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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에 호우주의보 발효

      7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경남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마산기상대는 "7일과 8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60-130㎜의많은 비가 내린뒤 8일 오후 늦게 개겠다"면서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강우량은 거제 28.5㎜, 남해 28㎜, 통영 24㎜, 진주 21㎜, 마산 11㎜, 산청 7.5㎜ 등을 기록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55

    • 김위원장 "서울답방 여건 필요"

      ... 현대화를 위해 지원은 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 액수를 제시한 것은 없으며, 군사협력도 지난 4월 김일철(金鎰喆) 북한인민무력부장의 방러때보다 진전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해 7월 푸틴 대통령의 방북시 논의됐던 북한 인공위성의 제3국 대리발사 문제는 2003년까지의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 평화적 목적의 미사일 개발 등을 볼때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54

    • "인텔 CPU가격 인하 D램 시장에 긍정적 소식"..현대증권

      ... 현대증권은 인텔이 공격적인 가격인하를 시도할 경우 펜티엄4를 채택한 PC가격인하로 이어져 PC당 D램 수요증가가 기대되며 9월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개학시즌 및추수감사절 등으로 PC수요의 증가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대증권은 고속의 CPU를 채택한 PC에 사용되는 삼성전자의 램버스D램수요는 증가할 전망이지만 램버스D램 가격의 급속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여전히 무리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53

    • 불법광고물 16만건 정비, 898명 고발

      ... 올렸다. 또 이행강제금 제도를 신설해 불법광고물 제거명령을 거부할 경우 매년 2차례씩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명령이행시까지 계속 부과토록 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벌금을 최고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했다. 불법광고물 소유자나 관리자외에 불법광고물이 설치된 토지.건물 소유자 등에게도 책임유무를 가려 1천만원 이하 벌금이나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물릴 수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53

    • KTF, 상반기 매출 2조203억원, 당기순이익 1천134억원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의 합병법인인 KTF는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203억원, 당기순이익 1천13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천502억원, 1천65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47

    • 현대스위스신용금고, 8일자로 금리 추가인하

      ... 정기예금을 비롯한 금융상품 금리를 0.4%포인트 인하하고 보통예금은 0.8%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현대스위스신용금고가 연 7.7%, 현대스위스2신용금고가 7.6%로 인하되며 보통예금은 1,2금고에서 모두 4.2%로 내린다. 금고측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기준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었다. 금고측은 이달중 수신이 653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44

    • 경찰, 상가건물 붕괴 조사착수

      ...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연면적 2000㎡이상인 건물에 대해서만 1년에 한번씩 안전점검을하게 돼있는 현행 시설물관리특별조치법에 따라 연면적 130㎡에 불과한 붕괴건물은 안전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따라서 관련 공무원을 소환하더라도 참고인 조사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건물의 정확한 붕괴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44

    • 대구시, 좌석버스 학생요금 18% 인하

      대구시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시내버스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학생좌석버스 요금을 18% 인하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학생교통카드를 이용하는 학생에 한해 현행 승차권 구입때 1천100원인 좌석버스 요금을 900원으로 200원 인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일반요금이 단일화 돼 있는 좌석버스 요금을 이번에 처음으로 학생 할인요금을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yo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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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진 건물, 냉장고 뒤의 글귀

      지난 6일 오후 붕괴된 대조동 2층 슬라브 건물 무너진 천정 아래의 한 냉장고뒷면에 '사는 게 힘들지라도... 지금 흘리는 땀.. 사랑하는 아내와 더 멋진 세상에서..' 등 언제 무너질 지 모를 낡은 건물에서 어렵게 생계를 꾸려 나가던 한 세입자가 써 놓은 글귀가 발견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07 09:43

    • 칠레 법원, 피노체트 아르헨 신병인도 거부

      ... 이투리아가, 페드로 에스피노사, 호세 사라, 그리고 민간인인 호세 이투리아가, 마리아나 칼레하스 등 다른 6명의 신병인도도 요청했다. 이들은 모두 '디나'로 알려진 피노체트의 비밀경찰대 일원이다. 이로써 칠레 법원은 지난달 9일에 이어 다시 피노체트에게 법적 승리를 안겨줬다. 지난달 9일 칠레 법원은 반인도적 범죄혐의의 피노체트가 정신적, 신체적으로재판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결한 바 있다. (산티아고 AP=연합뉴스) kjh@yna.co.kr

      연합뉴스 | 2001.08.0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