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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ㆍ친인척 동원 400억 부당이득…정치테마주 작전세력 추가 적발

... 3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또 증권전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거짓 테마주 정보를 유포,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세차익을 챙긴 작전세력도 함께 적발했다. 증선위는 지난달 9일 정치인테마주 시세조종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작전세력 7명을 검찰에 고발 및 통보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부터 '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운영하며 작전세력을 조사하고 있다. 정치인테마주 주가는 이날도 뚜렷한 이유 없이 오르내렸다. '박근혜테마주' 가운데 EG 보령메디앙스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임도원

19대 총선 당선자 79명 무더기 입건..당선무효 가능성은?

19대 총선 당선자 300 중 79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임정혁 검사장)는 12일 선거일인 11일 기준으로 당선자 79명을 포함한 선거사범 1천96명을 입건하고 그 중 3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8대 총선 선거일 기준 입건자 792명(당선자 37명 포함)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검찰은 이 같은 선거사범 증가가 선거 초반부터 여야 모두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는 등 과열양상을 띈 ...

한국경제TV | 2012.04.13 00:00

정부 출연금 19억원으로 개인 빚 갚아

경남지방경찰청은 13일 정부 출연금 19억원을 개인 부채상환 등에 사용한 혐의(횡령)로 거제지역 해양플랜트가공 연구개발업체 대표 S(50)씨를 구속했다. S씨는 2010년 8월께 모 업체와 기자재 임가공계약을 체결하면서 실물 거래 없이 허위 납품계약서를 만들어 4억230만원을 송금했다가 되돌려받는 등 4개 납품업체로부터 19억원을 받아 개인 빚을 갚거나 체납 세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S씨는 2009년 정부의 해양플랜트 개발사업 연구과제 주관 ...

연합뉴스 | 2012.04.13 00:00

불명예퇴진후 7년만에 권토중래한 조충훈 순천시장

... 불명예퇴진했던 무소속 조충훈 후보가 7년만에 권토중래에 성공했다. 조후보는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순천에서 전임 노관규 시장에 이어 2회연속 무소속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상대후보들의 2005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과거 전력과 화상경마장 허가 문제 등의 집중 공격에 시달렸으나 '경험있는 시장'임을 앞세워 표심을 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02년 시장취임 직후 시장실 3면을 유리로 바꿔 전국에 단체장 집무실 유리벽 개조바람을 일으켰던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sjhjso

진경락, 검찰에 자진출석 조사받아

... 검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전날 검찰은 진 전 과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에 나섰으나 불발로 끝나면서 지명수배조치를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지원관실 특수활동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지명수배된 진 전 과장이 이날 오후 2시40분 검찰청사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을 상대로 상대로 불법사찰 개입 여부,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이 누군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sjhjso

미 존슨앤드존슨, 제품 부작용 숨긴 협의로 11억 달러 벌금

... 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 “미국 아칸소주 법원이 J&J와 자회사 얀센에 약 11억 달러(1조250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J&J 등은 신경안정제인 리스페달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J&J 등은 지난 3년간 발급된 24만 건의 리스페달 처방에 대해 건당 5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앞서 아칸소주는 2007년 J&J 등에 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기업이 리스페달을 홍보할 때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janus

인선이엔티, 최대주주 횡령·배임 유죄 확정

인선이엔티는 13일 현 최대주주인 오종택씨의 횡령 및 배임혐의 금액 23억7574억원 중 23억4574만원은 무죄로 확정되고 3000만원은 유죄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오씨에겐 징역 8월과 집행유예 1년이 최종 선고됐다. 회사측은 오씨로부터 유죄확정금액인 3000만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신현정 인턴기자 hjsh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sulam

[코스닥 기업공시] (13일) 금성테크 등

... 취득 결정. ▲비앤비성원=광주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스템싸이언스=경희제약과의 소규모 합병 철회. ▲엠에스오토텍=브라질 계열사를 위해 354억원 채무보증 결정. ▲인선이엔티=대법원이 최대주주 오종택의 횡령·배임 혐의 금액 23억7574만원 중 23억4574만원은 무죄, 3000만원은 유죄로 확정 판결. ▲인터파크=파주물류센터 토지 및 건물을 계열사 인터파크INT에 27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 계열사 인터파크씨어터를 위해 559억원 채무보증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직업소개소장 살인' 조선족 검거

영등포 일대에서 살인 행각을 벌이고 달아난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이모씨(37)를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50분게 서울 영등포동 한 직업소개소에서 임금 문제로 소장 김모시(69)와 다투다 김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6월 입국한 이씨는 지난 1월 김씨의 직업소개소를 통해 충남 아산에 있는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sjhjso

영국 버밍엄서 한국인 여대생 피살

... 이모(23)씨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숙소에서 영국인 전 애인 J씨(26)가 휘두른 흉기에 피살됐다. 범인은 브리스톨로 도피했다가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다른 여자친구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씨와 범인은 범행 일주일전에 헤어진 사이로, 현지 경찰은 살해 동기를 치정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경찰은 범인이 범행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thkim@yna.co.kr

연합뉴스 | 2012.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