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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가 올림픽 마케팅 경쟁 '치열'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아테네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을 이용한 고객잡기 경쟁에 들어간다. 우리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는 날에는 공짜 맥주를 제공하고 금메달 수 맞추기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평소엔 맛보기 힘든 그리스 음식을 특별메뉴로 내놓는 등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호텔의 아이리시 펍 `오킴스'는 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날에 한 시간(오후 7-8시)동안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축구...

      연합뉴스 | 2004.08.09 00:00

    • 호텔가, '문화마케팅'으로 고객몰이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고객유치에나서고 있다. 레스토랑 이용고객에게 뮤지컬 관람권을 주는가 하면 호텔내에 투숙객 전용 영화관을 마련하기도 한다. 또 호텔내에서 직접 초청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서울 프라자호텔이다. 올 들어서만 뮤지컬 `맘마미아', 오페라 `나비부인' 등 크고 작은 공연 8개와연계해 마케팅을 펼쳤다. 현재도 뷔페레스토랑 `프라자뷰'와 프랑스 레스토랑...

      연합뉴스 | 2004.07.25 00:00

    • 호텔가, `가정의 달' 자선행사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잇따라 자선행사에 나선다. 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소공동)의 요리사 10여명은 어버이날인 8일 무의탁 노인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부천 성가요양원을 찾을 계획이다. 평소 성가요양원을 돕던 이교찬 요리사가 동료들과 뜻을 모아 추진한 자리로 이들은 기력 회복에 좋은 도가니탕과 민물 장어구이, 소화가 잘되는 호박죽과 청포묵등을 주메뉴로 세심하게 식단을 짰다.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는 이병...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호텔가, 어버이날 디너쇼 `풍성'

      특급호텔들이 내달 8일 어버이날을 전후해 중년가수들의 디너쇼 행사를 앞다퉈 준비하고 있다.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소공점, 잠실점, 울산점에서 어버이날 기념디너쇼를 연다. 소공점에서는 설운도(5월6∼7일), 잠실점에서는 하춘화(5월7∼8일), 울산점에서는 현철(5월6일)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JW 메리어트호텔에서는 5월 6일 MC 이상백씨의 사회로 원로 가수 이미자씨의 `노래로 바치는 카네이션' 디너쇼가 열린다. 밀레니엄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 호텔가, 발빠른 '고속철' 마케팅

      4월1일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호텔들이 `고속철특수'를 꿈꾸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일부 특급호텔들은 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관련 패키지상품을 내놓거나 고속철 티켓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웨스틴 조선호텔은 서울 및 부산점에서 공동으로 4∼6월 `렛츠 고' 패키지를 판매한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장거리 여행객 수요를 잡기 위해 마련한 상품으로, 패키지에는 시티투어버스 승차권(서울...

      연합뉴스 | 2004.03.24 00:00

    • 14일 White day 핑크빛 사랑 .. 풍성한 호텔 이벤트

      오는 14일은 화이트데이.달콤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특히 올해는 일요일이 겹쳐 연인들은 더욱 여유있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듯 싶다. 사랑하는 이들의 축제일,화이트데이를 맞아 펼쳐지는 호텔가 행사를 살펴본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제과점 실란트로 델리(02-317-3064)는 14일까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하트 모양의 홈메이드 초콜릿과 1백여 종류에 달하는 캔디류를 판매한다. 2만∼10만원.또 이탈리안 식당 일폰테(02-317-3270)는 ...

      한국경제 | 2004.03.07 00:00

    • 호텔가, 봄 내음 `물씬'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여전하지만 호텔가에는 벌써부터 봄 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다.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조선과 신라, 롯데, 프라자, 아미가 등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은 두릅, 냉이 등 봄나물로 만든 음식과 상큼한 맛의 딸기 음료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조선호텔은 한식당 `셔블'에서 내달 2∼21일 상큼한 봄나물을 주 메뉴로 한 호남요리축제를 연다. 달래 편육 무침과 냉이 조갯살 무침, 원추리 건새우 무침, 두릅나물 무침 등이 코스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호텔가, 49만9천원짜리 접대상품 등장

      호텔가에 49만9천원짜리 접대상품이 등장했다. 정부의 접대비 50만원 규제로 매출이 뚝 떨어지자 나온 고육지책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은 18일부터 나이트클럽 "아레노"의 가라오케룸을 4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레노 499"라는 타이틀.아레노내 가라오케룸에서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스탠다드급 7백50 )2병,병맥주 6병,디럭스 안주를 묶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봉사료,부가세,특별소비세(총 36%)도 모두 ...

      한국경제 | 2004.02.19 11:15

    • 파티…파티…열렸네 .. 호텔 파티문화 두배로 즐기기

      ... 단어가 생소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생각할 이유는 없다. 있는 그대로 즐기면 되기 때문이다. 별다른 준비도 필요없다. 옷차림도 평소의 깔끔한 차림새면 충분하다. 크리스마스 시즌 다양한 행사와 게임으로 가득찬 호텔가의 파티문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신라호텔의 가라오케 포인트(02-2230-3202)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신나는 분위기로 장식한다. 댄스 타임,인디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싱글 탈출,베스트 커플 선발대회 등 다양한 게임도 ...

      한국경제 | 2003.12.21 00:00

    • 호텔가, 송년 디너쇼 풍성

      연말이 가까워 오면서 호텔가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중년 가수들의 송년 디너쇼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대부분 특급호텔들이 어버이날과 연말 등 1년에 두 차례 준비하는 디너쇼는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중년팬들의 호응이 좋아 예약을 서두르는게 좋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는 오는 12월22-25일 4일간 오후 6시부터 `트로트의 황제' 나훈아의 디너쇼가 열린다. 이 무대에서 그는 `무시로'를 비롯해 `잡초', `님 ...

      연합뉴스 | 2003.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