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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성격으로 후배 법관 및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고법 부장 재직 때 미성년자 가정파괴범에 대하여 원심을 파기하고 중형을 선고하는 등 소신있는 판결로 유명하다. 전북 전주(54살) 배재고.고려대 법대 고시 11회 사법과 서울 민사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동 부지원장 광주지법원장 인천지법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한국경제 | 1993.10.13 00:00

김영삼대통령은 11일오전 청와대에서 안용득 정귀호 박준서대법관등 신임대법관 3명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을 비롯해 이렇게 대법관들이 새로운 분들로 바뀌어 법원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존경을 받는 사법부가돼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3.10.12 00:00

대법원은 12일 오후 본관 소회의실에서 법관인사위원회(위원장 윤영철 대법관)를 열고 공석인 지방법원장급 이상 7자리에 대한 승진인사를 포함한 법관들에 대한 대폭적인 승진.전보 인사안을 심의한다. 대법원은 전체 9명의 인사위원중 이번 인사 대상인 이영모 서 울고법원장 등 3명의 법원장급 위원을 제외한 대법관 6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최종안이 확정되는 대로 인 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3.10.12 00:00

... 서울민사법원장을 부산고법원장으로 승진임명하는등 법원장승진 11명,전보 8명등 법원장 19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5일자로 단 행했다. 대법원은 이번 인사와 관련,"재산공개 과정에서 물의를 빚었던 인사에 대 해 문책성인사를 단행했으며 지방장기근무 법관을 우선해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또 사시1회 출신인 서성 법원행정처기획조정실장과 이임수 서울 형사지법 수석부장을 법원장으로 승진,사시출신 원장시대를 열게 됐다고 설 명했다.

한국경제 | 1993.10.12 00:00

김영삼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안용득 정귀호 박준서 대법관등 신 임 대법관 3명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을 비롯해 대법관들이 새로운 분들로 바 뀌어 법원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존경을 받는 사 법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3.10.11 00:00

대법원은 안용득 대법관 등 신임 대법관 3명이 11일 취임함에 따라 법 원행정처 차장 및 각급 법원장 등 고위 법관인사를 오는 12일께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법관 승진 또는 퇴진 등으로 공석이 된 지방법원장 5자리에 모두 사시1회부터 4회까지의 법관들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9월 재산공개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일부 법관들과 과거 군사 정권 아래에서 정치성 판결을 내린 이른바 `정치판사''들에 대한 문책성인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다 매연단속에 적발됐더라도 운행자가 매연을 뿜고 있다는 인식을 못했다면 죄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10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기 소된 이기우피고인(대전시서구삼천동 13의1)등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 합의부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6개월여전에 새차를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서정제 대구고법원장(고시 13회) 정상학 대구지법원장(고시 15회)과 지난 8일 사의를 표명한 김승진 사법연수원장(고시 13회)등 3명이 11일 윤 대법 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사표를 제출한 3명의 고위법관들은 "후진을 위해 사퇴한다"는 뜻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12일 단행될 법관 인사의 폭은 당초 승진 사퇴등으로 공석이된 지방법원장급 이상 고위법관 자리가 5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나 인사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3.10.11 00:00

대법원 형사3부(주심 윤영철 대법관)는 11일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과 관 련,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민중당 공동대표 김낙중 피고인 (58)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김 피고인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 하고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한국경제 | 1993.10.11 00:00

대법원은 내주초로 예정된 법원장급 등 고위법관 인사에 대비, 10일법관 인사위원회를 개편하고 윤관 대법원장의 승진과 최재호. 박우동 전 대법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석수,박만호,최 종영 대법관을 새로 임명했다. 대법원은 또 인사위원인 이영모 서울고법원장과 서정제 대구고법 원장,이원배 서울민사지법원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이들이 이번 인사의 대상인 점을 감안,인사심의위원회에는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