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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데스크] 내수침체 이대로 좋은가 ‥ 박주병 <생활경제부장>

... 수밖에 없다.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카드정책,신용정책 실패 때문이다. 지난 2001,2002년 가계대출이 크게 늘고 신용카드가 남발돼 소비자들이 장래소득으로 소비를 많이 해 소비 여력이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이 최근 ...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도 위축돼 경기가 다시 침체(더블 딥 현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부실해진 가계를 되돌려 내수를 살리는 정책은 불가능할 것이다. 문제는 우리 경제 전반에 퍼져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일이다. ...

한국경제 | 2004.05.02 00:00

30평→40평대 이전 2억원 필요

... 저축해 집 평수를 늘리기도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작년 4분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300만6천원)에서 가계지출(227만6천원)을뺀 73만원을 모두 저축해 집 넓히기에 쓴다고 가정하면 작년 4월 시세를 적용할 경우 20평형에서 ... 꾸준히 저축을 해야 한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실장은 "아파트 크기가 클수록 가격 상승폭이 더 커지는 추세여서 가계 살림이 빠듯한 일반 서민들이 대출받지 않고 집을 넓히기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4.30 00:00

예대금리차 2.22%P..28개월만에 최대

지난달에 수신금리는 떨어진 반면 대출금리는 올라 예대 금리차가 28개월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들의 저축성예금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 2.07% 포인트에 비해 확대되면서 지난 2001년 11월의 2.34% 포인트 이후 28개월 만의 최대를 기록했다. 대출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6.11%로 전월의 6.08%에 비해 0.03% 포인트가 상승했고 이중 주택담보 대출금리는 ...

연합뉴스 | 2004.04.29 00:00

대구은행 안정적 수익 가능 매수...대우

... 대구은행에 대해 지역밀착도가 높고 순이자마진 개선 추세도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 수익이 가능해보인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8,500원.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향후 안정적 배당정책도 가능해보인다고 덧붙였다.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이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나 기업및 신용카드 관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충당금 적립부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27 00:00 | hskim

메릴린치,"신한지주 자산 품질 개선 긍정적..매수유지"

... 신한지주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으며 이는 누진퇴직금 제도 폐지로 인해 806억원의 1회성 비용 발생이 발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소기업과 가계 대출 연체율과 조흥은행 카드부문의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은행업 평균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신한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증가시키면서 조흥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감소 시키는 등 자산 품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질적 향상은 경쟁 은행들 대비 강한 이익 창출을 ...

한국경제 | 2004.04.27 00:00 | hskim

[런던 한국IR 유럽투자자들 대거 참여] "부동산 버블가능성 대책 있나"

...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의 질문은 한국의 일부 지역 주택가격 폭등과 이에 따른 부동산 버블 가능성을 비롯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 부실화 대책 대통령 탄핵 여파와 총선 후 정부정책의 변화 가능성 등 한국의 현안을 날카롭게 꿰뚫는 ... 또 신용불량자 대책과 관련,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자기가 벌면서 갚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대출 부실화 문제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의 어려움과 원자재난 등이 겹쳐 타격을 받고 있다"며 "현장을 점검해 종합적인 대책을 ...

한국경제 | 2004.04.27 00:00

[코스닥 기업공시] (26일) 유진기업 등

△유진기업=남양주 평내 마젤란21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에게 총 79억8천만원 규모의 가계 일반자금대출에 대해 보증. △한국기업평가=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3% 하락한 52억원,당기순이익은 43.6% 증가한 10억7천만원 기록. △비이티=캄보디아 내 고속인터넷망 구축과 관련,현지 환경에 맞는 백본망 구성을 위한 설계를 보충 중이며 캄보디아 정부의 지원 여부에 대한 회신을 기다리는 중임. △무한투자=46억8천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

한국경제 | 2004.04.26 20:41

국민은행,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부담 여전..대우

26일 대우증권 구용욱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자산 레버리지 효과가 크고 신용카드 부문에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한 부담이 남아 있다는 점은 여전히 할인요소라고 지적. 구 연구원은 향후 내수 경기 회복과 담보 연체 여신의 처리 속도에 따라 할인요소 해소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 5만4,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

한국경제 | 2004.04.26 00:00 | ch100sa

국민은행 신용카드부문 하반기후 흑자..메리츠

메리츠증권이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메리츠 임일성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하반기 이후 충당금 전입액 감소로 신용카드 부문의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수경기,중소기업의 양극화 등으로 가계대출,기업대출은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 6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26 00:00 | ch100sa

"올 경제성장률 5.3%로 상향 조정"..삼성硏

... 비해서는 외형상 반등으로 보이지만 예전의 경기 회복기에 비해서는 미약한 수준"이라고 규정하고 "이는정보기술(IT) 버블과 가계 버블로 경제주체들의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경제 복원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제정책은 기업 활력 회복과 투자 촉진에 초점을 맞춰 출자총액 제한, 부채비율 200%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가계 대출의 만기 연장, 신용불량자제도 개선 등을 통해 가계 버블의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또 거시적으로는 ...

연합뉴스 | 2004.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