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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로 드러난 직배영화사 횡포

      ... 대표도 개봉관들로부터 영화가 수입될때마다 일상적으로 돈을 받아왔으며 대작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수천만원까지 상납받아 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영화배급이 직배로 된 이후 이같은 불공정 관행이 만들어져 말썽이 됐다"며 "최근에는 대부분의 대작영화가 직배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같은 현상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ynayuc@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32

    • 수뢰혐의 김형윤씨 징역4년 구형

      ... 것으로 착각해 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검 특수2부는 이날 공판에서 김씨에 대해 징역 4년 및 추징금 5천500만원을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중순 이씨로부터 "동방금고가 하반기 금감원 검사대상에 포함될 것 같은데 이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금감원 담당 부하직원을 통해 검사여부 등을 알아봐준 뒤 같은달 28일께 5천만원을, 9월9일께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se@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31

    • 서울은행 도쿄지점 파생상품 투기거래로 손실..금감원

      ... 승인없이 딜러 단독으로 일본국채선물을 투기거래해 16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를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고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간의 변환상품인 이자율스왑계약 등을 맺어 손실과 사고를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96년 1월께 매입한 유럽투자은행채권의 평가손실이 64만달러에 달하자 손실을 장기간에 걸쳐 은폐할 목적으로 이자율스왑계약을 맺어 13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었던 사실도 밝혀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30

    • 박정희기념관 반대 집회

      ...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박 전대통령이 피살된지 22년이 지났어도 한국사회는 박정희 체제가 남겨놓은 부정적 유산으로 가치관의 혼돈 속에 빠져있다"며 "특히 3ㆍ1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의 현판은 일본군 장교출신인 박정희가쓴 것으로 마땅히 철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삼일문' 현판을 떼어내려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되자 그중 일부가 계란을 현판에 던지기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기자 sungjin@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29

    • 故 윤금이씨 9주기 추모집회

      ...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문 목사는 "오늘 집회에 모인 사람들 숫자는 적지만 우리의 운동은 정당하다"며 "우리 운동의 정당성을 믿고 끝까지 싸워나가자"고 주장했다. 한편 주한미군근절운동본부는 27일 오후 4시부터 고려대 제2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고 윤금이씨 9주기를 맞아 '전쟁과 폭력없는 평화로운 세기를 위하여-2001 미군범죄 희생자 추모제'를 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29

    • "보호예수 예외인정범위 세분화"..코스닥위원회

      ... 했으며 이 경우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공시토록 했다. 이에 앞서 금감위는 지난 12일 코스닥시장 활성화방안 가운데 코스닥등록후 2년간 대주주 지분의 매각을 제한하는 보호예수의 예외사유를 '기업의 인수 또는 합병'에서 '등록기업의 경쟁력 향상이나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한 기업의 인수 또는 합병'으로 개정한 내용을 승인한 뒤 이를 더욱 구체화해 시행세칙으로 만들 것을 코스닥위원회에 지시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28

    • 시스폴 등 유가증권 신고의무 위반 적발..금감위

      ... 5개사에 대해 모두 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유선통신기기제조업체인 시스폴은 유가증권 신고를 하지않은채 모두 103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모집했다 1억5천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금감위는 또 주식모집전에 유가증권 발행인 등록을 하지않은 한국항공화물터미널과 10억원 미만의 소액공모시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메가텍, 미스터케이에 대해서도 각각 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28

    • 통신위, 통신서비스 감시.규제기능 강화

      ... 금지행위를 한 경우 전기통신사업자가 해당 대리점 등에 대해 그런 행위를 행하도록 한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 이외에도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통신 재난관리 기본계획 수립, 효율적 재난관리를 위한 통신 재난관리 위원회 구성.운영, 긴급복구 체계 등에 관한 근거조항을 새로 신설했다. 정통부는 이같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 통과되는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27

    • 한글 윈도XP, 내년초 인터넷전화 서비스

      ... 말했다. 고 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이 분야에 관심이 많고 업체들의 참여 열기도 매우 높다"며 "여러분이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파트너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윈도XP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또다른 소프트웨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고 사장은"윈도XP의 디지털 카메라 지원 기능과 관련, 2개 업체와 제휴해 어느 곳에서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26

    • 이공계대학 부설연구소 활성화방안 마련

      ...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구여건에 대해 39.2%가 긍정적으로 답한 반면 27.9%는 연구공간 및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연구개발의 유형(복수응답)은 산.학.연 공동연구가 74.3%로 가장 많은데 이어 단독연구 30.3%, 국제공동협력연구 8%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연구소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종류에 대해서는 86.6%가 자금지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

      연합뉴스 | 2001.10.26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