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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덕총리, ""남북정상회담 원칙 유효하다""

      ... 사망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관계를 평화적으로 대화를 통해 진전시킨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성 있게 유지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남북이 이미 합의한 정상회담의 원칙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국회행정경제위원회에 출석,인사말을 통해 "김주석의 사망으로 오는 25일 평양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수 없게 됐지만 새로운상황과 여건이 조성되면 양측은 정상회담 개최문제를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정상회담 재추진의사를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북한, 곧 중대발표...후계체제/남북정상회담등 언급할듯

      ...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정통한 북한소식통이 10일 밝 혔다. 김주석 사후 북한의 주요 정책방향으로 처음으로 제시할 이 중대발표에는 김주석의 후계자문제와 남북정상회담 북한과 미국간의 고위급회담 및 핵문제 등에 대해 두루 언급할 것으로 이 소식통은 내다봤다. 북한은 이결정 발표때 정상회담을 한국이 원한다면 25일 평양에서 북한의 차기 최고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원하지 않는다면 양측 합의후 일자를 조정하여 연기할 수 있음을 밝힐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북한,평양정상회담 무기연기 공식통보

      북한은 11일 오는 25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무기연기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앞으로 보낸 김용순 최고인민회의 통일정책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편지를 통해 이같이 통보했다. 김위원장은 ... 우리측의 유고로 예정된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연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됐음을 위임에 의하여 통지하는 바 입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날 편지는 김일성주석 사망발표 이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우리측에 처음으로 보낸 공식입장이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25일 정상회담 현재론 부정적""...정부당국자들 전망

      정부 고위당국자들은 11일 클린턴 미대통령이 "북한은 남북정상회담을 예정 대로 개최할 의향임을 시사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북한으로부터 공식적 인 아무런 이야기도 들은바 없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오는 25일 개최가능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김정일에 정상회담/핵회담 조속개최 촉구...태국언론

      태국신문들은 11일 김일성 주석의 사망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 체제에 변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하고 새로운 김정일 체 제는 이 기회를 적극 활용, 남북정상회담과 핵회담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 했다. 방콕 포스트지는 이날 김주석 사망후 북한정세를 우려하는 사설에서 "한반 도에서의 핵확산은 어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따라 서 북한의 핵개발 중지는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도 중요하며 그렇 게되면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한경논단] 정상회담 열되 판문점에서..호영진 본사상임고문

      ... 영향을 미친 뚜렷한 존재였음을 뜻한다. 게다가 시의 절묘가 있다. 역시 최후의 인성은 선한 모양이다. 평양회담 준비에 바쁘던 통일원 직원들의 "허전하다"는 말에 집약되는 "너무나"라고 할 정도로 적극화한 북측의 최근 자세가 ... 실마리를 풀지 않은채 떠나고 나면 한반도 통일은 오히려 지연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어 왔다. 누구나 그의 죽음으로 정상회담이 무산되는 것을 아쉬워한다. 상당수는 어차피 그가 이미 연노해 통일완성까지 못할바엔 오히려 일찍 가는 것이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 오늘의 석간톱뉴스 > 북한, 정상회담 연기 요청

      *정 치= 북한, 정상회담 연기 요청 *경 제= "북한, 대외경제활동 불변" *사 회= 남부 불볕더위 연일 최고기록 *정 치= 북한 "평양정상회담 연기" *경 제= 유류특소세 대폭 인하불구...소비자가는 소폭 반영 *사 ... 국제원유가 인상분...유류세인하로 흡수 *사 회= 대기업분규 진정국면...김일성사망 영향 *정 치= 북한, 정상회담...무기연기 통보 *경 제= 포스트김일성시대...남북경제교류 어떻게 될까 *산 업= 차분한 분위기...주초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증시 전장시황>김일성사망이 단기악재로 작용...941.97

      김일성주석 사망으로인한 남북정상회담 무산소식이 주식시장에 단기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대부분 종목에 팔자세 우세한 가운데 유화주 사회간접자본관련 주의 강한 상승속에 개별종목위주로 시간이 지나며 점차 매기가 일며 상승세를 시현하고있다. 그동안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던 내수 무역주등 남북경협관련 주에는 높게 팔자가 이어지고있다. 오전10시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14.41포인트 하락한 941.97을 나타내고있으며 636개종목이 내림세를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데스크칼럼] 김정일체제에의 대응..이계민 <부국장대우>

      ... 원흉이자 50년독재자의 끝을 보면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저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면서도, 보름여 앞둔 남북정상회담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데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북한체제가 어떻게 정착되고 어떤 성격변화를 가져올 것인가는 ... 김일성사후의 북한이 어떤모습으로 변해가는지를 지켜보면서 변화의 방향에 따라 대응해가는 길밖에 없다. 현재의 남북간 교역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분하게 다음을 준비하는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북한의 급격한 체제변화나 혼란이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대한민국헌정회,김일성 애도세력 용납못해

      ... 대한 우리의 주장''을 발표, "북의 대남전략에 일대 반성이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일성 사망을 애도하는 정서를 부추키는 세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헌정회는 또 지금이 6.25 이후 가장 미묘하고 가변적인 중대 국면이라고 전제한뒤 "정부는 일시적 초점전환책으로 제시될지 모를 남북정상회담 제 의에 신중하게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정치권의 정쟁중단 *산업현장 노사분규 현상동결 *주사파를 비롯한 친북운동권 척결등을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