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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현정화 - 북한 이분희, 13년 만에 평양서 재회

지난 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에 빛나는 왕년의 '탁구여왕' 현정화 한국여자대표팀 감독(36·KRA 코치)이 언니처럼 따랐던 북한의 옛 탁구스타 이분희씨(37)를 13년 만에 만난다. 현 감독은 '6·15 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파견하는 대표단 멤버로 다음달 14∼1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현 감독은 "2005 코리아오픈 때문에 방북이 어렵다고 얘기했으나 통일대축전에 꼭 참석해 달라는 간곡한 ...

한국경제 | 2005.05.25 00:00 | 장욱진

옛 '탁구여왕' 현정화, 北 언니 이분희 만난다

지난 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에 빛나는 왕년의 `탁구여왕' 현정화(36.KRA 코치)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이 언니처럼 따랐던 북한의 옛 탁구스타 이분희(37)를 13년 만에 만난다. 현정화 감독은 `6.15 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파견하는 대표단 멤버로 다음달 14일∼17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현 감독의 북한 방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일정은 이분희와의 만남. 현정화와 이분희는 사상 첫 ...

연합뉴스 | 2005.05.25 00:00

코리아오픈탁구 참가 한국 선수단 확정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대회인 2005코리아오픈(6.9∼12, 순천 팔마체육관)에 출전할 한국 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탁구협회는 올해 세계선수권(4.28∼5.6, 중국 상하이) 때 남녀 국가대표팀 이끌었던 유남규 농심삼다수 ... 2004아테네올림픽 때 단식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남녀 `간판' 유승민(삼성생명), 김경아(대한항공)와 2005세계선수권 남자단식 3위 오상은(KT&G) 등 총 34명(남녀 각 17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KT&G와 ...

연합뉴스 | 2005.05.21 00:00

탁구 유남규.현정화, 대표팀 사령탑 발탁

한국 탁구의 `왕년의 스타' 유남규(37) 농심삼다수 코치와 현정화(36) KRA 코치가 남녀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전격 발탁됐다. 대한탁구협회는 2005코리아오픈(6.9∼12, 순천 팔마체육관)에 출전하는 남녀 대표팀의 사령탑에 ... 코치에 김택수(35) KT&G 코치와 강희찬(35) 대한항공 코치를 각각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세계선수권(4.28∼5.6, 중국 상하이) 때 `복수 코치'로 호흡을 맞췄으나 이번 코리아오픈에선 연장자인 유 코치와 ...

연합뉴스 | 2005.05.21 00:00

탁구 코리아오픈 중국 불참..김 빠진 대회

... 남녀 간판인 유승민(삼성생명.2004아테네올림픽 단식 금메달)과 김경아(대한항공.아테네올림픽 단식 동메달), 올해 세계선수권 남자단식 3위 오상은(KT&G) 등 34명(남녀 각 17명)의 주전급 선수가 총출동한다. 그러나 난공불락의 ... 일으켰던 문현정(삼성생명)도 재대결이 무산됐다. 이와 함께 톱랭커들도 대거 불참자 대열에 가세했다. 유럽 남자탁구의 `강호' 티모 볼(독일.세계 4위)과 올해 유럽선수권 챔피언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세계 5위)가 코리아오픈에 ...

연합뉴스 | 2005.05.20 00:00

KT&G, 세계탁구 3위 오상은에 격려금 500만원

KT&G탁구단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오상은(28)에게 격려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상은은 또 2003-2004시즌 일본 탁구 프로리그 슈퍼서키트 1부 리그 우승으로 받은 상금 5억원을 이달부터 월급 형태로 나눠 받는다. 오상은은 앞서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준결승에서 세계 1위 왕리친(중국)에게 1-4로 고배를 마셔 아쉬운 3위에 그쳤다. 한편 오상은은 ...

연합뉴스 | 2005.05.19 00:00

소렌스탐! 그녀는 왜 강한가 … 즐기면서 골프

... 셈이다. 퍼트도 타이거 우즈 못지 않게 잘 한다. 그는 올 들어 홀당 1.74회의 퍼트 수를 기록,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라 해도 어느 한 부문은 처지게 마련인데 소렌스탐은 '장타력-정확도-퍼트'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다. 소렌스탐은 어려서부터 세살 아래인 동생 샤로타와 함께 탁구와 테니스 등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쟁하면서 승부욕을 길러왔다. 12세 때 골프클럽을 잡은 이래 주니어시절부터 스웨덴국립골프협회의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김경수

한국 남자탁구, 중국 설욕 실패

한국 남자탁구가 만리장성 뛰어넘기에 또 다시 실패했다. 한국은 9일 밤 중국 통주(通州)에서 열린 `LG 한국-중국 챌린지 2005' 단체전에서 에이스로 내세운 올해 세계선수권 단식 3위 오상은(KT&G)의 부진 속에 중국에 1-3로 졌다고 10일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대회 1-3 패배와 전날 개인전 완패에 이어 또 다시 중국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국은 지난 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 단식 64강 탈락의 부진을 겪었던...

연합뉴스 | 2005.05.10 00:00

한국 남자탁구, 중국에 또 한번 고배

한국 남자탁구가 또 한번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8일 밤 중국 통주에서 친선경기로 열린 `LG 한국-중국 챌린지 2005' 개인전에 2004아테네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과 올해 세계선수권 3위 오상은(KT&G) 등 대표선수 5명을 출전시켰으나 중국 설욕에 실패했다고 9일 선수단이 알려왔다.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최현진과 이정우(이상 농심삼다수), 윤재영(삼성생명)이 1라운드에서 중국의 첸치와 하오쉐이, ...

연합뉴스 | 2005.05.09 00:00

세계탁구선수권 3위 오상은, 랭킹 14위로 `점프'

제48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식 동메달을 딴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오상은(KT&G)이 세계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오상은은 8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세계랭킹이 14위로 종전 25위에서 11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 이어 한국 남자 선수로는 2번째로 높다. 반면 연고권을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 남자단식 준우승자 주세혁은 당초 22위에서 25위로 3계단 떨어졌다. 오상은은 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의 ...

연합뉴스 | 2005.05.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