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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 설날을 맞으세요" 인터넷을 이용하면 설 연휴를 한층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편리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과 고향가는 길 안내를 해주는 교통정보가 마련된다. 가족들과 함께 할만한 공연이나 고유의 민속놀이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 설의 유래, 차례 지내는 법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정보도 들어있다. 영화 게임 등 문화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친구나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새해 덕담을 적은 "사이버 ...

한국경제 | 2000.01.31 00:00

... 밖에 없다. 혹시 다른 사람 소품과 섞일까봐 가면 옆 귀퉁이에 자신의 싸인인 정자를 조그맣게 새겨 넣기까지 했다. 지금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있는 그를 관객들은 4월에나 만날 수 있다. 박씨와 함께 이해랑 연극상을 탄 손숙, 윤석화씨와 함께 안톤 체홉의 "세자매"를 공연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연습을 시작한다는 박씨. 이번에는 어떤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설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

한국경제 | 2000.01.28 00:00

... 쓰인다. 행사 당일에는 민족대표 3백33인의 공동선언문과 각계 각층 대표 3천명의 행동강령이 발표된다. 작곡가 한충원과 가수 박정운이 공동으로 작곡한 "평화의 노래"를 가수 한영애 이은미 김현철 등이 부를 예정이다. 이 노래는 힙합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으로 편곡돼 온 국민에게 보급된다. 이밖에 공군의 축하비행, 수중연막쇼, 대학생 동아리들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도 곁들여진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

한국경제 | 2000.01.28 00:00

서울 서초구는 28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에서 "우리 가락 우리의 소리" 공연을 갖는다. 박양덕 국악예술단이 출연해 민요와 판소리, 거문고 아쟁산조, 한량무 등을 공연하며 해설을 곁들여 연주한다. 570-6410~1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

한국경제 | 2000.01.27 00:00

... 금강산 온천관광 상품을 동절기 가격에서 최고 25%까지 할인판매한다. 가격은 2인 1실을 기준으로 통로쪽 객실이 49만5천원, 바닷가쪽 객실 51만5천원이다. 금강산 온천욕(어른 12달러, 아동 10달러)과 평양모란봉 교예단의 공연관람 요금(특석 30달러, 일반 25달러)은 별도다. 금강산 온천은 약한 방사능을 함유한 리듐천으로 피부미용 피부질환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02)3702-2233 .캐세이퍼시픽항공 한국지사는 2월1일부터 서울~홍콩, ...

한국경제 | 2000.01.27 00:00

.한국민속촌은 2월5, 6일 설날맞이 특별행사를 갖는다. 국태민안 만수대탁굿을 열고 관람객들에게 신수점을 봐주며 삼재부적 및 재수부적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송파산대놀이공연과 투계놀이, 지신밟기 등의 민속행사도 갖는다. 또 전통얼음썰매 3백여개를 준비해 놨고 투호놀이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0331)256-6031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

한국경제 | 2000.01.27 00:00

... 두차례 열린다. 가족민속놀이 한마당(설연휴기간 오후6시), 타악기연주 등을 포함한 가족쇼(2월5, 6일 오후4시) 등도 선보인다. 또 새천년 가훈을 50가족에게 증정한다(2월6일 오후6시). 연날리기대회는 5, 6일 매직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연휴기간중 민속박물관에서는 이은주 명창의 경기민요 등 민속공연한마당과 어린이마당극 "용궁에 간 토끼"가 공연된다. 02)411-200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

한국경제 | 2000.01.27 00:00

바탕골예술관은 아이들을 위한 작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2월27일까지 바탕골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서민들의 사랑 이야기를 희극적 으로 그려 널리 알려진 원작을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음악극 형식으로 꾸몄다. 이 작품은 세계적 성악가 루치아노 파파로티가 불렀던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의 아름다운 선율로도 유명하다. 시골의 순진한 청년 "네모리노"는 아리따운 처녀 "아디나"를 사랑하지만 ...

한국경제 | 2000.01.27 00:00

... 기다리며"를 연출한 극단 산울림 대표 임영웅에게 쏟아지는 찬사들이다. 31년의 역사를 가진 연극 "고도..."가 27~3월5일 산울림 소극장에서 열두번 째 무대를 갖는다. 극단 산울림이 소극장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공연시리즈다. 지난 1969년 사무엘 베케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던 해 겨울 국내무대에 첫선을 보인 "고도...". 쉬지 않고 관객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해온 연출가 임영웅의 연극인생이 고스란히 스며 있는 작품이다. 김무생 전무송 ...

한국경제 | 2000.01.27 00:00

... 법했다. 새로운 내용이 없고 재미를 위해 꾸민 이야기와 영상을 덧붙일 생각도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할은 판소리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데 한정시켰다. 조상현 명창을 화자로 내세우는 방식을 택했다. 조 명창의 춘향가 공연모습을 삽입해 소리를 깔고 영상으로 그 소리의 장단고저를 뒷받침하는 독특한 형식을 취했다. 일종의 "뮤직 비디오"다. 그게 우리 고유의 1인 음악극(판소리)의 맛을 살리며 옛 정서를 현재에 살려내는 방편이라고 여겼다. "무모한 ...

한국경제 | 2000.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