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71-280 / 150,1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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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만 오세요'…美 백악관 브리핑, 뚜껑 열어보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이 기성 언론이 아닌 인플루언서만을 위한 브리핑을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브리핑에 초대받은 인플루언서들은 트럼프 정부를 찬양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이런 '인플루언서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 첫날 레빗 대변인은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에게 "이제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와 독립 미디어 쪽으로 고개를 ...
한국경제 | 2025.05.04 21:26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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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 세금 추징' 결정에 뒤집어진 삼성…결국
인도 당국에서 관세 회피 혐의로 8000억원 이상의 세금 추징과 과징금 부과 결정을 받은 삼성전자가 항소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당국이 문제 삼은 품목을 무관세로 하는 오랜 관행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서부 뭄바이의 관세·서비스세 항소심판원에 제출한 항소장에서 인도 대기업이 수입할 때는 무관세였던 품목이 부과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월 인도 세무당국은 삼성전자가 ...
한국경제 | 2025.05.04 20:43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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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하인같다"…트럼프 무역고문, 영국에 경고
... 피터 나바로(75)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중국을 '흡혈귀'라 부르며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으로부터 '피를 빨릴' 위험에 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바로 고문은 3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흡혈귀가 미국 피를 빨아먹지 못한다면, 영국과 EU의 피를 빨아먹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영국을 '중국 공산주의에 순응하는 하인'에 ...
한국경제 | 2025.05.04 20:08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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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안 올거야" 항의 폭발…결국, 고개 숙인 '데이식스'
... 겔로라 붕 카르노(Gelora Bung Karno) 스포츠 단지의 마디아(Madya) 스타디움으로 변경됐다. 현지 데이식스 팬덤 마이데이는 갑작스레 공연장이 변경된 데다 현지 공연 대행사에서 환불 진행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 현장 대처 및 안전조치가 미흡했고, 사운드체크와 본 공연 시작이 예정보다 지연됐다"며 "오랜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분들을 생각하는 ...
한국경제 | 2025.05.04 18:56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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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옷 입은 트럼프 합성 사진에…"가톨릭 모욕" 비난 이어져
가톨릭계와 신자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 복장을 한 자신의 인공지능(AI) 합성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이 화두가 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모욕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리고 "신자들을 불쾌하게 하고 가톨릭 단체와 기관들을 모욕한 처사"라면서 ...
한국경제 | 2025.05.04 18:21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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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는 결혼과 같아" "좋은 기업은 영원히 보유"…버핏의 명언
...iddot;94)가 지난 60년간 이끈 벅셔해서웨이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60번째 벅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CHI헬스센터에서 열린 벅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주총 질의응답이 끝나갈 무렵 “내일(4일) 우리는 벅셔해서웨이 이사회를 연다”며 ...
한국경제 | 2025.05.04 18:16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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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는 결혼과 같아" "좋은 기업은 영원히 보유하라"
...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말 은퇴를 공식 선언하면서 그가 남긴 발언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오랜 시간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며 월가를 이끈 그의 언행은 단순한 투자 지침을 넘어 기업·인생 전반에 걸친 통찰로 평가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버핏의 주요 발언 중 일부를 선정해 그 의미를 되짚었다. 아래는 그중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인수는 결혼과 같다.” ...
한국경제 | 2025.05.04 18:13 |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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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후계자' 그레그 에이블은…어릴적 빈병 줍던 노동자 출신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은퇴를 선언하면서 올해 말 차기 CEO에 오르는 그레그 에이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62·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에이블 부회장은 벅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벅셔 일원이 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경영 방식이 버핏과 어떻게 다를지 묻는 질문에 에이블 부회장은 “더 ...
한국경제 | 2025.05.04 18:02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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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마지막 주총…"올해 말 물러날 것"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94)가 지난 60년간 이끈 벅셔해서웨이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60번째 벅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벅셔해서웨이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 CEO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
한국경제 | 2025.05.04 17:59 | 김동현/김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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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핵 공격할 필요 없기를"…푸틴 입 열었다
... "아직 그런 필요는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진행자의 질문에 "그들은 ... 가능할지에 대한 물음에는 "우리가 겪고 있는 비극에도 불구하고 이는 불가피하다"며 "이는 시간의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는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을 선언하고 우크라이나를 ...
한국경제 | 2025.05.04 17:49 | 박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