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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아동 포르노' 만화 수입 유포…6명 검거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일본에서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망가'(음란 만화)를 수입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모 수입업체 대표 김모(30)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아동 음란물이 담긴 인터넷 '만화방' 사이트를 운영한 박모(40)씨를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콘텐츠 수입업체 대표 김씨 등 5명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일본의 '망가' 제작 출판사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들의 ...

연합뉴스 | 2012.10.25 00:00

檢, 4대강사업 현대건설 비자금 의혹 고발인 조사

... 내용을 확인했다. 앞서 4대강범대위 등은 지난 8일 "현대건설이 하청업체들에 부풀린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이를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한강 6공구에서만 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현대건설 관계자 12명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시민단체들은 자금 유입 정황을 보여주는 회계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조사를 한 뒤 조만간 관련자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

연합뉴스 | 2012.10.25 00:00

이시형씨 특검 출석…"사실대로 답변하겠다"

... 취재진의 질문에 "안에서 다 얘기하겠습니다. 있는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시형씨는 국민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고 말하고 곧장 5층 영상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상대로 배임 혐의와 부동산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조사한다. 청와대 경호처와 시형씨가 내곡동 3필지를 공동 매수하면서 시형씨 부담액의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끼쳤는지, 매입 과정에서 부동산실명법을 어겼는지가 주요 수사 ...

연합뉴스 | 2012.10.25 00:00

통합진보당 경선 대리투표 5명 구속…9명 영장기각

검찰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당시 동일 인터넷 주소(IP)에서 이중ㆍ대리투표를 한 혐의(업무방해)로 통합진보당 조직국장 이모씨 등 5명을 구속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앞서 서울중앙지검과 의정부지검, 전주지검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전ㆍ현직 통합진보당 당원은 모두 14명이다. 이들 중 9명에 대해서는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자의 직책과 역할, 대리투표 횟수 등 경선 결과에 미친 영향과 계획적ㆍ조직적 범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

연합뉴스 | 2012.10.25 00:00

검찰,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구속 영장

LIG 건설의 사기성 기업 어음(CP) 발행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중앙지검 특수 1부는 구자원 LIG 그룹 회장 아들인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오춘석LIG 대표이사와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LIG그룹 오너 일가는 지난해 3월 LIG 건설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것을 알고도, 약 242억 ...

한국경제TV | 2012.10.25 00:00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가 아몰레드 기술 中에 유출

경기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인 A사 대표 정모씨(49) 등 임직원 5명과 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씨 등은 지난해 10월 중국 B사의 아몰레드 설비 입찰에 참여해 삼성디스플레이 아몰레드 설비개요도 등을 제안서로 제공하는 식으로 일부 기술을 유출한 혐의다. A사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기술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B사의 설비 입찰에서는 ...

한국경제 | 2012.10.25 00:00 | 김인완

꾸지뽕 열매를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꾸지뽕나무 열매 추출액에 각종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양 허위·과대광고한 '영농조합법인 고성꾸지뽕' 대표 배모(51)씨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배씨는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꾸지뽕' 제품이 당뇨, 암, 고혈압, 고지혈증, 아토피피부염, 뇌출혈,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신문, 전단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허위·과대광고를 게재했다. 꾸지뽕나무는 황해도 ...

연합뉴스 | 2012.10.25 00:00

[지구촌 브리프] 美 법무부, BoA에 10억弗 손해배상소송

... 법무부가 24일(현지시간)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상대로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BoA는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악성 모기지 채권을 판매해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맨해튼 연방검찰의 프릿 바버라 검사는 “BoA가 이들 업체에 판매한 상품들은 모두 지급불능상태(디폴트)에 빠졌다”며 “수조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2012.10.25 00:00 | 고은이

만병통치약이라던 '꾸지뽕'제품 알고보니…

꾸지뽕 제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장광고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강원도 고성군 소재 '영농조합법인 고성꾸지뽕' 대표 배 모 씨(남·51세)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의 조사결과, 배 씨는 2011년 11월부터 올 9월까지 꾸지뽕 제품 2만여 박스(시가 19억원 상당)를 판매하면서 신문 전면광고, 홈페이지 및 전단지를 통해 '당뇨, 암, 고혈압, 고지혈증, 아토피피부염, 뇌출혈, ...

한국경제 | 2012.10.25 00:00 | jiyun

이명박 아들 시형씨 특검 출석

... 출석했다. 시형 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동문 건너편 헤라피스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현직 대통령 자녀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시형 씨를 상대로 배임 혐의와 부동산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조사한다. 청와대 경호처와 시형씨가 내곡동 3필지를 공동 매수하면서 시형 씨 부담액의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끼쳤는지, 매입 과정에서 부동산실명법을 어겼는지가 주요 수사 ...

한국경제 | 2012.10.25 00:00 | ji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