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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 빌려준 무주택자도 주택조합원 자격 있어"...법원판결

      ... 명의를 빌려줘 서류상 주택소유자인 것처럼 돼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주택조합원 자격이 있 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41부(재판장 고현철부장판사)는 21일 조흥은행 직원인 송혜경 (여.서울 강동구 암사동 강동아파트 4동 109)가 이 은행 상계동 직원주택조합(대 표 조합장 송재열)을 상대로 낸 `수분양자 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 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송씨는 결혼전인 지난 84년 11월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양정규/현경대 민자당 탈당,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

      민자당 공천에서 탈락한 양정규(59. 한국관광공사 이사장)현경대(53. 평통자문회의 사무총장)가 20일 민자당을 탈당,무소속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허위 감정' 사건 폭로 조병길 긴급 구속

      서울지검강력부 박성식검사는 19일 국과수 허위감정 의혹을 폭로한 조병길(47)를 사기미수및 무고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국과수 의혹사건의 발단이 된 민자당 중앙위원 이창열피고인(59) 등 2명에 대한 변호사법위반 ... 검찰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48시간이내에 법원으로부터 정식 구속영장을 발부받 아 조씨를 수감키로 하는 한편 이세용 관련 재판에서 위증한 임봉규(53.인삼재 배업)와 양승학(44) 등 2명을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민병권 교통부 장관 별세

      교통부장관과 6,7,8,9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병권씨가 17일 오후 3 시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804-3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씨는 63년 육군중장으로 예편한뒤 원호처장, 국회국방위원장, 공화당중앙위의 장, 유정회원내총무, 제2무임소장관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최정순(66)와 2남3녀. 발인은 19일 오 11시30분.연락처 (02)59 1-6233.

      한국경제 | 1992.02.17 00:00

    • 민자당, 권익현 국구 공천

      민자당은 국구공천자 인선에 박차를 가해 대상자를 압축하는 동시에 본인의 수락여부를 확인하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당초 2월25일께 국구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선거일이 3월말 로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말까지 50명선의 공천자명단을 최종 확정, 늦어도 3월초까지는 발표할 계획이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17일 국무총리를 지낸 인사의 영입문제에 대해 "총리급 인 사가 국회에 초선으로 들어오는 것은 ...

      한국경제 | 1992.02.17 00:00

    • 검찰, 다른 국과수직원 3명 소환 수뢰여부등 조사

      국과수 허위감정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반(반장 공영규 3차장)은 국과수 문서분석실장 김형영(53)를 철야조사한 데 이어 다른 국과수직원이 사설감정인들과 결탁, 돈을 받고 문서감정을 해주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17일 오 문서분석실 담당관 최섭(45)등 3명을 참고 인 자격으로 소환,조사 했다. 검찰은 철야수사 결과 김실장이 문서감정과 관련,당초 수뢰액보다 20만원 이 늘어난 모두 1천35만원을 감정의뢰인들로부터 건네받은 ...

      한국경제 | 1992.02.17 00:00

    • 일본 열도 금융스캔달로 또다시 떠들썩

      ... 리크루트사건이나 이토만사건 교와사건등과는 비교할수 없는 엄청난 규모이다. 사가와사에 의해 남발된 돈은 주식이나 부동산투자 정치자금 폭력단지원 자금등으로 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사건의 주범용의자는 사가와그룹의 일원인 도쿄사가와큐빈의 사장 와타나베히로야스. 사가와그룹을 통괄하는 회사는 교토의 사가와 큐빈. 그 산하에는 이번 사건으로 주목받는 도쿄사가와등 11개사가 있다. 국 영업점포는 약 2백70개사. 교토사가와 큐빈은 이들회사 주식의 과반수이상을 갖고있지만 완전한 ...

      한국경제 | 1992.02.17 00:00

    • 민자, 현대 쌀배포 위법여부 질의 ... 질의서 선관위에 제출

      ... 민자당은 현대그룹이 지난 1월31일과 2월1일 울산 창원소재 12개계열사 종업원 7만8천명에게 정주영씨의 인 서산쌀 80kg들이 1가마씩(총액규모 80억원 이상)을 지급한 사실을 적시하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당원을 포함, 종업원들에 게 백미를 제공하는 행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의도가 명백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민자당은 질의서에 첨부한 자료를 통해 현대그룹이 현대자동차에 쌀 3만8천5 백 가마를 지급한 것을 비롯, 현대미포조선 2천4백21 ...

      한국경제 | 1992.02.17 00:00

    • "이주일, 17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봉두완 위원장 밝혀

      [홍콩=이병국특파원]홍콩에 머무르고있는 코미디언 이주일(본명 정주 일)는 17일하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갑작스런 출국경위를 알아보기위해 홍콩에온 봉두완통일국민당 당대회의장겸 서울시지부위원장은 16일 홍콩주재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씨에 대한 정치적 탄압설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표현을 들었다"고 말할뿐 구체적인 사실이 있었는지는 확인을 회피했다. 봉위원장은 국민당 정치탄압조사 ...

      한국경제 | 1992.02.16 00:00

    • 시험지 도난사건 의혹 샀던 황모양, 서울신학대 합격

      후기대 시험문제지 도난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경기도 부천시내 서울신학대학은 예정보다 3시간 앞당긴 15일 낮12시께 기독교교육과등 3 개 학과 2백20명의 합격자명단을 발표. 학교측은 이날 오 10시께부터 합격자 사정에 들어가 11시40분께 사정작업을 마무리한뒤 낮12시께 정문 경비실옆 벽에 합격자명단을 게시. 서울신학대는 이날 합격자사정에서 입시문제지 도난사건과 관련,구속된 이 학교 의 경비원 정계택씨와의 친분관계로 한때 의혹을 ...

      한국경제 | 1992.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