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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로 손님 성매매 장면 촬영한 업주 구속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 손님들의 성행위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마사지업소 업주 A(49)씨를 구속했다. A씨는 김해시 장유면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종업원 4명을 고용, 1회에 12만원을 받고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객실 한칸의 천장에 부착된 화재감지기 안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 손님과 여종업원의 성행위 장면을 촬영한 뒤 컴퓨터와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저장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12.04.17 00:00

부산선관위, 투표용지 파쇄 부경대 학생회장·조교 등 3명 고발

부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허위로 부재자 신고를 한 부경대 모 학과 학생회장 A씨와 학교로 발송된 학생들의 부재자 투표용지를 파쇄한 같은 학과 조교 B와 C씨 등 총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본인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같은 과 학생 50명의 부재자 신고를 임의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와 C씨는 학교로 발송된 부재자 투표용지 중 40통 정도를 파쇄한 혐의를 받고 ...

한국경제 | 2012.04.17 00:00 | janus

'황금어장'의 저주… 신정환-강호동 이어 김구라까지

... 많은 활약을 펼쳤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놀라운 순발력을 자랑한 그는 급기야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예능프로그램에 MC를 꿰차며 진가를 인정 받았다. 하지만 신정환의 발목을 잡은 것은 도박이었다. 앞서 2005년 한차례 불법도박혐의로 방송계에서 물러나야 했던 그는 2010년 여름, 상습 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해야했다. 귀국한 그는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 받았다. 신정환은 2011년 성탄절을 맞아 가석방됐지만 방송 복귀는 요원하다. '라디오스타'에서 ...

한국경제 | 2012.04.17 00:00

공정위, SW산업 불공정거래 개선 착수

...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하도급거래질서 개선 TF를 운영해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초조사를 통해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도급계약 전반에 대한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실태 파악 결과, 법 위반 혐의가 포착된 업체는 별도의 조사를 실시하는 등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한 법집행도 강화한다. 공정위는 "이번 계획은 소프트웨어 하도급 거래분야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처음으로 개선에 착수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불공정 ...

한국경제 | 2012.04.17 00:00 | jiyun

불법私금융과 전쟁…2215곳에 신고센터

... 지검의 지역합동수사부, 지검과 지청에 전담검사를 지정하고 수사를 담당토록 했다. 경찰 역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 160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려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대부광고·고금리·채권추심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신고가 들어온 불법 대부업자에 대해 세금 탈루 혐의가 있을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금감원은 피해신고 빈발 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7 00:00 | 조수영

공정위, CJ제일제당·대상 긴급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17일) CJ제일제당과 대상 본사에 조사요원을 투입, 긴급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고추장 가격 할인 담합 혐의와 관련된 추가 보강조사로 알려지고 있지만 또 다른 사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고추장 가격 할인을 담합한 혐의로 이들 업체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또 담합행위에 가담한 각사 고위임원 1명씩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말 이들 고위임원에 대해 ...

한국경제TV | 2012.04.17 00:00

곽노현 징역 1년 선고…교육감직은 유지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 '조건부 실형' 후보자 매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때까지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 조건부 실형이어서 곽 교육감은 일단 교육감직을 유지하며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17일 2억원을 건네 상대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

연합뉴스 | 2012.04.17 00:00

곽노현 교육감 징역 1년 선고, 교육감직 어떻게 되나?

곽노현(58) 서울시 교육감이 후보자 매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교육감은 항소심에서 이 같이 선고받았고,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교육감직은 유지하게 됩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17일 2억원을 건네 상대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2억원이라는 금액은 역대 공직선거법 ...

한국경제TV | 2012.04.17 00:00

시흥 살인사건 범인, 피해자 남편으로 밝혀져 '우발 범행 자백'

...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피해자의 남편이 긴급 체포됐다. 4월17일 경찰은 16일 경기도 시흥 아파트 단지 내에서 69세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였던 피해자의 남편 최 모 씨(64)를 살해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조사를 벌였다. 최 씨의 혐의는 그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도중 노출됐다. 이에 경찰은 최 씨가 사체를 유기한 아파트 단지 내에 출입한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의 차량 트렁크와 자택에서 ...

한국경제 | 2012.04.17 00:00

'도시철도 입찰비리' 음성직 前사장 기소

음성직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65·사진)이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면서 상가 임대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한동영 부장검사)는 17일 지하철 상가 임대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뇌물수수 등)로 음 전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음 전 사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지하철 상가 임대업체 S사 대표 심모씨(58)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

한국경제 | 2012.04.17 00:00 | 장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