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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웅진 신부가 7일 오후 2시 정각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오 신부는 이날 꽃동네 관계자와 손광운 변호사 등과 함께 승용차 편으로 검찰청사 앞 도로에 도착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 50여m를 걸어들어와 사진기자들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현재의 심경과 혐의 내용을 인정하는 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이번 사건을 수사한 3호 검사실을 거쳐 오후 2시 7분께 별관 2층에 마련된 조사실로 ...

연합뉴스 | 2003.07.07 00:00

검찰이 천주교 신부인 오웅진(吳雄鎭.57) 전 꽃동네 회장을 7일 전격 소환, 조사함에 따라 사법처리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와 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천주교 신부가 개인적인 비리 의혹과 관련, 검찰에 소환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오 신부가 꽃동네 설립과 함께 20여년간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부동산투기 및 후원금과 국고를 횡령한 의혹과 혐의가 짙다면서 작년 8월 내사에 착수한지10개월여만인 ...

연합뉴스 | 2003.07.07 00:00

꽃동네 오웅진 신부의 7일 검찰(청주지검 충주지청) 출석을 앞두고 김기수 변호사(전 검찰총장) 등 4명의 변호인단이 구성됐다고 손광운 변호사가 4일 밝혔다. 변호인단에 포함된 손 변호사는 "변호인단 구성이 오 신부의 '파렴치범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면서 "검찰의 10개월간에 걸친 내사 끝에 오 신부가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으므로 그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후에 출석하면 저녁까지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3.07.04 00:00

청주지검 충주지청이 꽃동네 오웅진(57) 신부를 7일 소환키로 한 것과 관련, 임광규 꽃동네 자문변호사는 2일 "오 신부가 4일까지 피정(避靜) 기간이기 때문에 이후 검찰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검찰이 지난 10개월간 뒷조사와 내사,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을 통해 연 100여 차례 수도자 소환 심문을 벌여왔기 때문에 (이번 소환이) 새삼스러운 것은 ...

연합뉴스 | 2003.07.02 00:00

청주지검 충주지청에서 1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던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 오웅진(57) 신부가 이날 검찰에 나오지 않았다. 오 신부는 5일까지 피정(避靜.일상생활을 피해 기도와 묵상 등으로 신앙 수련을 하는 일) 중이어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피정이 끝난 뒤 변호인단과 상의해 출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 신부에게 다시 소환장을 보내 2차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꽃동네 오웅진 신부의 국고 및 후원금 횡령과 부동산 투기 혐의 등에 대해 수사중인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13일 오 신부의 동생 오모(청원군 현도면)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씨는 199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꽃동네 관정 공사를 맡은 뒤 공사를 하지않고 대금을 타내거나 부풀려 청구하는 방법으로 수 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는 20일께 오 신부를 소환할 예정이다. (충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6.14 00:00

검찰이 꽃동네 오웅진 신부에 대한 부동산 투기 및 국고.후원금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꽃동네 자원봉사변호인인 손광운 변호사가 4일 오전 10시 30분께 청주지검 충주지청에서 검찰 수사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손 변호사는 '무책임한 피의사실 공표 대검에서 감찰을', '기약 없고 목표도 상실한 10개월 간의 수사, 꽃동네 문 닫으라는 것인가' 등의 문구를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충주지청 청사 앞에서 30여분 간 시위를 ...

연합뉴스 | 2003.06.04 00:00

충북 음성군 사회복지법인 꽃동네 오웅진(전 회장) 신부의 국고 및 후원금 횡령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6월 20일께 오 신부를 소환, 사법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 김규헌 지청장은 29일 오후 꽃동네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오 신부에 대한 객관적인 혐의 요건이 인정되나 핵심인물 5-6명에 대한 재소환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오 신부를 소환, 혐의 내용을 확인한 뒤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05.29 00:00

... 국가에 공수하는 '지역전문가제도'를 9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INI스틸은 '글로벌 리더 해외연수 과정'을 지난해 말 처음 개설했다. 사회봉사는 연수교육에선 빼놓을 수 없는 감초다. 현대중공업은 올 초 신입직원들이 음성꽃동네를 방문,1박2일 동안 장애인들을 목욕시키고 식사하는 것을 돕도록 했다. 삼성그룹은 강원도 원주시 '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 목사)에서 주관하는 연탄 1천장 배달작업을 시켰다. 현대모비스도 경기도 가평꽃동네에서 설거지,대·소변 치우기 ...

한국경제 | 2003.05.15 00:00

... 설득의 심리학 처세 로버트치알디니 | 북이십일(주) 정가 : 12000원 인터넷판매가 : 10800원 14 목련꽃 그늘 1 한국장편소설 김하인 | 생각의나무 정가 : 7800원 인터넷판매가 : 7020원 15 신의전사들-이슬람의 ... 인터넷판매가 : 8910원 19 힘 외국수필 틱낫한 | 명진출판사 정가 : 8900원 인터넷판매가 : 8010원 20 노박씨 이야기 유럽소설 슈태판슬루페츠키 | 문학동네(구) 정가 : 6500원 인터넷판매가 : 5850원

한국경제 | 2003.05.0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