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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한화-기아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6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43

... 스타플레이어를 데려오기로 하고 이승엽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삼성이 간판 타자인 이승엽의 외부 유출을 좌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투자에 인색한 한신이 거액의 트레이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한신의 이승엽 영입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승엽 본인은 "해외에 진출하고 싶은 의사는 있지만 시즌이 진행중인 만큼 뭐라고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43

... 해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수진원은 적조 발생해역을 중심으로 황토를 살포하는 등 적조생물을분산시키고 육상양식장의 경우 해수여과와 먹이 공급량 조절, 산소공급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진원 관계자는 "유해성 적조생물이 며칠새 크게 증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늘고 있다"며 "앞으로 일조량에 따라 유해성 적조생물의 확산속도가 빨라질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42

... 매출 152억9천만원, 순손실 5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써니YNK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신발업계의 불황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YNK와 써니상사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6억2천만원의 영업권 상각, 본사공장 폐쇄에 따른 고용조정비용과 운휴자산의 평가손실에 따라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가 상반기 새로 진출한 게임유통 부문의 매출은 2억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32

... 3천70억원을 더 많이 퇴직금으로 지급했다. 공기업별로는 한국전기통신공사의 과다지급액이 1천158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주택공사 335억원, 한국도로공사 236억원, 한국담배인삼공사 220억원, 중소기업은행202억원, 한국수자원공사 14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농업기반공사(136억), 대한석탄공사(116억), 국민신용카드(100억) 등도 100억원 이상을 퇴직금으로 과다 지급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31

... 로비혐의에 대한 보강수사를 위해 참여업체인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11일)은 물론, 이 업체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인천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이 전 단장을 다시 불러, ㈜원익측과 대질신문등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 전 단장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인천공항 카지노개발 관련 자료에 대해 "공항공사 자체 계획으로,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16

... 11-2광구의 가스는 그동안 개발을 해놓고도 판매문제가 해결되지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베트남측의 구매가 확정될 경우 한국으로서는 큰 이득을 얻게된다. 가스광구의 매장량은 원유로 환산할때 1억5천만배럴에 해당해 15-1광구 유전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한편 김동원대표 일행은 이날 당부추 베트남 공업부장관을 방문, 양국간 협력을 확인한데 이어 오후에는 응웬탄중 부총리를 예방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특파원 khkw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07

14일 오후 5시 5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석탄부두 앞 해상에서 무의발 인천행 여객선 관광9호가 해상에 계류중이던 1만1천t급 상선과 충돌, 승객 120명 중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04

... 광복절 56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한반도의 평화체제 실현과 통일의 진전을 위해서는 군 복무기간 단축및 현행 예비군제 폐지 등을 통해 평화군축 정책을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은 평화군축 방안으로 군 복무기간을 현행 26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고 병력을 3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한편 300만명이 넘는 현행 예비군 대신 50만명 수준의 정예예비군을 편성할 것을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02

한국이 미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크 에듀,정크 코리안"(다인미디어,9천원)의 저자 이경욱(연합뉴스 기자)씨는 "교육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지난 99년부터 1년간 프린스턴대학에서 국제금융을 공부하고 돌아온 그는 "한국에서 정크 에듀(쓰레기 교육)를 받은 나는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이 앞서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윤리와 규범을 가끔씩 외면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그의 눈에 비친 한국 교육의 현장은 평등이라는 미명하에 인센티브를 ...

한국경제 | 2001.08.1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