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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공개때 일어났던 거센 파동을 생각하면 우려되는 바가 적지 않다. 12일부터는 지방공직자의 재산등록이 시작되어 9월11일 마감하게 되어 있으며 그후 3개월이내에 은닉 허위신고여부등을 심사하게 된다. 심사결과에 따라서는 해임 징계 징역 벌금등 처벌이 따르게 되며 도덕적 책임도 수반할 것이다. 이런 작업이 올 연말까지 계속되게 되어있는 것이다. 공직자재산등록과 공개는 공직을 이용한 부당한 축재를 차단하여 공직사회와 정치권을 깨끗이 하자는데 목적이 ...

한국경제 | 1993.08.12 00:00

*1면톱 =보선혼탁 고발사태 *경 제 =신용카드 사기 속출 *사 회 =단대총장 해임요구 관선이사 파견 *1면톱 = 재산등록 마감...1백억이상 8명선 *경 제 = 도시편입 자경농 토초세 제외 *사 회 = 지방의회 재산공개 비상 *1면톱 = 200개 기업 투자점검 *경 제 = 올 경제성장률 5%미만 *사 회 = 단대 전임원 강제퇴진 *1면톱 = 혼탁 추태... 얼룩진 보선 *경 제 = 민관 성장률 전망치 큰 편차 *사 회 = 단국대 ...

한국경제 | 1993.08.12 00:00

... 공직사회는 물론 여야정치권에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 특히 이번공개는 지난봄 김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에따라 이뤄졌던 1차재 산공개때와는 달리 법에 의한 강제성이 수반되는데다 등록내용에 허위사 실이 발견될때는 도덕적책임은 물론 해임.징계 또는 1년이하의 징역과 1 천만원이하의벌금등 처벌규정이 강해 제2의 재산공개파문이 점쳐지고 있 다. 1급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가 끝나면 해당윤리위원회별로 3개월간 서류심사,관련부처 제출자료와 공개재산과의 대조및 확인,실사작업등이 ...

한국경제 | 1993.08.11 00:00

교육부는 11일 단국대학교에 대한 특별감사결과 단국대학이 91년~93년까지 입시서류를 폐기하는 한편 임의기채발행,대학발전기금 불법전용등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한 사실을 밝혀내고 장충식총장등 학교관계자 5명에 대해 해 임요구하고 이용우씨등 11명의 이사및 감사의 취임승인도 취소토록 재단측 에 요구했다. 교육부의 감사결과 단국대는 천안캠퍼스건설과 부속병원건축등 무리한 학 교시설확충사업과 방만한 재정운영등으로 7월말현재 부채액이 1천7백7억...

한국경제 | 1993.08.11 00:00

[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 우리나라 및 말레이시아와 무기수출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직권남용 및 부정혐의로 러시아국영군수수출업체인 아바론엑스포르 트사 대표 카라오 올라노프 소장이 해임됐다고 인터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이통신은 의회소식통을 인용해 카라오 올라노프 소장외에도 이회사 경영진 대부분이 부진한 무기수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이통신은 특히 카라오올라노프 소장의 이같은 잘못으로 대말레이시아 미그 기 수출과 대한국미사일요격시스템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부는 9일 지방대학 육성 연구비를 지원받은 뒤 제자의 석사학위 논 문을 표제만 바꿔 연구결과 보고서로 제출하고 지도학생 2명에게 자신의 실험결과 상당부분을 제공해 석.박사 논문을 작성하게 한 경북대 농대 박종래 교수를 해임했다. 박 교수는 90년 6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연구비 4백50만원을 지원받 아 지난해 1월 연구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자신이 지도한 제자의 석사 학위 논문을 제목만 바꿔 낸 것으로 드러났다. 박 교수는 또 비슷한 시기에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가지고있었고 씀씀이도 헤펐다고한다. 중소기업은행 G지점의 송모대리는 이런식의 사금융을 하다가 지난 2월 적발됐다. 송대리는 총38회에 걸쳐 6억1천만원을 거래업체에서 돈을 빌려 다른업체에 빌려주고 1백50만원을 받아 챙기다 해임조치됐다. 국민은행 장모부행장보는 영업부장시절 가명계좌를 개설, 4억8천만원의 자금을 만들어 거래업체에게 별도의 이자를 받고 빌려주는 사금융행위를 하다 지난 4월 구속됐다. 장부행장보는 부장직급에 어울리게 거액의 여유자금을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태도가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불 충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외교적 현안의 매듭선언''을 한 우리 외무부의 태도를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는 성명에서 "국민적 공감을 바탕으로 신 중하게 해야할 `외교적 현안의 매듭''선언을 남발한 외무부는 이에 책임 을 져야할 것"이라면서 한승주외무부장관의 공개 사과와 `외교적 현안 의 매듭''발언의 당사자인 외무부 아주국장의 해임을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8.10 00:00

교육부는 제자의 논문을 자기 이름으로 바꿔 제출해 연구비를 타내고 제자에게 자신의 연구결과를 알려줘 학위논문을 통과하도록 한 경북대 농대 박종래교수를 교원징계위를 통해 해임토록 한 사 실이 8일 밝혀졌다. 교육부가 교수의 논문 도용과 관련, 교수를 공개 징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한 처리기준으로 삼을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박교수는 지난해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자기 이름으로 바꿔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

한국경제 | 1993.08.09 00:00

... ''군대위안부 문제를 더 이상 한.일간 외교현안 으로 제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방침''이라는 외무부 유병우 아 주국장의 발언과 관련,"일본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 의도가 무엇 이냐"고 묻고 한승주 외무장관의 사과와 유병우국장의 해임을 촉 구했다. 정대협은 또 "정부가 정부차원에서 배상을 요구하지 않 겠다고 발표한 진의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진상규 명과 함께 배상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정대협은 일본측에 ...

한국경제 | 1993.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