광 주시 서구 주월동)가 여수지방 노동사무소를 상대로 낸 산업재해 보상금 무 지급결정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
한국경제 | 199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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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인구10만명당 1개 자동차운전학원규정 무효...대법원
... 10만명당 1개의 학원을 인가해온 지차제들은 일정한 시설,설비요건을 갖출 경우 인구 10만명이하 지역 혹은 10만명 단위내에서도 여러 개의 자동차운전학원의 인가를 해줘야 하게 돼 입법보완이 요구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상원 대법관)는 12일 자동차운전학원을 개설하 려는 김석환씨(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가 전라북도 지방경찰청장을 상대 로 낸 조건부자동차운전학원 설립인가불허처분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 고패소한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
한국경제 | 1994.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