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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용 LP가스 폭발로 일가족 4명 중태

      ... 산38 김성기씨 집 건넌방에서 가정용 LP가스통이 폭발, 이 방에 세들어 사는 홍미숙씨(33.여)와 홍씨의 어머니 김막달씨(65), 동생 의곤(29), 의문씨(26) 형제 등 4명이 온몸에 중 화상을 입고 고양 세영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중태다. 또 이 폭발로 홍씨가 세들어 있는 6평 규모의 방과 부엌이 무너져 내렸다. 집주인 김씨에 따르면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와 홍씨 집 문을 두드렸으나 열어주지 않자 문을 부수고 들어가 싸우는 소리가 ...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에이즈에 감염된 20대 일반 병실에 한달간 입원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양성반응을 보인 20대 남자가 일반환자와 함께 1개월이상 입원치료를 받아온 사실이 14일 밝혀졌다. 전북대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초 교통사고로 입원치료중이던 류모씨(24)가 최근 혈액검사 결과 에이즈 양성반응자로 나타나 다른 환자들과 격리해 치 료하고 있다는 것. 외항선 승선 경력이 있고 서울에 주소를 둔 것으로 알려진 류씨는 그동안 이 병원에서 여러차례 외과수술과 수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류씨의 ...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서울지역 1만여 시민들에 무료 진료 실시...시 한의사들

      ... 무료진료행사에 앞서 조선시대 한의학의 성현으로 일컬어 지는 허준, 이제마 선생들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진 뒤 옛 한의사들이 입 었던 의복을 입고 진료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의사회는 이를 위해 4억여원의 예산을 마련, 무료진료와 함께 치료가 필 요한 환자에게는 첩약을 제조해주고 침이나 뜸, 물리치료등 시술도 현장에 서 실시한다. 또 무료진료 마지막날인 6일에는 경희대와 동국대 한방병원팀도 참가해 " 1일 한방병원"을 열고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고속도로 4중충돌로 9명 사상...극심한 체증유발

      ... 8090호 트럭(운전사 이길호.27)등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최근수씨(41.대전시 서구 변 동 68)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김씨와 8090호 운 전사 이씨등 8명이 중상을 입고 대전 중앙병원과 을지병원, 천 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탱크로리에 유독가스인 암모니아가 가득 실려 있어 사고차 량을 바로 치우지못해 3차선중 1차선만을 운행, 이 일대 고속도 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한국경제 | 1994.08.15 00:00

    • 과천경마장서 경주마 가드레일 들이받고 즉사

      14일 정오께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서울경마장에서 제3경주에 나선 6번 경주마(마명 만수천)가 1천4백m 코스를 달리던중 1천m 지점에 이르러 갑자기 주로 옆 좌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자 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서울마사회 소속 기수 배휴준씨(28)가 말에서 떨어져 머리와 무릎에 상처를 입고 안양 중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다.

      한국경제 | 1994.08.14 00:00

    • 전북 고창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 심원면 주산리 185 박 내철씨(56.농업)가 해변가인 심원면 만돌리에서 잡은 생새우 및 생조개를 마을 주민 15명과 함께 술안주로 먹은후 심한 구토와 설사.고열.다리부종 등 비브리오 패혈증증세를 보여 전주예수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라는 것. 도는 박씨가 알콜중독 상태인데다 고열.다리부종 등 비브리오패혈증 증세 를 보이고 있다는 병원측의 소견에 따라 환자의 혈액.부종액.해수.개펄 등 가검물을 채취, 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도사 사칭 재일교포 속여 8억여원 뜯은 40대 구속

      ... 자칭하면서 92년 2월 경남 진주시 신안동에 호정철학관을 경영하다 아들(33) 이 신경장애를 앓고 있는 재일교포 하모씨(62.여)를 소개받아 "현대의학으로 는 치유가 불가능한 아들의 병을 기를 통해 고쳐주겠다"고 속여 아들 치료를 위한 기도비 명목으로 8차례에 걸쳐 하씨로부터 일화 1천3백20만엔(한화 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유씨는 또 92년 8월 일본의 하씨집을 방문해 "진주에 건물을 구입하는데 돈 이 필요하다"며 일화 2천만엔(한화 ...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해외경제>에이즈유전자치료시험, 연내미국서[일공업신문]

      에이즈를 유전자로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연내 미국에서 실시된다.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개최중인 국제에이즈회의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F.웡스탈교수를 통해 최근 밝혀졌다. 사람의 에이즈 바이러스(HIV)의 유전자를 절단하는 리보자임을 투입 하는 방법을 쓴다. 리보자임은 바이러스유전자를 절단하는 활성을 지닌 리보핵산(RNA). 유전자치료중 이방법은 최첨단적인것으로 사람에 대해 시험하는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라고한다.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7월1일부터 19세미만 미성년자에 담배 판매 금지..보사부

      ... 위해 금품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6개월이하의 징역이나 1백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국민건강증진법안은 또 정부및 담배사업자등이 출연한 재원으로 건강 관리증진기금을 마련,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과 치료, 국민영양 관리사업등 국민건강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쓰도록 했다. 보사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책임을 부여, 기본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결혼전에 결혼당사자가 건강확인서를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외국인근로자에 생활보호대상자와 동일한 의보수가 적용

      ... 건강보호및 주거생활안정지원방안"을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근로복지공사는 이를위해 산하 4개특수병원을 제외하고 수도권의 인천중앙 병원등 전국6개산하 종합병원에 외국인근로자전용병상을 따로 마련하는 한 편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소속병원 의사및 간호사 가운데 외국어능통자와 해외근무경력자를 선발,전담의료반을 편성했다. 현재 생활보호대상자 의료보호수가는 일반의료보험수가보다 20%,산재보험 수가보다 30%이상이 저렴하다. 근로복지공사는 또 외국인근로자의 ...

      한국경제 | 1994.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