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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제법, 경찰중립법, 노동조합법, 의료보험법등은 이번 징기국회회기내에 통과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공안정국과 관련, 3당총재들은 일부인사의 밀입북문제를 빌미로 공안정국을 조성한 정부에 대해 엄중경고하고 피의사실의 사전공표, 변호인접견불허, 밀실수사와 고문, 가혹행위등 인권탄압을 근절할 것을 요구키로 했다. 3당총재들은 연내에 5공청산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중간평가실시 요구등 야권의 공동대처방안도 논의했다. 경제문제와 관련, 3당총재들은 부의 편재와 ...

한국경제 | 1989.10.19 00:00

... 3당총재들은 일해재단, 새세대육영회 및 심장재단의 재산은 국고에 환수 되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공안정국해소문제와 관련, 총재회담은 일부인사의 밀입북문제를 빌미로 공안정국을 조성한 정부에 대해 엄중경고하고 피의사실의 사전공표, 변호인 접견금지및 방해, 밀실수사와 고문, 가혹행위등 인권탄압을 근절할 것을 요구키로 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공안정국에서 부당하게 구속된 인사들이 즉각 석방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 토지공개념법안 이번 회기내 반드시 통과 *** ...

한국경제 | 1989.10.19 00:00

... 광주민중항쟁의 진상규명 없이는 정권의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국민적 합의를 무시한 정치권력은 무력할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민주개혁에 대한 확고부동한 자세와 실천의지를 가시화 해야 한다. 검찰이 공안정국의 와중에서 변호인의 접견권이 방해 내지는 거부당하고 피의사실을 사전에 공표하는등 불법을 자행했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6공이전의 해직언론인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 공해추방 대책은 무엇인가 **** ...

한국경제 | 1989.10.18 00:00

강총리 = 동의대사태와 관련한 진압경찰의 책임문제는 지난 9월말 부산 시경국장등 경찰간부 4명을 구속대학생의 변호인들이 검찰에 고발한 만큼 검찰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다. 정부측이 공안정국을 유도하는 것은 있을수 없으며 국법에 위반되는 시안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을 할 따름이다. 6.29선언은 당시 민정당 노태우대표가 주도한 것이며 6.29선언과 관련한 갖가지 루머는 근거없는 조작이다. 검찰권행사를 정치적 차원에서 정부부처가 협의하거나 ...

한국경제 | 1989.10.14 00:00

... 2. 시국사건의 경우에는 남용한다고 생각한다. 15.2% (39명) 3. 잘 모르겠다. 2.7% (7명) 4. 기타 0.4% (1명) (18) 구속영장의 발부시에 법관의 피의자심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1. 피의자나 변호인의 청구가 있는 경우에만 필요하다. 60.7% (156명) 2. 절대 필요하다. 30.7% (79명) 3. 필요하지 않다. 5.8% (15명) 4. 잘 모르겠다. 2.4% (6명) 5. 기타 0.4% (1명) (19) 압수수색은 ...

한국경제 | 1989.10.11 00:00

민주당 박재규의원에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식물방제협회 이건영회장(43)의 변호인인 손진곤 변호사는 10일 이회장에 대한 보석허가 신청서를 서울형사지법에 냈다. 손변호사는 신청서에서 "이회장은 초범으로서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고 박의원에게 2억여원을 제공한 것은 그동안의 고마움의 표시로 회원사 들의 모금액을 전달한 것에 불과하며 뇌물을 준다는 인식을 가지고 한 일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손변호사는 또 "뇌물을 받은 박의원은 ...

한국경제 | 1989.10.10 00:00

...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 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대통령 경호실장 장세동피고인(53)에 대한 항소심 첫공판이 6일 하오2시 서울 고등법원 형사4부(재판장 진성규 부장판사) 심리 로 309호 법정에서 열려 검찰 및 변호인측 신문이 진행됐다. 장피고인은 이날 신문에서 자신은 대통령 경호실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 일해재단내 영빈관을 건립한 것은 전두환 전대통령의 대리인으로서 개인 자격 으로 관여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장피고인은 지난 7월18일 ...

한국경제 | 1989.10.06 00:00

... 논란이 되고 있는 비음성전송측정시스템(블랙박스)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 문목사등 밀입북 안기부측 실수 *** 이에앞서 4일 국방위의 안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동권 안기부장은 서경원의원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변호인접견을 금지시킨 이유에 대해 "변호인접견을 금지시킨 것은 아니고 접견장소와 시간을 지정, 변호인접견을 허용하려 했으나 수사진행중인 사건이어서 차질이 생긴것"이라고 해명했다. 서부장은 또 KAL기 체공사건과 관련, "구인장발부등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이상 법적으로 대표성이 주어진 자만이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통일협상에 임해야 함에도 피고인들의 무분별한 밀입북이 북한측의 의도대로 결과적으로 혼란 만을 가중시켰으므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과 변호인측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에 앞서 이 사건 변호인단이 신청한 보석허가신청과 피고인들 에게 적용된 국가보안법에 대한 위헌심판제청신청에 대해 각각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이날 법정에는 문피고인의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금년에 현재까지 국무총리실, 국방부등 185개 기관에 대해 보안감사라는 명목으로 말단행정 기관까지 전행정기관을 감시, 감독하고 있다"면서 "득보다 실이 많은 이같은 보안감사를 즉각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 서경원의원 변호인 접견 불허 이유등 따져 *** 황명수 최형우의원(민주)은 지난번 이철용의원을 영장없이 강제로 임의 동행하기 위해 100여명의 민간인이 탑승하고 있던 KAL기를 체공시켰던 사실만으로도 안기부가 권력에 충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

한국경제 | 1989.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