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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차도 엄정하게 진행돼야 할 것이며,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씨의 구속수감은 사필귀정으로, 이를 계기로 게이트의 진상과 배후몸통의 실체가 밝혀질지 주목한다"며 "특히 특검이 신한은행에 개설된 `이형택 비밀금고'의 내용물을 압수해간 데 주목한다"고 말했다. 장 부대변인은 "비밀금고에 숨겨진 내용물이 부도덕한 정치자금 관련 서류일 것이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DJ 비자금 관련여부 또한 국민적 관심사"라며 ...

연합뉴스 | 2002.02.02 00:00

... 위한 꼬리자르기라는 의혹을 면키 어렵다"면서 "거짓말 릴레이의 최종 종착점은 결국 청와대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물발굴사업과 관련한 주가 뻥튀기를 통해 마련한 천문학적 시세차익이어떤 용도로, 어디로 흘러들어갔는 지 밝혀야 한다"면서 "특검은 청와대 게이트의 실체와 배후몸통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3역회의에서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국정원 목포출장소가 보물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으면 당연히 국정원장에게 보고되고 다시 청와대에 보고되지 않았겠느냐"며 "이 ...

연합뉴스 | 2002.02.02 00:00

... ▲양대선거를 앞두고 내각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철저히 따지겠다. 특히 국무총리와 행자, 법무장관 등 선거와 직접 관계되는 국무위원에 대해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 권력형 비리, 특히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에 대한 특검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고여당이 인위적인 정계개편을 통해 정국을 혼란시키려는 것은 아닌지 따져보겠다. --처리할 안건은. ▲인사청문회법과 방송법, 대북지원에 관한 것, 공적자금 국정조사에 관한 것이다. 또 재정3법중 2개법안과 민생경제와 ...

연합뉴스 | 2002.02.02 00:00

... "당 후원회에 확인한 결과, 이용호씨가 후원금을 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일부 보도에는 이씨가 지난 2000년 당 후원회에 돈을 낸 것으로 돼 있으나, 당시 후원회 모금행사는 1월에 열렸는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았다고 돼 있는 후원회 사무국장 정모씨는 그해 6월부터 몇개월만 근무하다 그만뒀으며, 특히 정씨는 특검팀의 조사를 받은 바가 전혀 없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2.02.02 00:00

'이용호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1일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특경가법상 및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이 전 전무는 △국정원 해군 등 국가기관에 보물발굴사업을 돕도록 청탁한 대가로 보물 수익 지분의 15%를 받았고 △강원도 철원의 땅을 시세의 두 배가 넘는 2억8천만원에 판 것을 계기로 이용호씨의 조흥캐피탈 인수편의를 위해 위성복 조흥은행장에 전화로 청탁한 혐의를 ...

한국경제 | 2002.02.01 22:45

한나라당은 1일 이형택 전예금보험공사전무의 가차명계좌에서 입출금된 뭉칫돈의 돈세탁 여부 및 이동경로 규명 등을 촉구하면서 필요한 경우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특검을 추진키로 했다. 이재오 총무는 이날 당3역회의에서 "특검이 이형택씨로부터 사과 한박스 분량의 장부를 압수하고도 수사범위가 아니라고 수사를 안한다면 대통령 친인척 비리에 대한 특검제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용호씨가 홍일 홍업 이형택 그리고 이영작씨 등 대통령 ...

한국경제 | 2002.02.01 17:34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재작년 5월 이씨에 대한 횡령혐의 진정사건 수사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임휘윤 전 부산고검장을 1일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 임 전 고검장을 상대로 이씨 진정사건 수사당시 김태정 변호사로부터 이씨에 대한 수사상황을 문의받게 된 경위 및 이씨를 수차례 만나면서 5촌조카임모씨의 취직을 부탁한 배경 등을 집중 조사했다. 특검팀은 또 임 전 고검장이 당시 수사팀에 이씨와 친분을 언급했다는 특별감찰본부의 ...

연합뉴스 | 2002.02.01 00:00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재작년 5월 이씨에 대한 횡령혐의 진정사건 수사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임휘윤 전 부산고검장을 1일 소환, 조사중이다. 특검팀은 임 전 고검장을 상대로 이씨 진정사건 수사당시 김태정 변호사로부터 이씨에 대한 수사상황을 문의받게 된 경위 및 이씨를 수차례 접촉하는 과정에서 5촌조카의 취직을 부탁한 배경 등을 집중 조사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임 전 고검장이 당시 수사팀에 이용호씨와의 관계를 언급했다는 ...

연합뉴스 | 2002.02.01 00:00

한나라당은 1일 이형택(李亨澤) 전예금보험공사전무의 가차명 계좌에서 입출금된 뭉칫돈의 돈세탁 여부, 자금의 정체, 이동경로 규명 등을 촉구하면서 필요할 경우 친인척비리 특검을 검토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당3역회의와 의원총회, 권력핵심비리척결 구국결의대회를 잇따라 열어 이용호씨와 접촉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또다른 대통령 처조카 이영작씨와 안정남 전 국세청장 등 관련자들을 소환, 각종 게이트의 `배후몸통' 실체를 규명해야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

연합뉴스 | 2002.02.01 00:00

서울지검 특수2부(박용석 부장검사)는 1일 신승남 전 검찰총장의 동생 승환씨에게 1억원을 주고 세금감면을 청탁한 사실이 드러난사채업자 최모(66)씨에 대해 이날 출두토록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을 통해 통보했다. 검찰은 최씨가 특검에서 조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 결과를 넘겨받았으며 최씨의 소재가 정확히 확인되지는 못했으나 연락이 닿는대로 이날중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서울지검 북부지청에 계류중인 조합아파트 비리 관련 고소 사건을 ...

연합뉴스 | 2002.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