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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소믈리에대회 우승 정미경씨 "손님이 남긴 와인 한방울이 내겐 훌륭한 교재"

      "소믈리에는 손님과 오감(五感)을 통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려주려 하기보다는 최대한 손님 입장에서 와인을 서빙해야 하죠." 27일 서울 서초동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열린 제1회 여성 소믈리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미경씨(30)의 수상 소감 첫마디다. 서울 삼청동 갤러리현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두가헌에서 근무하는 정 소믈리에는 2004년 와인의 세계에 뛰어든 경력 3년차 신인."첫 직장은 조선호텔이었어요. 거기...

      한국경제 | 2007.11.27 00:00 | 박동휘

    • "휴면예금 이용 저소득층지원, 간접지원 바람직"

      금융권의 휴면예금을 이용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휴면예금관리재단이 내년 3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단 기금으로 직접 지원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이미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안금융기구들에 재원을 지원하는 방식의 간접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찬우 금융연구원 선임위원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휴면예금재단 운영방안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러한 방안을 제안했다. 정 위원은 최소 인원으로 출범하는 초기부터 재단이 직...

      연합뉴스 | 2007.11.23 00:00

    • [피현정의 스타일 톡톡] 방한한 두 패션 아이콘 '패리스 힐튼과 비욘세 놀스'

      ... 하더라도 모노톤보다는 밝은 핑크와 퍼플 컬러를 선택하고 광택감이 도는 골드 패딩 조끼를 그 위에 겹쳐 입었다. 그리고 핑크 마니아답게 핑크색 퀼팅백과 업스타일,진한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힐튼식 믹스 앤드 매치(Mix & Match) 스타일을 선보인 것. 비욘세는 실력과 외모 두 가지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타다. 어린 시절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팝계에 데뷔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고 2003년 솔로로 전향한 후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성공 ...

      한국경제 | 2007.11.09 00:00 | 안상미

    • SK에너지 '마라톤 사회공헌 기금' 6억원 돌파

      SK에너지(대표 신헌철)가 지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 사회공헌 기금'이 6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금은 신헌철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톤 완주를 조건으로 지인들이나 임직원들에게 성금을 모금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입니다. 회사는 모아진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펀드(Matching Fund) 형태로 조성합니다. SK에너지는 지난 2004년 춘천마라톤을 시작으로 총 6회의 마라톤에 출전...

      한국경제TV | 2007.09.19 00:00

    • [한경에세이] 한국인의 마음으로

      에릭 닐슨 < 볼보그룹코리아 CEO nuri.choi@volvo.com > 누구나 자신이 다니는 회사,자신이 만드는 제품에 대한 애정은 남다를 것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자기 가족은 쉽게 찾아내듯이 세계 어느 곳에 가도 내 눈에는 우리 회사의 제품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노란색의 굴착기를 발견할 때,그리고 선명하게 새겨진 '볼보'란 로고를 발견할 때 나는 아직도 가슴이 뛰고 미소가 지어진다. 그런 나에게는 우리 제품만큼이...

      한국경제 | 2007.08.26 00:00 | 최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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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TTER LIFE] 시니어 소비혁명 : (1) 미국과 일본은 지금 … 美 '바잉파워'

      ... 있을 정도다. 원시와 근시를 겸하는 안경이 개발되기도 했다. 애리조나대 연구진은 하나의 안경만으로 원·근시를 극복할 수 있는 안경을 내놨다. 바로 베이비부머를 겨냥한 상품이다. 50세 이상 싱글들의 중매 사이트인 매치닷컴(match.com)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맞춤형 장례식이 느는 등 베이비부머들은 지금 미국사회의 구석구석을 개조하고 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 베이비부머란 … > 전체 인구의 27%인 ...

      한국경제 | 2007.06.17 00:00 | 김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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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럭셔리 열전] 자연을 닮은 섹시미 ‥ '바네사부르노'

      ... 설명했다. 바네사부르노가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992년에 열린 파리 프레타포르테에서다. 가죽,털 등을 100% 배제하고 실크와 면 등 천연 소재만을 활용,캐주얼과 섹시미를 결합한 '믹스&매치(mix & match)' 스타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몸에 달라붙는 섹시함이 아니라 몸의 곡선미를 은은하게 살려 주는 실루엣은 독립적이며 자유로운 여성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바네사부르노의 설립자 바네스 부르노 스스로가 모델 ...

      한국경제 | 2007.06.15 00:00 | 박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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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증시ㆍ부동산 '新3대 악재' 덫에 걸리나

      ... 하지만 신3대 악재의 단초가 되고 있는 이번의 인플레 우려가 주로 공급 측 요인에 기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를 올리더라도 인플레 안정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클 우려가 높다. 이른바 정책 원인과 수단 간 불일치(mis-match)로 인플레를 안정시키기 위해 효과가 적은 금리를 더 올리다 보면 정책후유증과 비용은 체증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갑자기 불거진 인플레 압력 때문에 금리 인상 우려가 증시와 부동산 시장에 최대 악재로 부각되고 있지만 2004년 ...

      한국경제 | 2007.06.10 00:00 | 한상춘

    • [리포트] 중소기업대출 공방 "가열"

      금융감독당국에 이어 한국은행도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소기업 대출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입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아침 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CD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CG1)(시장성 수신증가세 우려) "CMA로 자금이 몰리자 (사진) CD로 자금을 이성태 총재 조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증권사 CMA로 시중...

      한국경제TV | 2007.05.18 00:00

    • SK "中에 나무심어 황사막고 우호다져"

      SK㈜는 황사 방지와 한중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등을 위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사막지역에 'SK우호림(友好林)'을 조성키로 했다. SK는 3일 서린동 사옥에서 신헌철 사장과 권병현 전 주중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우호 녹색만리장성' 사업 지원금 3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방풍림(防風林) 조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한중 미래숲'(대표 권병현)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SK는 "우리측의 지원금에 산림청이 4억...

      연합뉴스 | 2007.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