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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우정공사는 23일 지난해 탄저균이 들어 있는 편지들을 보내 시민들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던 범인을 체포하도록 제보하거나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주는 현상금을 250만달러로 두배 올렸다고 밝혔다. 이 현상금중 50만달러는 지난해 10월 탄저균 편지 공세가 시작된 이후 우편량의 감소로 큰 타격을 받은 한 다이렉트 메일 회사가 제공한 것이다. 다이렉트 메일 회사는 각 가정 등으로 광고 우편물등을 배달하는 업체를 말한다. FBI는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구랍 11일 발생한 대구 모은행 엽총강도범의 목격자가 나타나 몽타주가 작성, 배포되는 등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범인제보 현상금이 기존의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23일 수사본부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작성한 몽타주 30만장을 인쇄가 끝나는 대로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대하기위해 현상금을 2천만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

연합뉴스 | 2002.01.23 00:00

대전 국민은행 권총살인강도 사건 수사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수사본부는 22일 범인들에 대한 현상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올렸다. 수사본부는 이 같은 현상금 내역과 범죄 이용차량 및 현금수송 가방 사진, 용의자 2명의 몽타주 및 인상착의 등이 담긴 수배전단 10여만장을 제작, 대전지역 역과터미널 등 다중 운집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사건 수사에 있어 경찰의 독자적인 수사나 노력도 중요하지만 현장이나 용의자를 ...

연합뉴스 | 2002.01.22 00:00

미 당국에 의해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2천500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레바논 출신 테러 수배자 이마드 무그니예(40)가 지난 수년간 이란 정보당국의 비호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 정보문건을 인용, 헤즈볼라 게릴라 그룹 지도자이자 지난 85년 TWA 여객기 납치 테러의 배후인물인 무그니예가 이란 보안정보부 및 혁명수비대 관리들과 자주 접촉해 왔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 2002.01.18 00:00

... 들락거리며 대통령까지 수차례 만날 수 있었는지 그 배경과 배후를 밝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두언(鄭斗彦) 부대변인은 "검찰의 `진승현 게이트'' 재수사가 20일간이나 개점휴업상태인데, 뜻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포들이 현상금 1천달러를 걸고 해외 도피중인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 김재환씨 체포에 나섰다고 한다"며 "검찰이 속보이는 ''엉터리 수사''를 계속하면 특검제 도입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

연합뉴스 | 2002.01.14 00:00

진승현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알려진김재환 전MCI 코리아 회장에게 현상금 1천달러가 붙었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재미한국 6.25참전동지회는 12일 "김씨 은신처를 제보하거나김씨를 체포하는 데 협조한 한인이나 단체에 현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상금은 김봉건 동지회장이 사비 500달러를 내고 나머지는 회원들이 나눠 부담했다. 김 회장은 "부정한 로비사건으로 연루돼 미국으로 도피한 김씨 등 한국 범죄자들이 교포사회를 오염시켜서는 안된다"며 ...

연합뉴스 | 2002.01.13 00:00

... 도피범 색출에 필요한 정보를 보내주길 바란다''면서 ''관련 정보를 평통자문위.한인회 등과 공조해 사진전단을 미 전역에 배포하고 도피범 색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은 ''(국제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에게 현상금이 붙듯이 도피범들에게 현상금을 건다면 성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밝혔다. 재미한국 6.25 참전동지회(회장 김봉건)도 성명을 내고 ''한국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미국으로 도주한 범죄자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도피처를 제공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1.09 07:16

...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모하메드 아민 파르항 아프간 재건담당 장관은 독일 ARD TV방송과의 회견에서 "오마르가 이미 체포됐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의 체포 가능성을 제기했다. 파르항장관은 그러나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오마르의 신병확보를 위해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미 지상군과 아프간 병사들을 앞세워 아프간 남부지역을 샅샅이 수색해왔다. (카이로=연합뉴스) 이기창특파원 lkc@yna.co.kr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희망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오마르가 한 달전까지 칸다하르에 있다 잠적한 반면 빈 라덴은 토라 보라 동굴 산악지대에 은신해 있었을 것이란 추정만 있었을 뿐 행적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빈 라덴과 오마르, 알-카에다 지도부에 현상금 2천500만달러를 걸어놓은 미 당국은 바그란에서 나오고 있는 오마르 투항 협상설에 대해 긴가민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 대변인 존 스터플빔 해군소장은 바그란에서 투항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했으나 이 협상이 오마르의 ...

연합뉴스 | 2002.01.03 10:09

지난 29일 서울에서 발생한 권총 강도 용의자에게 5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다. 서울경찰청은 30일 현상금 내역과 신장 165㎝에 사각형의 검은 얼굴형인 30∼40대 용의자 인상착의 등이 담긴 수배전단 3만장을 제작, 전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전날 발생한 서초구 양재동 택시 탈취범과 용산구 이태원동 택시 강도범의 인상착의와 권총을 갖고 범행을 벌인 수법이 같은 것으로 밝혀져 동일범으로 보고, 몽타주를 작성했다"고 ...

연합뉴스 | 2001.12.3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