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병무청(청장 최돈걸)은 7월 1일이 월드컵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예정된 예비군 동원훈련 소집을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집이 취소된 예비군에 대해서는 소집 부대별로 일정을 재조정, 지방병무청장이나 사무소장이 개별 통보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

연합뉴스 | 2002.06.26 00:00

정부가 7월1일을 월드컵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것과 관련해 재계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손병두부회장은 26일 "월드컵이 전국민을 통합한 힘과 열기를월드컵 이후인 다음달부터는 일하는 분위기로 발전적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정부가 임시 공휴일을 지정해 `노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손부회장은 "월드컵이 열린 6월의 산업활동이 저하되고 환율이 급락하는 등 경제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급한 ...

연합뉴스 | 2002.06.26 00:00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7월1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제3시장 등이 임시 휴장한다. 이에 따라 7월1일 환매조건부 채권매매(레포·Repo) 시장의 환매일이 7월2일로 변경된다.

한국경제 | 2002.06.26 00:00

...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부회장은 "월드컵 4강 신화의 열기를 모아 이제는 우리 경제를 살찌우는데 정부와 근로자 기업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7월1일 월드컵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전국민을 통합한 월드컵의 열기를 다음달부터는 일하는 분위기로 발전적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손 부회장은 "월드컵에서 전국민이 하나로 뭉친 마음이 ...

한국경제 | 2002.06.26 00:00

서울 외환시장이 오는 7월1일 임시 휴무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26일 오는 7월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은행간 외환시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면서 외환거래를 할 필요가 있는 고객들은 미리 환전을 해두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연합뉴스 | 2002.06.26 00:00

증권거래소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7월1일 증권시장도 임시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7월1일 환매조건부 채권매매(레포.Repo)시장의 환매일을 7월2일로 변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

연합뉴스 | 2002.06.26 00:00

자동차세의 납기만료일이 7월 1일에서 2일로 하루 연장된다. 행정자치부는 7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1분기 자동차세 납기만료일이 당초 7월 1일에서 2일로 하루 연장된다고 26일 각 시.도에 통보했다. 행자부는 올해 1분기 자동차세 납부실적이 지방선거와 월드컵 분위기로 인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적극적인 납세홍보를 펼쳐 납기내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

연합뉴스 | 2002.06.26 00:00

... 특파원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프랑스-우루과이, 미국-독일 전을 비롯해 모두 8회에 걸쳐 `사랑방'을 열었다. 대표부측은 오는 29일 한국의 3-4위전에는 대표부 직원과 국제기구 파견자, 현지 교민들만을 초청할 예정이다. 대표부측은 임시 공휴일로 정한 7월1일에는 월드컵 문화축제와 `월드컵 사랑방'운영에 적극 동참해준데 대한 보답과 한국의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 그리고 역사적인 4강 진출을 자축하는 뜻을 겸해 전외교단을 초청, 리셉션을 여는 것으로 대미를장식할 ...

연합뉴스 | 2002.06.26 00:00

○…끝까지 최선 다한 한국 축구에 세계가 갈채.'하면 된다'는 정신 영원히 새기길. ○…월드컵 결승진출 좌절 속 증시 대폭락.들뜬 분위기 속히 추스르라는 하늘의 경고? ○…경제 혼미한 가운데 임시 공휴일 선포하자 재계 반발.정부가 시장에 재뿌린 게 한두번이었나.

한국경제 | 2002.06.26 00:00

한나라당은 정부가 7월1일을 임시공휴일로 전격 지정한 것에 대해 '권력비리를 희석시키기 위한 생색내기'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25일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고 임시공휴일이 정부 관련부처간 사전 협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정된 데다 청와대를 통해 발표된 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규택 원내총무는 "공휴일 발표를 국정홍보처가 아닌 청와대 대변인이 한 것은 대통령 아들 비리를 희석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의구심을 보였다. 서청원 대표도 ...

한국경제 | 2002.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