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71-280 / 131,4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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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남색 재킷 입고 투표…"소중한 한표 행사하시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투표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7분께 주민등록지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공연장에 마련된 투표소를 아들 노건호 씨와 함께 찾았다. 권 여사는 투표소에 들어서며 선거 사무원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남색 재킷에 회색 계열 바지 차림이었다. 투표를 마친 권 여사는 "투표가 얼마나 소중한지요"라며 "모두 다 꼭 ...
한국경제 | 2025.06.03 09:03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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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3명 태우고 바다로 돌진…40대 가장 체포
전남 진도항 해상에 빠진 승용차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의 시신이 인양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40대 가장을 긴급체포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해상 추락 사고를 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지모씨(4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지씨는 전날 오전 1시12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동갑인 아내, 고등학생인 두 아들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지씨에게 살인이나 ...
한국경제 | 2025.06.02 22:45 |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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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3명 차에 태워 바다로…혼자 빠져나온 40대 '긴급체포' [종합]
전남 진도항 해상에 빠진 승용차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의 시신이 인양된 가운데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고의로 해상 추락 사고를 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지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전날 오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40대 아내와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승용차는 ...
한국경제 | 2025.06.02 22:29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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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내란세력, 투표로 심판"…金 "괴물총통 독재 막아달라"
...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 장남 이씨를 차례로 열거하며 맹공을 폈다. 김 후보는 “아빠는 12가지 죄목으로 5개 재판을 받고 있고, 아내는 법인카드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아들은 상습도박에 인터넷에 욕설을 한다”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야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최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설난영 여사 비하 발언을 두고는 “제 아내를 보고 ‘제정신이 ...
한국경제 | 2025.06.02 18:03 | 원종환/성남=최해련/강진규/정상원/대구=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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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케네디스쿨, 공산당의 간부 양성소 역할"
...정부 관리를 상대로 ‘중국 발전 고위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최고위층 자녀 가운데 하버드대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거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례도 적지 않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딸 시밍쩌는 2010년대 초 시 주석이 국가부주석이던 시절 가명으로 하버드대 학부에 입학했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 외손자인 앨빈 장과 보시라이 전 정치국 위원의 아들 보과과도 하버드대 출신이다. 임다연 기자
한국경제 | 2025.06.02 17:40 | 임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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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위험해"…중국 부자들, 자식 유학 선호 국가 바뀌었다
... 아시아권의 국제 캠퍼스를 고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주요 국제학교 중심지로 불리는 상하이에서는 중국 부유층의 유학에 대한 인식 변화가 더욱더 강하게 감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을 둔 학부모이자 상하이 거주민인 황추핑은 "미국 유학 비용이 연간 10만달러(한화 약 1억3700만원)에 달하는데, 이게 좋은 투자인지 의문"이라며 "이후에 취업을 할 수 있을지, 취업하더라도 합법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6.02 16:44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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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위관료 수천 명, 美대학서 교육…하버드 '간부 양성소'로 불려"
... 발전 고위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최고위층 자녀들 가운데서도 하버드대에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으로 진학하거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례가 적지 않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딸 시밍쩌는 2010년대 초 시 주석이 국가부주석이던 시절 가명으로 하버드대 학부에 입학했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외손자 앨빈 장과 보시라이 전 정치국 위원의 아들 보궈궈도 하버드대 출신이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02 14:41 | 임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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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 에이스'·김문수 '정직한 아버지'…막판 표심 호소
... '제 딸이 자랑스럽습니다',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유세장에 나온 김 후보는 "본인만이 아니라 아내까지도 법인 카드 때문에 유죄판결 받은 것 아시느냐. 아들까지도 온갖 도박이다 뭐다 해서 유죄판결을 받은 것 아시느냐"라며 이재명 후보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아들 불법 도박 논란' 등을 거론하며 자신의 청렴성을 부각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5.06.02 13:50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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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법원 끌려다니고 아들 취업도 못해"…이재명, 가족 고통 토로
... 정치에 뛰어든 이후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특히 자녀들이 언론 보도로 인해 취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 아들들이 취직도 못 하고 있다. 꽤 공부도 했는데 취직만 하면 언론들이 쫓아와 가짜 보도를 한다"며 "저번엔 화천대유에 취직했다고 엉터리 보도가 나가 바로 잘렸는데, 전혀 다른 회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마 ...
한국경제 | 2025.06.02 11:54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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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부' 쑨원의 장손녀, 103세 일기로 별세
... 이민자가 급증하자 영어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함께 미국에 정착한 여동생 쑨수이화(孫穗華)와 그는 고향인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 많은 유물과 문서 등을 기증했다. 자매는 오랜 해외 거주에도 2016년 중산시로부터 명예시민 칭호를 부여받았다. 고인은 쑨원의 첫 번째 부인 루무전(盧慕貞)에게서 태어난 아들 쑨커(孫科)의 장녀지만, 쑨원의 마지막 부인이자 정치가였던 쑹칭링(宋慶齡·1983∼1981) 여사와 생전에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6.02 11:2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