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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은 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후 4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제81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관현악 "코리안심포니", 헨델의 "데팅겐 테 데움", 이영조의 "엄마야, 누나야" 등을 연주한다. 지휘 염진섭. 문의 (02)274-3507/8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8.03.10 00:00

브로드웨이 대형뮤지컬 "그리스"가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른다. 티엔에스 씨어트리컬(대표 설도윤)은 28~4월19일 예술의전당(580-1811) 토월극장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공연한다. 지난 95년 극단 신시가 처음 소개한 때와는 달리 규모가 크고 화려하게 제작됐으며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된게 특징이다. 숨막히는 록큰롤의 비트, 다이내믹한 율동, 아름다운 하모니가 살아숨쉬는 이 작품은 짐 자콥스, 워렌 케이시 콤비의 작품. 로큰롤의 개화기인 ...

한국경제 | 1998.03.10 00:00

주요 문화행정분야를 두루 섭렵한 실무형관료.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치밀한 기획능력을 갖고있다. 온화한 성격으로 대인관계도 원만하다. 특히 자타가 인정할정도로 공연장에 많이 다니는 행정가다. 부인 한영자(50)씨와 1남2녀. 충북 괴산(55) 서울대 문리대 문화부 문화정책국장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 문화체육부차관보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고 홍정희 선생 추모공연 (발레블랑) = 11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 11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 "달빛, 그리고 그 이후" "원화" "조용한 대답" "코리아 환상곡" "역류" 등 공연. 문의 588-1848 원필여의 춤 = 10일 오후 7� 10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승무" "살풀이" "신이여" "비상" "고풍" 등 공연. 문의 580-3333 손인영 춤판 = 12~13일 오후 ...

한국경제 | 1998.03.06 00:00

... 정책담당자들은 예산문제가 걸림돌이라고 변명한다. 전체예산대비 1%에도 못미치는 문화예산으로 굵직굵직한 사업을 어떻게 꾸려갈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예산 핑계만 댈게 아니라는것이 예술계의 시각이다. 지역 문예회관의 공연활성화를 위해 국고지원으로 만든 프로그램 뱅크사업. 형식적으로 지난해 31건의 연극 음악을 무대에 올렸다. 반면 각 극장과 문화단체들이 모여 만든 문예회관연합회는 연수 교육활동과 오페라공동제작 프로그램교환사업등 알찬 사업을 전개하고 ...

한국경제 | 1998.03.05 00:00

... 나누어 짚어본다. ====================================================================== 문화관광부는 이전의 문화체육부보다 담당 분야가 크게 늘어났다. 기존의 문화재 공연예술 문화산업 청소년 종교 체육은 물론 관광 해외공보 방송정책까지 커버해야 하는 대규모 "멀티"부서로 떠올랐다. 마치 "공룡"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재정경제원을 연상케 하는 거대부서로 부상한 것이다. 소속 기관만해도 무려 16개나 ...

한국경제 | 1998.03.04 00:00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이 11일부터 4월30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순회공연에 나선다. 공연작품은 UBC의 대표적 레퍼토리인 "백조의 호수"와 "심청". 미국의 LA 뉴욕 워싱턴, 캐나다 빅토리아 등 12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

한국경제 | 1998.03.03 00:00

... 메트로뉴스 네트등 7-8개의 쿠폰북이 정기적으로 나오고있다. 대구 부산 대전 광주등 지방의 주요도시에도 1개 이상의 쿠폰북이 매월 발행되고있다. 쿠폰북에는 여행사 안경점 안과 피부관리전문점 놀이공원 패스트푸드점 놀이공원 호프집 공연장 커피점 의류점 미용실등 생활에 편리한 다양한 종류의 업소이름이 실려있다. 쿠폰클럽(511-9833)의 경우 80여개의 가맹점 이름과 전화번호 약도가 실려있다. 매달 28일 12만부가량을 발행,무료배포한다. 이 쿠폰북에 ...

한국경제 | 1998.03.03 00:00

... 물보다 진하고 예술이 이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다. 1950년대 빨치산과 토벌대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던 지리산에서 실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바로 전설적 여배우 전옥과 그가 이끄는 백조가극단의 신파극 "눈내리는 밤"공연이 끝나고서다. 삼성영상사업단이 27일~4월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눈물의 여왕"은 잠시나마 이데올로기 대립을 허물고 한 민족임을 확인케 해준 배우 전옥을 서사적으로 그린 창작 대중가극이다. 빨치산 토벌대장 ...

한국경제 | 1998.03.03 00:00

한.중 발레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11~12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조승미발레단과 중국 베이징 댄스아카데미의 합동공연이 그것. 중국은 고도의 테크닉에 기초한 웅장한 작품을, 한국은 도시적 세련미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양국 발레작품을 한눈에 비교 감상할수 있는 좋은 기회. 뿐만 아니라 주요 레퍼터리가 한중 합작으로 이뤄져 관심을 끈다. 베이징 댄스 아카데미는 중국 유일의 ...

한국경제 | 1998.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