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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애거시-라프터, 3년 연속 4강 대결

... '흘러간 선수' 취급을 받아오다 이번 4강 진출로 올드팬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 이바니세비치는 톱스핀이 강하게 걸린 서비스를 앞세워 서비스 속도가 오히려 빨랐던 사핀을 에이스 숫자에서 30-14로 압도하는 등 예전의 위용을 회복한 듯다. 이바니세비치는 스위스의 신예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1(7-5 7-6 2-6 7-6 )로 누른 6번시드 헨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윔블던 AP.AFP=연합뉴스)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9:02

박찬호 첫 ML 올스타 선정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다저스)가 4일 메이저리그(ML) 올스타에 선정됐다. 한국인 선수가 ML에 진출, 최고의 영예인 올스타로 뽑히기는 박찬호가 처음이다. 2001.7.5 (서울=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1.07.05 09:02

전국 해안 쓰레기로 몸살

전국의 해안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구원(KMI)과 녹색연합, 연안보존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 연안 등 전국 해안 18곳(총 24.9km)을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 "바다에서 얻는 이익의 10%는 해양폐기물 때문에 사라진다"며 "이번 실측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정부, 학계가 참여하는 해양환경 네트워크를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9:02

군인공제회,"롯데칠성지분 당분간 팔지 않을것"

... 5일 롯데칠성 주식 매도가 일단 마무리됐으며 남은 주식은 당분간 갖고있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빙과류 성수기인 여름철에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지분률도 5%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에 당분간 남은 주식을 팔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달 롯데칠성 주식 2만1천380주(1.73%)를 장내매도했으며 6월말 현재 보유지분률은 4.17%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9:01

"김정일 국방위원장 헬기 탄다"

... 김 위원장은 중국 방문시에도 특별열차를 이용하는 등 항공기 탑승을 극도로 꺼리는데 열차보다 상대적으로 생존성이 떨어지는 헬기를 이용할 경우 이는 북한 내부사정이 그리 간단치 않음을 우회적으로 설명해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M-2 헬기 등 600여대의 각종 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은 올 상반기 군관련 행사 34회 등 모두 75회의 공식활동을 벌였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9:00

여관물품 훔친 뒤 주인폭행 미군 입건

... 5일 투숙한 여관에서 물품을 훔쳐 나오다 이를 제지하던 여관주인 등을 폭행한 혐의(강도상해)로 미 2사단소속 피네로 폴타네즈 알렌(24) 일병을 붙잡아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알렌 일병은 4일 오전 6시께 동두천시 생연동 A여관에서 비디오테이프, 재털이 등의 여관 물품을 훔쳐 나오다 주인 태모(55)씨에게 들키자 태씨 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9:00

외국인순매수 상위종목중 차트관심주 .. SK증권

... 대상, 진흥기업, LG애드 ▲낙폭과대후 상승종목= 대우증권, 한국전력, 삼성화재, 호텔신라 ▲이동평균선정배열종목= 효성, 주택은행 ▲60일이동평균선 지지로 반등종목= 한화석화, 제일제당, 자화전자, S-Oil ▲20일 이동평균선 지지로 반등종목= 태평양, 현대중공업 ▲바닥권서 반등시도 종목= 대덕전자, 한국통신공사 ▲기타= 신한은행, 퍼시스, KEC, 제일기획, 한미약품, 흥창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9:00

등기 실수 이유 이주대상자 제외는 위법

... 살아오다 뒤늦게 등기가 된 주택임을 알고 주택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지만 이들이 주택에 대한실질적인 처분권을 가진 만큼 이주 대상자 제외는 위법하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99년 9월 수자원공사가 안산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을 벌이며 이주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보상계획 공고일(93년 9월) 이후에 주택 소유권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이주 대상자에서 제외하자 소송을 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8:58

이총재 민생탐방 재개

... 직접 듣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김문수(金文洙) 사무부총장이 팀장역을 맡아 매주 방문지역을 선정키로 했다. 이 총재는 이 기간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을 순회할 방침이다. 이 총재측은 "건강보험 재정파탄에 이은 교육붕괴, 언론세무사찰 등 일련의 혼란스런 상황속에서 야당 총재만이라도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흥=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08:58

경남지역 9개 사업장 노조원 파업

... 양산시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옥포만매립지 등에서 노조원들이 집회를 갖는다. 이날 민노총은 창원집회에 전국민주택시노조 경남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운행하는 택시 50대와 차량, 오토바이 등을 대거 동원해 할 계획이지만 경찰은 차량시위는 불허키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한편 경찰은 이날 창원집회에 15개 중대, 1천700여명의 경력을 집중배치하는 등불법집회 등에 대비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7.05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