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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러진 대구 북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이종화(54.한나라당)당선자는 "기쁨보다는 구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21년간 공직에 몸담아 온 이 당선자는 이명규 전 북구청장이 17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해 말 공직에서 사퇴하자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아오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구민들이 보내 주신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기쁨보다는 구민...

연합뉴스 | 2004.06.05 00:00

부천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한나라당 홍건표(59)후보는 "봉사하고 능력있는 공무원들이 시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열린우리당이 강세인 부천지역에서 열린 우리당 신철영(申澈永.54)후보를 크게 이겨 '이변'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당선자와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감격스럽다. 무엇보다 학력(고졸)도 없고 권력도 없는 자신을 뽑아준 85만 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연합뉴스 | 2004.06.05 00:00

"발로 뛰는 양산시장으로 10년을 앞당기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5일 실시된 양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오근섭(56.吳金+斤燮)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활기찬 경제도시, 희망찬 양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오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한나라당과 저를 선택한 민의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의의 경쟁을 벌인상대후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양산의 경제회생을 위해 사력을...

연합뉴스 | 2004.06.05 00:00

평택시장 당선자 한나라당 송명호(48)후보는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양분된 평택의 화합에 앞서고 세일즈를 잘하는 CEO시장으로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 당선 소감은 ▲누구의 승리도 누구의 패배도 아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평택의 새로운 시장을선출한 것이 중요한 의미다. -- 승리 요인은 ▲평택 미래사회연구소 이사장과 생활체육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연구하고 노력해 온 것을 시민들이 인식한 것 같다. 공명선거와 정책...

연합뉴스 | 2004.06.05 00:00

대전 대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열린우리당 김창수(金昌洙.48) 후보는 "남은 2년간의 구청장 임기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낙후된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덕구를 신행정수도의 핵심 전진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무엇보다 고른 지지를 보내주신 대덕구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또 함께 경쟁한타 후보의 노고와 지역사랑에 대한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

연합뉴스 | 2004.06.05 00:00

"압도적인 성원에 자만하지 않고 겸허하게 해운대 구정을 챙겨 나가겠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배덕광(裵德光.55) 당선자는해운대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다음은 배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내년 APEC 정상회의가 해운대에서 열리는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내년 APEC 회의를 역대 가장 훌륭한 회의로 치러 그 효과와 혜택이 극대화될수 있도록 하겠다. 회의를 준비하며 ...

연합뉴스 | 2004.06.05 00:00

서울 영등포구청장에 당선된 한나라당 김형수(金亨洙.56) 후보는 5일 "뉴타운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과 앞으로 활동 방향은. ▲ 구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또 성숙된 시민정신과 선거관리에 고마운 마음을전한다. 구청장이 정말 된 건지 실감은 안되지만 앞으로 무한대의 봉사행정으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 --앞으로 중점을 둘 지역사업은. ▲ 공약으로 내건 뉴타운 사업이 조속히 ...

연합뉴스 | 2004.06.05 00:00

"글로벌 경쟁시대에 충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파격적 행정과 공격적 경영을 통해 충주를 잘사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충북 충주시장 보궐선거 한창희(韓昌熙.50.한나라당) 당선자는 "충주시민들이참다운 민선시대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1천200여 공무원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충주를 꿈의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한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지지해 준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 아쉽게 패한 세 후보에게 위로...

연합뉴스 | 2004.06.05 00:00

"생명력이 없는 땅으로 전락한 전남의 현실에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일 보궐선거에서 전남도지사로 당선된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당선의 기쁨에앞서 전남의 현실에 무한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자는 "도민에게 긍지를 줄 수 있고 후손에게 풍요로움을 물려주고 후손들이 전남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전남 건설에도민들이 믿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

연합뉴스 | 2004.06.05 00:00

5일 치러진 경남 창원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한나라당 박완수(朴完洙.49) 당선자는 "수부도시 창원의 자존심을 살려 새롭게 거듭나는 위대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했다. --당선소감은 ▲오늘의 승리는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보다 창원시민 모두의 승리다.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시켜 나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저를 지지해 주시지 않은 시민들의 마음도 잘 헤아려 더욱 겸허한 자세로 시정을 펼쳐...

연합뉴스 | 2004.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