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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권영세ㆍ정우택 선거법 위반혐의 고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도 접수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는 12일 "안 후보 캠프가 여론조사 기관에 돈을 풀었다는 얘기가 돈다"고 주장한 새누리당 권영세 종합상황실장과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과 함께 두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도 제출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 점 의혹도 없는 일이고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에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급여 삭감'에 앙심품고 中企기술 빼돌렸다 덜미

... 압수 방법 없어" 회사 측의 급여 삭감에 앙심을 품고 핵심기술을 일본 경쟁사 한국지사에 유출한 중소기업의 연구소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식경제부 인증 산업기술의 설계도면을 빼내 경쟁사에 넘긴 혐의(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사 전 연구소장 노모(53)씨와 경쟁업체 대표 곽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A사 근무 당시 업무실적을 이유로 급여가 삭감되자 지난해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경찰 "檢간부에 대가성 자금제공 진술 확보"

... 서울중앙지검이 해당 기업을 수사한 기록이 있는지를 확인 요청했다. 경찰은 KTF가 수사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해외여행비를 대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중수 전 KT 사장은 납품업체 선정 및 인사 청탁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2009년에 집행유예를, 조영주 전 KTF 사장은 사장을 연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금품을 전달하고 납품업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김 검사의 차명계좌로 입금된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병원 마약류 관리에 구멍…줄줄 새는 '우유주사'

... 등 13개 약물을 '우유주사'라는 이름으로 섞어 투약, 이씨가 2시만에 숨졌다. 의사 조모(44)씨는 9월 한 달동안 서울 강남 일대 모텔이나 주택가 등에서 6명에게 16차례에 걸쳐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케타민을 투약해준 혐의로 지난달말 구속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투약자 김모(27)씨의 경우 의사 조 씨로부터 1병당 20㎖인 프로포폴 앰플 20병과 미다졸람 앰플 5병을 한꺼번에 투약하기도 했다. 성형외과 부원장 겸 상담실장 이모(35)씨, 제약회사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손님은 많은데 적자…알고보니 종업원이 '슬쩍'

... 가족같이 믿어 온 종업원들이라 설마설마 했는데 이렇게 배신당하니 허탈하다"고 말했다. 관내 상가들을 순찰하다 임씨로부터 '종업원들이 돈을 훔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경찰은 CCTV 화면을 분석해 조씨를 임의동행하고 신씨와 오씨를 차례로 검거, 추궁한 끝에 지난해부터 저질러 온 범행 사실을 시인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들 종업원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jk@yna.co.kr

연합뉴스 | 2012.11.12 00:00

김진규 전 건국대 총장, 학교공금 횡령 사실 추가로 드러나

... 건국대 교수협의회와 교직원노조, 동문교수협의회는 지난 9월 “김 전 총장이 업무추진비 1억5000만원을 영수증 없이 사용하고, 병원에서 환자 진료를 하지 않고도 연간 2300만원의 진료수당을 받았다”며 김 전 총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김 전 총장은 지난 5월 교수협의회와 노조, 이사회 등 학내 구성원들이 도덕성 문제로 사퇴를 요구하자 임기를 4개월가량 남기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sjhjso

"급발진…운전자 과실 증명 못하면 '무죄'"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의 과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무죄'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3형사부(황영수 부장판사)는 교통사고로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6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매우 강한 충돌이 있었는데도 가해 차량의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은 점, 최씨가 40여년의 운전경력이 있는 점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안철수 "단일화, 본선경쟁력으로 판단을"

... 안 후보는 이어 “흑색선전을 하는 후보야말로 가장 뒤처진 후보라고 (국민들이) 생각하는 걸 모른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 측은 전날 문제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권영세 새누리당 종합상황실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문 후보 측은 경쟁상대인 안 후보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네거티브나 안 후보와 지지자를 자극할 수 있는 공격도 일절 하지 말고 그쪽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새로운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이호기

임금 삭감에 앙심…신기술 日에 유출한 中企 연구소장

이직을 대가로 국가산업기술로 인증된 회사 신기술을 일본 경쟁기업에 넘긴 중소기업의 연구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식경제부 인증 국가산업기술의 설계도면을 빼내 일본기업 한국 지사에 넘긴 혐의(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사 전 연구소장 노모씨(53)와 경쟁업체 대표 곽모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해 11월 A사 근무 당시 업무실적을 이유로 급여가 삭감되자 핵심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김우섭

특검 "경호처 들어가겠다" 靑 "승낙 못해"

... 써준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신분 확인'이다. 차용증은 돈을 빌렸다는 증거인데 검찰은 지난 6월 사저부지 매입 수사결과 발표에서 차용증 등을 근거로 삼아 '시형씨가 이 회장에게서 돈을 빌린 주체'라며 시형씨의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그러나 사건이 불거진 뒤 차용증이 사후에 작성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형씨가 특검 조사에서 '검찰에 낸 답변서를 청와대 행정관이 대필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종전 진술을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장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