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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거여.마천지구 8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

정부는 8.31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지구를 5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8일부터 발효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또 오는 8일 당정 협의를 열어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날 "8.31 대책으로 신도시가 개발될 예정인 송파신도시 인근 지역의 투기심리 차단을 위해 송파 거여.마천지구를...

연합뉴스 | 2005.09.05 00:00

[8.31 대책 이후] (4) 토지시장은 이제 출입금지

'8·31 부동산종합대책'으로 토지시장은 투자자 출입 금지 구역이 될 전망이다. 개발 재료가 있더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는 현지 거주 실수요자가 아니면 땅을 살 수 없게 됐다. 또 비(非)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보유세 강화 및 양도소득세 60% 부과 조치로 굳이 호재도 없는 땅에 여윳돈을 묻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1∼2년간은 투자 수요가 끊기면서 거래 실종에 이어 땅값이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토지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조성근

김석동 차관보 "8.31대책 1년내 성과날 것"

-내년말 대책 효과 확인할 수 있을 것 -송파 거여, 국세청 전담반 8.31 이틀전 투입 -2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외대상 곧 발표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1년안에 10.29 대책 이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6일 한국경제TV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이번 8.31 대책의 1차 목표는 10.29 대책 이전의 가격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1년안에 정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TV | 2005.09.05 00:00

[8.31 대책 이후] 상가시장 아직까진 '잠잠'

'8·31 대책'의 안전지대로 인식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됐던 상가시장이 아직까지는 조용한 모습이다. 경기상황에 민감한 데다 8·31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되면서 투자자들이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상가개발업계에 따르면 8·31 대책의 각종 규제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지난주 상가분양업계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대적인 광고물량을 쏟아내면서 '투자자 떠보기'에 나섰다. 하지만 반응은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박영신

[8.31 대책 이후...] (2) 토지 양도세…양도차익 2억9750만원

이번 '8·31 부동산 종합대책'은 비사업용 토지를 갖고 있거나 지방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등 대도시 사람들에게 '세금폭탄'을 떨어뜨리겠다는 정부의 선전포고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책에서 토지 세제개편 핵심은 2007년부터는 비사업용 토지나 부재지주 보유 농지 등에 대해선 양도세율을 60%로 올리고,장기보유특별공제도 없애겠다는 것이다. 비사업용 토지 양도세율 60%는 미등기 주택 전매 때 적용되는 70%를 제외하면 현행 세법에서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박준동

8.31대책에 주택대출 증가세 '뚝'

... 고객들은 대부분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뚝 끊겼다"며 "특히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서울 강남과 분당 등 투기지역에서의 주택대출 영업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 은행들은 8·3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이탈한 부동자금이 당분간 단기상품에 머물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것으로 보고 1년 미만 단기부동자금 유치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5일 월례조회에서 "정부의 8·31 부동 산종합대책과 더불어 점차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유병연

[8.31 대책 이후...] 강남권 판도변화‥송파 등 남단 녹지 축 뜨나

송파신도시 개발을 계기로 강남권 인기 주거지역의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우선 송파구가 서초구를 제치면서 강남과 견줄 만한 인기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한강축보다는 서울 남쪽의 녹지축이 당분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서로 인접한 송파신도시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 등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인기 주거지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됐다. ◆송파구 급부상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조성근

[8.31 대책 이후...] 지난주 아파트값‥ 강남구보다 주변 더 하락

8·31 부동산종합대책의 타깃이 된 서울 강남구보다 주변 지역 아파트 값이 더 크게 떨어지고 있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 및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남구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주변 강동구나 서초구 송파구 등에 비해 훨씬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선 아직 본격적인 매물출회 현상도 엿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강남구의 경우 전주보다 0.04% 떨어지는 데 그쳤다. 반면 강동구(-0.29%)와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조재길

[분양정보] 제하개발, 서초동 '삼성비즈타워'

부동산개발업체인 제하개발이 강남역 서초동에 업무용빌딩인 '삼성비즈타워'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3호선 양재역 등이 걸어서 3~5분 거리인 역세권에 지하5층 지상13층 규모로 건립된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와 남부순환도로 등도 차로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하루 유동인구 50만명인 핵심상업지역이어서 비즈니스 환경도 뛰어나다. 건물내 LAN환경과 디지털방송 수신 시스템,위성방송 설비,문자자막방송 설비 등 첨단업무시템을 갖춰진다.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박영신

이총리 "송파.거여지구 가격급등 실체없다"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5일 송파신도시 주변지역의 부동산가격 상승 움직임과 관련해 "송파.거여지구의 부동산가격 급등은 (한마디로) 실체가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송파.거여지구의 부동산가격이 뛰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실제 거래는 없고 일부 호가가 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강진(李康珍)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 총리는 "지금 시장에는 이번 부동산정책을 동요시키려는 심리가 ...

연합뉴스 | 2005.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