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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첸 연쇄 폭발 사고로 20명 死傷

      러시아와 유혈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체첸에서 13일 폭발 사고 5건이 잇따라 발생, 3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체첸 수도 그로즈니 중심 상가 건물 앞에서는 이날 오전 출근길 시민들을 태운버스 1대가 지뢰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 사고를 당해 승객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날 사고로 거리는 온통 산산히 부서진 버스 유리 파편과 승객들의 피로 얼룩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 목격자는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현대차, 상반기 순이익 8천934억원

      ... 8천9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발표했다. 현대차의 이같은 상반기 실적은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의 경우 11%, 경상이익은 59.8%, 순이익은 46.3% 증가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것으로 영업이익을 제외하고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현대차는 "올해 노사협상이 빨리 타결된데 따른 인건비 증가분이 반영됐고 미국판매 차량의 보증수리 충담금 등 판매보증충당금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영업이익이 줄었을 뿐 내용상으로는 실적이 보다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가장 자랑스러운 사건은 월드컵 4강"

      ... 한국인의 가장 큰 미덕으로는 `부지런함'(42.1%)과 `인정많음'(18.8%), `단결력'(15.8%)등을 꼽았고, 가장 큰 단점으로는 `사치'(35.1%), `조급함'(27.2%), `무책임'(8.7%)등을 지적했다. 우리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20.1%)으로 특히 50대 이상 응답자들로부터는 31.8%의 지지를 받았고, 세종대왕(16.0%)과 이순신장군(15.3%), 김구 (7.9%), 유관순(2.5%)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장타자만이 살아남는다 .. 15일 개막 USPGA챔피언십 헤이즐틴GC

      ... 열리는 미국 미네소타주 헤이즐틴 내셔널GC의 특징이 곧바로 드러난다. 15일 밤(한국시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헤이즐틴 내셔널GC는 한마디로 길다. 7천3백야드를 넘는 코스 전장도 그렇지만 3번홀의 경우 대회 86년 역사상 파5홀로는 가장 길다. 연습라운드를 해본 선수들은 3번홀에서는 내로라하는 장타자들도 투온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헤이즐틴 내셔널GC는 지난 70년과 91년 US오픈을 열었으며,66년과 77년에는 US여자오픈,83년에는 ...

      한국경제 | 2002.08.14 00:00

    • 선광, 영업이익 65% 증가 .. 상반기 순익은 86억

      부두하역 전문업체인 선광(대표 심장식)이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선광의 유용모 상무는 14일 올 상반기에 매출 3백28억원,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23.8%,영업이익은 65.6% 늘어난 것이다. 반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지난해 25억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자회사인 썬캐피탈의 경영호조로 70억원의 지분법평가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목표 6백30억원을 ...

      한국경제 | 2002.08.14 00:00

    • '재료노출' 이후

      ... 앞두고 실적 개선주에 관심을 두라는 지적이 많다. 20일 증시에서는 이날 실적을 내놓았거나 발표를 앞둔 기업에 선취매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현상은 하루 더 연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업체의 영업성적에 '사상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국내 기업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그러나 주가는 실적을 앞서 반영한다는 점에서 '꾸러미'로 묶여 발표하는 실적을 보고 투자하는 것은 '반짝효과' 이외에는 별 매력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지난 ...

      한국경제 | 2002.08.14 00:00 | chums

    • [야간 주식시장] (14일) 쌍용차 '사자' 몰려

      14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 매수세는 쌍용차에,매도세는 하이닉스반도체에 집중됐다. 사상 최대 반기 실적에 힘입어 정규 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쌍용차에는 33만4천여주의 매수잔량이 쌓였다. 2분기 영업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하이닉스에는 46만여주의 매도잔량이 남았다.

      한국경제 | 2002.08.14 00:00

    • 日 7월말 투신권 순자산잔액 9개월 연속 감소

      ... 보도했다. 세계적인 주가약세 등으로 개인자금 유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투신전체의 시가기준 가치인 순자산잔액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37조엔대는 87년4월말(37조224억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사상 최고였던 2000년 6월의 60조4천600억엔에 비해 37% 감소했다. MMF(머니 매니지먼트 펀드) 등 공.사채투신이 투신순자산의 60%를 차지하지만투자자들이 낮은 이자수입을 기피하는 바람에 잔액이 22조3천173억엔으로 4.4% 감소했다.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8.15공동행사] 서울 '민족통일대회' 4일간 개최

      ...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회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 116명은 14일오전 10시46분께 고려항공 편으로 입국, 남측 2002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대표단 400여 명과 만났다. 북측 대표단이 이처럼 대규모로 남측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분단 사상 처음이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발표한 도착 성명에서 "우리는 이번 8.15 민족통일대회가 민족의 힘을 합치고 6.15 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며 통일로 나아가는 새로운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삼성전자등 대기업 상반기실적 창사이래 최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상사 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급락 등 경영 여건은 악화됐지만 내수시장이 호황을 보인데다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중 매출액 12조3천1백92억원,순이익 8천9백34억원의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순이익은 46.3%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 ...

      한국경제 | 2002.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