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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은행 여신 비중 감소 지속

... 건설.부동산(1.0% 포인트),자동차.조선, 서비스(이상 0.2% 포인트) 등은 선박 수주 및 민간 건설 호조, 서비스업 대출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금감원은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위주로 바뀌고 기업의 직접 금융 조달 확대로 제조업 ... 여신(연체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으로 잠재 부실 가능성이 있는 채권)은 48조7천억원(총여신의 6.9%)으로 가계 부문의 잠재 부실이 증가해 3월 말보다 2조2천억원이 늘어났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요주의 이하 여신은 12조9천억원으로 ...

연합뉴스 | 2003.12.18 00:00

은행,내년 이익증가율 전년比 300% 예상..한투증권

... 분석가는 은행업에 대해 신용카드사 유동성 문제가 최대의 리스크이나 국민,외환,우리카드의 모은행으로의 합병,LG카드의 채권단 공동관리로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내년 1분기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이자율 상승및 가계대출 포화에 따른 이자이익 둔화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의 큰 폭 하락으로 이익증가율이 전년대비 300%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은행업 주가를 견인했던 M&A 테마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주 가운데 신한지...

한국경제 | 2003.12.17 00:00 | ch100sa

[신용불량자 400만-이제는 신용이다] 제2부 : (9) 신용불량 합작

... 서서히 경기가 냉각되는데도 카드 이용액만은 급증세가 지속됐고 이는 뒤에 부실화의 씨앗이 됐다. 정부가 뒤늦게 급제동에 나선 것은 카드연체율이 고개를 들고 가계부실에 대한 우려가 표면화되기 시작한 작년 5월부터였다. 일부 카드사의 과당 회원모집에 대한 영업정지,길거리 회원 모집 금지, 대출영업 비중 50% 이내 제한 등의 규제조치가 숨가쁘게 이어졌다. 정부의 뒷북에 카드사들은 허둥지둥 쫓기듯 대응했다. 일방적으로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이용한도를 ...

한국경제 | 2003.12.17 00:00

"내년 최고 지수 1천50 예상"..동원증권

... 고점에 달할 것으로 동원증권은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내년에 국내 증시가 지난 15년간 반복해온 '500~1,000 박스권'을 상향 이탈할 것으로 예상하는 근거로 위험요소 축소와 기업수익 호조 등을 들었다. 동원증권은 우선 가계대출, 신용카드 관련 위험이 이미 모두 노출된데다 부동산 시장도 특정지역을 제외하면 '거품'이 아닌 만큼 내년에는 금융시스템과 기업전반의 신용문제를 야기할만한 '중량급' 위험요소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내년에도 기업들의 총 순이익 ...

연합뉴스 | 2003.12.16 00:00

국민.우리 "기존 가계대출 상환없이 만기연장"

국민은행[060000]과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만기집중에 따른 급격한 신용경색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주택담보대출에대해 가급적 기존 담보인정비율(LTV)을 그대로 인정, 만기연장을 허용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 고객들에 대해 기존 LTV를 그대로 인정해 일부상환없이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대출금 일부 상환을 일괄적으로 요구할 경우 가계 신용경색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신용상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근로자 `지식인력'으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 `제2 경제도약 국민대토론회'에서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수출 호조가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지 못한데다 안보문제 등으로 경제가 불안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전 장관은 "그동안 해법으로 제시된 공적자금 투입, 가계대출 확대 등의 총수요 관리책으로는 경제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이른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신기술을 토대로 특화산업을 양성하지 않으면 또 다시 선진국의 진입장벽에 막혀 도약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조흥은행,증자로 주주가치에 단기 긍정적..LG證

... 한편 증자가 신한지주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아울러 조흥은행 주식을 주당 5,000원에 인수함에 따라 영업권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조흥은행은 증자로 인한 주당순자산(BPS) 상승률이 높지 않으며 펀더멘털 측면에서 가계대출과 신용카드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15 00:00 | ch100sa

금감위, 신용불량자제도 폐지 추진

... 및 이용에 대해 동의한 뒤 다시 철회할 수 있는 권리, CB 등에 본인의 신용 정보를 이용한 기관.목적.내용.일자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군희 서강대 교수는 "금융회사도 장기 주택 담보 대출 등에 필요한 개인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선하고 2006년부터 시행될 신자기자본규제기준(바젤 Ⅱ)에 대비해가계 여신을 위험도에 따른 집단별로 구분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

연합뉴스 | 2003.12.15 00:00

[시론] 재산세, 지자체 의견 존중돼야..金京煥 <서강대 교수>

... 세금 부담이 형평성의 더 적절한 지표다. 둘째로 집값 급등지역 부동산에 대한 세금 부담을 높여 투기를 억제하려는 것은 투기가 아파트 가격 상승의 주범이라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택가격 상승 원인은 저금리와 가계대출 증가,풍부한 유동성 등 거시경제 변수와 강남 지역 등 국지적 수급 불일치에 있으므로 투기억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오히려 세금 부담으로 인해 여타 자본에 비해 주거용 건물에 대한 투자 매력이 감소하면 신규주택 공급이 줄어 ...

한국경제 | 2003.12.14 00:00

은행권 카드 1일 이상 연체율 증가세 지속

...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은행과 전업 카드사들의 현금 서비스 한도 축소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정확한 연체율 변동 추세는 올 연말을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신용카드 채권 제외)은 2.1%로 전월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말 1.5%였던 가계대출 연체율은 올 8월 말에 2.5%까지 증가했다가 9월 말2.3%로 떨어진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3.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