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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독성가스의 누출로 인해 구조대원들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특히 횡단거리 80여m에 이르는 붕괴지점이 넓고 건물잔해가 많아 일일이 절단기를 사용하는 바람에 상당한 차질을 빚었다. 이에따라 사상자는 30일 오후4시현재 사망 93명 부상 9백15명 실종 3백23 명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합동구조반과 별도로 대한토목학회와 건축학회는 붕괴된 A동 옆건물인 B동 의 동반붕괴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20분간격으로 점검 을 하는등 ...

한국경제 | 1995.06.30 00:00

(30일 0시20분현재) 강남성모병원 =이금의 장성희 박미진 송은정 김명희(20대.삼풍여직원) 외 신원미상 4명 오산당병원 =정영종(25) 영동세브란스 =강희순(여)외 신원미상 5명 삼성의료원 =정미란(40대초반.여.신사복매장직원) 박운영(62) 방지거병원 =매장여직원 2명 경찰병원 =신원미상 40대여자 순천향병원 =신원미상(남) 중대용산병원 =이승희(27.여) 강남병원 =김영천(26.여)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강남성모병원 ]] 송은정(28.여.삼풍잡화부) 장승희(26.여.삼풍숙녀의류부) 박미진(21. 여.삼풍직원) 김연희(34.여) 김명희(여.삼풍직원) 백송혜(31.여.삼풍 직원) 노명순(41.여.삼풍직원) 이정순(48.여) 황혜숙(40.여) 이미원 (35.여) 이은정(20.여) 최현아(23.삼풍직원) 곽경주(여.삼풍직원) 최은희(25.여) 최숙자(33.여) 신원미상 여자3명,20대남자 1명 [[ 삼성의료원 ...

한국경제 | 1995.06.30 00:00

61년 9월2일 서울 장충동 축대붕괴,23명 사망 64년 5월2일 서울 도동 4층건물 붕괴, 10명 사망, 27명 부상 70년 4월8일 서울 마포 와우아파트 붕괴, 33명 사망, 19명 중상 71년 12월25일 서울 대연각호텔화재, 1백75명 사망, 67명 중경상 75년 3월9일 서울 신대방동 시멘트축대붕괴, 여공 17명 압사 81년 12월26일 서울 대한화재보험 지하식당 가스폭발, 3명 사망, 1백30명 부상 82년 4월8일 서울 현저동 ...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담보하는 대인 6억원 대물 6천만원등 총 6억6천만원까지 보상된다고 밝혔다. 화재보험에서 보상이 어려운 것은 계약조건에 폭발등에 따른 피해를 담보 하는 특약조건을 붙이지 않은 탓이라고 한국자동차보험은 덧붙였다. 따라서 사망자유가족과 부상자들은 삼풍백화점과 보상문제를 협의하거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을 제기해 보상금을 받을수 밖에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참사에서도 나타났듯이 많은 사람이 이용 하는 대형유통업체가 ...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민주당은 또 이날 오전 열기로했던 당선자대회를 취소하고 서울시내 23명 의 구청장 당선자에 대해서도 취임식 취소여부는 자율적으로 판단하되 간소 하게 치르도록 긴급지시. 자민련도 김종필총재 주재로 긴급 당직자회의를 열어 정부가 인명구조작업 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 김총재는 사망자와 부상자및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인명구조및 원인규명이 마무리되는대로 당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 사상자규모 ]] 이날 사고로 인한 사상자들은 대부분 건물지하에 매몰돼있어 정확한 사상자수는 상당한 시일이 지나야 정확히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내무부등에 따르면 병원에 후송된 사상자수는 이날 오후 10시현재 사망자 18명,부상자 5백30여명이다. 당시 백화점을 찾았던 고객들의 말에 따르면 사고당시 백화점에는 약 1천여명이 쇼핑을 하고 있었다고 증언해 사상자수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사고시간이 인근 아파트의 주민들이 ...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18세이상에서 60세이하의 사업장 근로자들만 당연가입하던 국민연금에 18세미만의 사업장 근로자도 사업주가 동의하면 연금가입이 가능해짐. 또 오는 2004년까지 국민연금 농어민가이자에 1인당 월2천2백원씩 보험료를 지원. 유족지급 사망일시금확대 =종전 미혼인 가입자가 사망했을때 유족연금이 18세미만의 자녀와 손자녀나 60세이상의 부모 조부모등으로 연금수급권자를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18세이상 60세미만의 유족도 장제비명목의 사망 일시금 수혜가능. 연금보험료 ...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최시장 으로부터 상황설명을 들었으나 현장 인부들이 "사람살리는게 중요하지 보고 가 뭐가 중요하냐"는 항의를 받고 브리핑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은 뒤 현장을 떴다. 조시장당선자는 이에앞서 오전 8시 강남 성모병원에 들러 사망자및 부상자 현황을 살펴본 뒤 유족과 부상자가족들을 격려했다. "아비규환"은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자정 조시장당선자는 서울시장으로, 최시장은 전직시장으로 서로의 자리를 찾아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

한국경제 | 1995.06.30 00:00

...풍백화점 대참사"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본 입주업체는 화장품 업종회사. 삼풍백화점은 고급의류 취급이 많은 백화점이이서 의류사업이 많은 삼성그룹의 경우 30일 오후 현재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직영매장에 근무하는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한 것으로 비롯,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일모직도 직원 5명이 실종되는등 그룹전체로 임직원과 그 가족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다. 삼풍백화점에 매장을 두고 있는 코오롱상사 LG상사 서광등 ...

한국경제 | 1995.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