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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막는 노조] '3조 적자' 현대중공업 노조 "임금 올려라" 파업

... 위해 구조조정을 시도했으나 노조 반대에 막혀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249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런데도 이 회사 노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파업을 강행했다. 회사가 제시한 임금 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회사는 지난해 1분기부터 지난 3분기까지의 적자규모만 4조5105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라 임금 인상은 불가능하다고 설득했지만, 노조는 기본급 12만7560원(6.77%) 인상안을 고수하고 ...

한국경제 | 2015.11.02 18:00 | 도병욱

[CEO초대석]기중현 연우 대표이사

... 기업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객사의 요구스펙에 맞추어 제품을 개발하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연우는 화장품의 기능적 측면, 디자인적 측면, 소비심리적 측면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전부터 제품 아이디어를 먼저 제시하는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주도적인 창조형 Biz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연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연우의 최근 경영성과와 향후 실적전망은 어떻습니까? 연우는 ...

한국경제TV | 2015.11.02 17:58

"도로교통 신가치 창출돼야"

... 기술전시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장관회의에서는 대한민국 교통정책 현안과 도로 신기술 등에 대해 각국 정부관료들이 모여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세계도로대회 최초로 장관선언문을 채택해 향후 세계도로정책의 미래방향을 제시하고 도로분야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강화 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각종 도로 관련 신기술을 선보이는 기술전시회도 볼거리입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대회를 통해 88올림픽 통해 고도의 성장을 이뤘듯이 도로교통분야에서 한국의 ...

한국경제TV | 2015.11.02 17:51

검찰 소환 이승훈 청주시장, 돈거래 성격이 운명 판가름

... 관리했기 때문에 정확한 돈의 지출 규모 등을 자신은 전혀 몰랐다는 점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검찰이 이 시장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1억2천만원 가운데 상당액이 선거 기간에 지출됐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정치자금법상 선거 비용 관련 위반 행위로 판단할 공산이 크다. 결국, 검찰이 이런 상황을 어떻게 판단할지, 1억2천만원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지에 따라 이 시장의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되고, 기소가 된다면 사법처리 수위에도 ...

연합뉴스 | 2015.11.02 17:47

"중국,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 · 경험 배워야" … 2015년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포럼

... "양국이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비롯해 유통과 배급 등에서 협력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도 제시됐다. 김강덕 알지애니메이션 대표는 ▲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활성화 정책 입안 ▲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펀드 구성 ▲ 애니메이션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단지 조성 ▲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위한 표준 계약서 합의 방안 ...

한국경제 | 2015.11.02 17:34 | 조아라

위안부 해결 첫걸음 뗐지만…한일정상 여전한 역사 인식차

... 출발하는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외교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일관계의 이상적인 모델로 '성신지교'(誠信之交·진실과 신뢰에 기초한 교류)를 제시했다. '성신지교'는 일본 에도(江戶) 시대 외교관이자 유학자였던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가 조선과 일본의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제시했던 원칙이다. 반면, 아베 총리는 "미래지향적 일한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

연합뉴스 | 2015.11.02 16:58

아베의 '서울체류 28시간'…"9년만의 방한에 아쉬움 남겨"

朴대통령과 정상회담·한일중회의 등 5번 만남…악수에 미소교환 위안부 사죄·구체적 해법 제시 안해…"협의 가속화 합의"는 의미 공식일정만 소화…부인 아키에 여사 동행 않은 '실무방문' 9년 만의 방한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일 오후 3시35분 1박2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출국했다. 전날 ...

연합뉴스 | 2015.11.02 16:40

9급 공무원 공채 핵심 정리

... 면접위원의 후속 질의도 이어졌다. 새롭게 도입한 ‘5분 스피치 평가’에서는 헌법가치, 올바른 공직자상, 공정성, 봉사·헌신, 청렴 등 국가관·공직관·윤리관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한 후 공직가치에 대한 이해, 의사발표의 정확성·논리성 등을 평가했다. 응시자는 10분의 준비시간을 거친 뒤 면집위원 앞에서 실제사례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김진수 인사혁신처 ...

모바일한경 | 2015.11.02 16:39 | 최은석

중고차 직거래 어플 '천언더', 2만 다운로드 돌파…중고차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 거둬

... 달성계획 목표는 앱 10만 다운로드, 등록매물 2000대, 앱을 통한 실거래 1000대이다. 또한 16년도에는 100만 다운로드, 등록매물 2만대, 실거래 1만대를 이뤄내 불투명하고 폐쇄적인 기존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언더는 구글 play스토어나 애플 ios에서 ‘천언더’로 검색 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달 10일까지 2만 다운로드 수를 기념하는 ...

한국경제 | 2015.11.02 16:35

한미 안보협의회 성과는…'북핵·미사일위협' 무력화 공조

...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 등 작년 SCM에서 합의한 전작권 전환의 조건도 재확인했다. 나아가 카터 미 국방장관은 한국군이 한반도 방위를 위해 미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임무를 감당할 수 있게 됐을 때 전작권을 전환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카터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가 승인한 전작권 전환 계획에는 구체적인 조치가 매우 세부적으로 나와 있다"며 "두 가지만 예를 들면 첫 번째는 한국군이 지휘통제 또는 정보능력과 같은 추가적인 ...

연합뉴스 | 2015.11.02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