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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칼럼] 탈없는 물관리..박수환 <럭키금성 사장>

      ... 사다놓은 가정이 많아졌다. 더욱이 올 여름에는 물 때문에 전국이 들끊고 탈도 많았다.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밀려오면서 한달이상 가뭄에 시달렸는가 하면 태풍으로 물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 와중에 지난주 TV뉴스에서는 하나의 해프닝이 연출됐다. 뉴스의 주요 화재는 태풍 더그의 북상과 그 수해 대책이었는데 끝 부분은 엉뚱하게도 가뭄성금을 기탁한 사람들의 명단이 이어졌던 것이다. 곧 수해기 예상되는 판에 가뭄성금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좀 심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증시풍향계] 혼조장세 예상..블루칩 저점매수 바람직

      오늘은 국민은행공개 마지막날이어서 예탁금의 급격한 유입없이는 추가 상승시 대기이식매물의 지속적인 출회로 혼조장세연출이 예상된다. 특히 물량및 지수부담이 큰 종목의 상승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지수관련 개별종목은 상승시마다 매도하여 현금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되 향후장세에 대비하여 삼성전자,이동통신등 블루칩과 실적호전종목중심의 저점매수전략이 바람직할듯. 이강춘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은행원] (57) 자금팀 .. 한달 두번은 '지옥문턱'

      ... 10여시간. 결국 밤을 꼬박 세워 6일 새벽4시가 돼서야 상황은 종료됐다. 이날 시중 은행명동지점 당좌담당자들은 L씨와 같은 일을 모두 겪었다. 한 투자금융사에 4-5개 은행의 당좌담당자들이 얽혀 힘겨루기까지 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이들이 이렇게 본점자금팀의 ''별동대''로 활약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각 은행 명동지점은 서울지역 8개투금사 모두와 거래한다. 투금사는 하루짜리 자금이동이 빈번하다. 한 은행명동지점에서 하루 교환되는 투금사들의 ...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비즈니스24시] 스커트 길이 .. 차순길 <재미언론인>

      ... 상인들은 실망하기 십상이다. 잔인한 불황의 긴 터널을 지나면서 창의력이 수그러든 탓일지도 모른다. 가방중에서는 아직 베이비 냅쌕(Baby Knapsack)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다채로운 소재덕으로 아주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었다. 이번 악세사리 상품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자류의 대거 등장이다. 예전같으면 대여섯개 회사만 나와도 많다고 했는데 출품회사가 30개를 넘었다. 많이 참여는 했지만 눈에 띠는 디자인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증시풍향계] 혼조장세 예상..금융주상승 거래량 주시해야

      오늘은 빠져나간 고객예탁금의 급격한 유입없이는 추가상승시 대기 이식 매물의 출회로 혼조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2월 반기실적발표와 더불어 추가상승여력이 있는 경기관련개별종 목을 저점매수해 봄직하며 남북경협관련 우량주도 관심의 대상이다. 국민은행공개와 관련된 금융주의 상승은 대량거래의 수반이 병행되어야하 기때문에 거래량을 주시해야 할 듯하다. 조정환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에벤에셀 패션디자인 콘테스트서 유경연씨 대상 수상

      ... 중앙대의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본상 가운데 베스티벨리부문에는 김유경씨(27), 씨부문에 최은경씨(24), 모두스비벤디부문에는 장근모(23)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5백12명의 응모자중 예심을 거쳐 선발된 53개작품이 최종 무대연출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원은 이번행사에 이어 17일에는 광주 구동체육관, 19일에는 부산KBS홀, 20일에는 대구체육관, 23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지방순회패션쇼를 개 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찌는듯한 여름밤 웃으면서 잊는다..코믹 외화비디오 '봇물'

      ... 인생의 의미를 잔잔하게 전달해주는 작품. 비극을 맞이해도 웃음을 잃지 않고 대처한다는 것이 주제. 세트와 의상등 시각적 요소에 세세한 주의를 기울인 점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에서 주연을 맡은 엘덴 버스턴과 "문스트럭"에서 셰어의 어머니역으로 출연해 그해 아카데미조연상을 수상한 올림피아 듀카키스등 낯익은 배우들이 열연한다. 감독은 "마이애미 바이스" "달라스"등 인기 TV연속극을 연출한 빌듀크.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문화마당] (연극)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 라롱드 등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9월29일까지 강강술래소극장 (747-7491) 4시30분 7시30분(첫날 낮공연 없음.월휴관) 김형경작 김동수연출 "라롱드"(극단 예일무대) =17~9월19일 마로니에소극장(744-0686) 4시30분 7시30분(화휴관)아더 슈니츨러작 이승호연출 "나마스테"(극단 한강) =31일까지 예술극장 한마당(743-1266) 평일 7시30분 토일 4시30분 7시30분 김성수작 김병균연출 "동물원이야기"(극단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백화점가] 여름 마무리...가을상전 본격 돌입

      ... 쥬니어침구세트 (6만8천원) 등을 판매한다. .가을과 겨울의 멋내기를 도울 추동복패션전과 이월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사계절상품전도 풍성히 열리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17-23일 체크감각 가을패션전을 통해 가을연출10선 끌리오 앤클라인추동상품전 등을 마련하며 롯데는 16-21일 전점에서 신사복, 숙녀복, 스포츠의류 등을 실속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도 가을신사복대전 모피 토스카나 무스탕 종합전 50대 의류브랜드 재고전 등을 마련하며 현대 미도파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시황] 연이틀 큰폭 상승세...940선 육박..초강세장 연출

      종합주가지수가 연이틀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940선에 육박했다. 11일 주식시장에선 실적호전을 축으로 블루칩(대형우량주)과 고가저PER (주가수익비율)주 작전성개별종목등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초강세장을 연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장중반과 후장중반 2차례에 걸쳐 94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통화관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보다 8.98포인트 오른 939.19를 ...

      한국경제 | 1994.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